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맛과 멋

Lotus Pond 2011. 6. 26. 00:02

 

뉴욕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읽다, Crate& Barell

[OSEN] 입력 2011.06.25 09:39








[웨프뉴스/OSEN=강기향 뉴욕통신원] ‘Crate& Barell’은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이케아와 같은 가구 체인점이다.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제품, 수저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그 모든 것을 판매·배달하는 있다. 이케아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과 뉴욕 여러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 면에서는 비싼 편이다. 하지만 고품질의 패셔너블한 가구를 원한다면 ‘Crate& Barell’이 제격.

이곳은 뉴욕 5th Avenue에 위치한 첼시 점으로 매장이 크고, 여름이 다가온 만큼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5번가에 위치한 Crate& Barrel은 대체적으로 매장이 큰 편이며, 시즌별로 유행에 민감하게 상품들을 들여오는 노력이 돋보인다.



 

Crate& Barrel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었던 인테리어는 클래식하게 여름을 표현하는 흰색과 파랑색을 적절하게 섞어 시원한 모습을 보이는 인테리어가 인기였다. 또한 나무 소재를 사용함으로 인해 `그린`을 모티브로한 대세를 잘 보여주고 있었다.


식기 제품들도 투명함과 흰색을 강조함으로써 여름이라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터키색 푸른색은 일반 의류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는 트렌드 컬러인데, 인테리어에서도 빠른 유행 감각이 엿보인다.


매장 내에는 여름답게 산호초 장식과 속이 시원하게 들여다보이는 화병장식이 인기였다. 산호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150-200$사이.(한화 18-23만원)


원색 계열을 사용한 인테리어 제품들도 눈에 뛰었다. 단색이 많은 가구들 사이에 독특한 색감과 무늬를 가진 액세서리를 더함으로써 심심함을 없애는 효과를 주는 인테리어 제품인데, 패션에서도 비슷한 맥락을 찾아볼 수 있었다.


위 디스플레이는 5번가에 위치한 벌그도프 백화점의 디스플레이이다. 하이엔드 백화점이라고 알려진 벌그도프의 디스플레이가 여름을 맞아 아주 화려한 색감으로 변신했는데, Crate&Barrel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음으로 Crate& Barrel의 트렌디함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만한 귀엽고 밝은 색감의 디자인들 인기를 끈다. 세일 상품들도 곳곳에 숨어 있어 머그와 유리컵들은 5$ 안쪽으로 구매 가능하며, 품절 상품은 가게에서 주문시킨 후 며칠 뒤 픽업이 가능하다.


나무를 이용한 내추럴 인테리어 인기이다. 거울이 되기도 하고, 걸어 놓는 자체로도 장식효과를 더하는 나무거울과 함께 나무로 만들어진 촛대 역시 올여름 IT 제품들 중 하나이다.

보이는 전시 상품들은 15%저렴하게 구입가능하며, 배달도 가능하니 미국 현지 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친절한 안내원과 함께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Crate&Barrel.

뉴욕 여행 시, 잠깐 편안한 소파에서 쉬러 간다는 마음으로 들려 볼만한 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