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10. 19. 04:43

 

 

 

 

 

 

거제도에서 배달되어온 멸치젓갈이 지난 여름부터 진즉 기다리고 있었다. 더 춥기전에 멸치액젓을 빼야한다는 집사람의 한마디에 내가 바빠졌다. 만사제폐하고 야외솥이 걸려있는 아궁이를 정리해야하기 때문이다.

 

백일홍과 감나무 몇그루가 서있는 그쪽은 완전 밀림지대다. 여름내내 방치되어 있던 곳. 예취기로 잡초를 걷어냈더니 백철 솥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