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을 조롱하며..

레이니썬 2010. 4. 12. 03:20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에 악질적인 연좌제가 적용되어 지금까지도 상속되어 내려오고 있으며, 그것을 원죄라 부른다지요.. 그러나, 그들의 설화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그들에게 죄를 물어서는 안될만한 이유도 존재합니다.

그들의 설화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없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그들은 뱀의 유혹이 선인지 악인지 분별할 수 없었다는 말이지요..
심지어 그들은 야훼의 말을 따르는 것조차 선인지 악인지 분별할 수 없었다는 말이지요..
그들에게 판단의 기준이 될만한 것을 주지 않았음에도, 그들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문책하는 것은 야훼 스스로 자기기만에 빠진 것입니다..

야훼 스스로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지 않고 아담과 하와에게만 책임을 씌우는 행위는 정당하지 못하기에 원죄론은 당연히 파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구약의 시대에는 원죄의 개념조차 없었던 것이.. 왜 예수가 등장하면서 갑자기 튀어나왔을까요..? ^^;;;




ps. 야훼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당연히 악이라 주장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지요.. 당신은 이미 나름대로 선/악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