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여
힘들고 지친 가슴
내게 뉘어요
나 포근히 그대 쉬게하리다
그대여
아프고 찢기운 가슴
내게 뉘어요
나 상처난 그대 가슴에
곱게 수 놓아 드리리다
그대여
외롭고 쓸쓸한 가슴 내게 뉘어요
나 싱그러운 가을 햇살로
그대 가슴에
꽃을 피워 드리리다
*
*
*
온유
머무시는 동안 행복하세요.
_ 인생_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무슨
변명이 있습니까.
인생은
벌거벗은 몸으로
정신없는 이 땅에 태어나
흰옷을 입고
별조차 그리워할
시간도 없이
좇기던 사람들이
죽어도 흰옷을 입습니다.
인생은
웃으며 살다가 울고 마는것
만나려 태어나
여러 사람을 울리고 떠나는
우리들의 이야기.
*옴겨온글*
오늘도 보람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