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2. 5. 13. 04:23

 

 

골짜기 아래는 숨가쁘게 엔진 소리만 요란할 뿐 40만 평의 널따란 들녘이 보이질 않는다. 앞 마당을 둘러친 신록이 시야를 막았다.

 

알뜰에 내려가보면 지금 모내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트랙터 쓰레질이 한창이다.

 

가뭄에 도내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몽리민들이 다투어 동시에 물꼬를 대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고...

 

 

 

 

 

 

 

 

모내기철, 4월 초파일, 우리 친정 아버지제사.
지금은 오고 가지도 않는 그런 사이가 되어 버렸죠.
아, 고향 무정...
고향이란 한번 놓치면 발길이 여의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