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쉼터

온유 2011. 12. 7. 22:36

 

 

 쌈 배추로 남겨두려 했는데

고랭이가 와서 아작을 내는 바람에

배추 축에도 끼지못했던기 요렇게 김장김치로 변신을했다.

이름하야 모지리김치,

 

남은 양념 모아모아 

대~충 쓱 싹

그래도 한통 가득이다,

딸년 보믄 탐낼지 모르니 깊숙히 숨갸두고 혼자서 몰래몰래 묵어야지,

엄니도 알믄 탐낼긴데,

엄니는 째끔 맛이나 비줄까나!!!

*

*

*

김장의 마감은

요 콩잎을 무쳐내야 김장 완~료라고 할 수 있지!!!

갱상도가 아니면 이해 불가겠지만,

 

걸~쭉한 육젓에다 아주 짭짜름하게 양념켜켜로 발라 

뜨거운 밥에 하나 언쟈묵으면 그 맛 아는 사람만 알겠지만!!!

 

 

 

 

일단 콩잎은 2틀정도 정성을 들여 물갈이를 해주고

깨끗이 씻어 차곡차고 손질을 한다음

양념장을~

김장양념에 다시물과 찹쌀풀,꽁치젓갈

(양은 대략 콩잎의 3배이상되게 아주 넉넉하게 잡는다,퐁당퐁당 목욕을 시킬만큼) 

그리고 당근채와 1cm정도로 다진쪽파를 넣어 모두 휘리릭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음.

맞을보고 약간의 달콤함을 느끼고 싶으면 매실즙을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통깨도 넉넉히, 검정깨 있으면 고것두 살짝 쌘스있게 넣어주고(난 쌘스가 없어서 넣지못했지만)

 

콩잎이 콩보다 영양가가 더 많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맛은 ... 끝  내  줘  요.

 

이렇게 김장은 끝이나고 ㅡㅡㅡㅡㅡㅡㅡㅡ

온유는 병원으로 달려갔씀다.

 

 

 

 

햐~ 침넘어간다
모지리 김치 꿀꺽
난 저 콩잎김치 못먹어 봤는디 원제 먹어볼꼬
가깝기나 해야 ..
다녀갑니다. ^^
진짜 경상도 콩잎김치 끝내주더군요.
왜 전라도에는 콩잎김치를 하지 않는지...
아마도 콩잎 맛이 달라서 일까요?
안녕하셔요....오뉴님 !!
참으로 올만에 들렀어요
잘 지내고 계시온지요?
내일 무척 춥다네요
따숩게 지내세요.^^
왜 요즘은 소식이 없어~~~~요?
김치가 상큼하고 맛있게 보이네요
김장 끝내고 병원 달려가서리 왜안와요
워디 많이 아픈거요
아프지 마이소
딸내미가 김장 다 훔쳐 갔것소
온유님
대체
뭐 하는거예요
잠시 내다라도 보세요 ^^

보고싶어
들려 인사드리고 갑니다.
김장 다 드셨소
이자 햇김치를 담그시죠
거다 블루베리 넣으면 좀더 맛있겠지요
온유님~대체 어디갔슈
온유님 잘지내시죠
2013년 계사년에도 좋은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보고싶은 사람
너무 오래 조용하시네...
^^
온유님 가끔 생각나
오늘도 그래서 건너와 앉았다 갑니다
건강하신거죠?
인사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