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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은 솔다. 오솔길은 구불구불하다. 오늘도 도내리 오솔길을 간다.
이 반가움이야! 하룻 만에 찾았다. 몸에 지녔던 손에 익은 소지품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고서 느끼는 허전함이야. 혹시나 해서 그 자리에 가봤더니 누군가가 주워 눈에 잘 띄는 자리에 걸쳐 놓았던 것. 어제 백화산 등산길에 나섰다가 비탈진 길의 결빙으로 중턱에서 되돌아 왔었다. 내가 자동차를 되돌릴 때 집사람이 잠시 바깥 바람을 쐰다며 내렸다. 이 과정에 집사람의 주머니 속에 있던 물건을 떨어뜨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