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11. 27. 05:37

 

 

 

우리 채마밭에 고라니떼가 지나갔다. 상치를 싹뚝싹뚝 잘라먹었다. 그것도 위에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마당에 감나무 세 그루. 아침마다 조회를 하듯 직박구리가 떼지어 날아온다. 먹다가 떨어뜨린 홍시가 맛있다. 

 

 

고라니도 먹고 직박구리도 먹고... 사람도 먹고. 이게 자연이다. 

 

 

 

 

 

 

 

인간과 자연의 본원적인 조화!
그야말로 원초적 본능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과 인심 좋게 나누는 주인장의
심성이 닮아 있습니다~^^
나는 나눠줄 의사가 별로 없는데...
다들 와서 먹어치우는데 도리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