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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은 솔다. 오솔길은 구불구불하다. 오늘도 도내리 오솔길을 간다.
3년만에 열린 마을 총회다. 10시 총회 전에 읍장님이 다녀갔고, 총회 끄트머리에 군수님이 다녀갔다. 올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이 줄줄이 명함을 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마을 총회란 늘상 이렇다. 정초에 그럴싸하게 돼지머리나 잡고 소줏잔 기울여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어느 하루 잔치 분위기 마을총회였다. 코로나 시국에 총회가 열린 것 만도 다행. 한 집에 1명만 참석이라는 단서가 사전 고지되었다. 변함없는 건 마을회관 입구에 쌓여 있는 나눠줄 두루마리 휴지 더미. 관내 어느 곳에 추진되는 태양광 공사는 반대한다는 주민투표가 있었다. 郡 지원을 받기 위한 쉼터 건립 토지 구입을 위해 가구당 50만 원과 이장 반장 모조 갹출은 왈가왈부 끝에 모두 부결. 매년 가구당 마을기금 5만 원 갹출 적립 안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