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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A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컷오프 탈락을 한번도 기록하지 않고 2승을 거두며
남부지방을 휩쓴 비바람으로 4라운드 일정이 절반인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가운데 박성현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이했다.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이글로 연결 단숨에 손해를 만회한뒤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저질렀지만 곧장 11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 밖에서도 신기의 칩인 버디로 2위 린디 던컨(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