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을 조롱하며..

레이니썬 2014. 1. 28. 02:24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창세설화 9:13)

무 지개란 가시 광선이 파장에 따라 굴절율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분광 현상으로 "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겟지요.. 따라서, 위의 구절과 같이 무지개를 물체 취급하여 특정 장소에 놓아두는 이야기는 자연현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원시적인 설화라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저 런 설화가 만들어지던 때에는 비 오기 전/후에나 무지개를 봤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거울과 세숫대야에 담긴 물 만 가지고도 쉽게 무지개를 만들 수 있음을 초등학교때 배우는데 아직도 저런 설화를 사실이라 믿고 있는 바보들이 발에 채이도록 많습니다.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욥기 26:8)

이 구절은 구름이라는 것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이해 수준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구름 자체가 수증기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고대인들은 

구름이 몰려오면 비가 온다.

따라서 구름 속에는 물이 들어있다.

그러면, 물이 구름속에 포장(?)되어 있겠지..

라는 설명을 만들어 낸 것이고, 이것의 위의 구절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겠지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되도 콧방귀도 안 뀔 유치한 수준의 설화에 목숨걸고 사는 바보들은 무엇일까요..?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이사야 19:1)

손오공이 근두운 타고 다니는 이야기는 허구임을 잘 알면서도 이런 고대 설화를 두고 진리 타령하는 그들의 머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ps. 사실 구름 속에 감춰진 무지개는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하늘의 활"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