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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은 솔다. 오솔길은 구불구불하다. 오늘도 도내리 오솔길을 간다.
브로콜리 잎이 구멍이 숭숭하다. 배추벌레가 들어붙어 갉아먹고 있었다. 보나마나 나비가 범인이다. 이파리에 알을 깐 것이다. 어느 날부터 브로콜리 밭에 나비가 날아들면 불청객이 생긴다. 아침마다 맨 먼저 찾아가서 일일이 손으로 잡아주는 수고... 나를 귀찮게 하네.
논개 변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밭에 강낭콩 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다. 과연 강낭콩 꽃이 파랗냐 빨갛냐... 말씨름은 언제나 단골 소재였다. 시인이, 강낭콩 꽃이 푸르다고 했으면 푸른 것이다. 강낭콩 꽃이 필 때면 부질없는 논쟁에 열을 올리곤 했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