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의 팡세

오솔 2022. 1. 20. 04:47

 

 

 

 

 

표지가 떨어져 스카치 테입으로 붙이고 손 때가 묻어 너덜너덜한 30년 된 책 한 권...

 

<당신도 시를 쓸 수 있다>.

 

 

첫 장 첫 줄에 이렇게 썼다.

 

'시는 오직 인간만이 쓰고 있다. 인간 이외의 다른 존재는 일찍이 시를 써본 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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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년동안 시를 써본 적이 없다.

 

 

 

 

 

 

 

배움과 경륜이 깊으셨으니
지금이라도 품고계신 詩才를 발휘해보시지요.
창작의 기쁨을 그 무엇에 비기겠습니까?
재주 없는 이 자는 한탄 뿐입니다. ㅎㅎ
시를 다들 잘 쓰는데, 글쎄.
글도 짧을수록 힘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