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11. 19. 05:39

 

 

토란 캐는데 쉬엄쉬엄 사흘 걸렸다. 세 바케쓰다. 무게를 달아보니 15키로. 굳이 값으로 따지면야 15만 원 소득이다. 그러나 별도 소득이 따로 있다. 그동안 수시로 잘라서 말려 둔 토란대다. 

 

세상이 달라져 언제부터 인가 김장무 밭에서 무보다 무청 시래기를 알아주듯이 토란밭에서 토란대가 귀한 대접을 받는다. 부드러운 토란대를 알뜰히 거두어 올해 토란 농사 추수를 마무리했다. 

 

 

 

 

 

 

 

 

 

 

 

 

 

 

 

토란+토란씨앗+인건비=15만원???
농사는 농사. 74학년 농부, 그것 따지면 농사 못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