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Lotus Pond 2018. 6. 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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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축적 막고 노화 방지까지! 
중국 운남성 보이차만을 발효하여 폴리페놀 카테킨 갈산이 풍부


0대 L씨는 요즘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해 단기간에 체중을 5kg
가까이 감량했다. 하지만, 고민은 오히려 커졌다. 뱃살이 축 늘어진 채
빠지지 않아 ‘ET(이티)’형 몸매가 되어버린 것이다. 무리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사지에 근육이 빠지면서 극심한 체력 저하까지 느끼고 있다. 

나이가 40대에 접어들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기초대사량마저
급격히 줄게 된다. 기초대사량이 줄기 시작한 몸에는 나잇살이 주렁주렁
달린다. 살을 뺀다고 굶어봤자 몸에서 수분만 빠지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살은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몸에서 지방 대신 근육이 빠지기 시작하니
건강이 망가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를 쉽게 외치던 때는 20대가 지나면 끝난다.
원푸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저탄고지, 1일 1식, 황제 다이어트 등 숱한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해도 나이 마흔이 넘으면 더 이상 내일로 미룰 수 없는 것이 또 다이어트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지긋지긋한 나잇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건강을 거머쥘 것인가? 

살을 빼겠다고 무작정 굶게 되면 허기와 포만감을 관장하는 각각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열심히 굶고 한 번의 폭식으로 요요를 겪는 이유다.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줄이되 원천 차단하면 저혈당, 만성피로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운동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소가 차단되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은 필수다. 수분 공급에 신경 쓰고
평소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고질적인 나잇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보이차, 독특한 발효 과정 거쳐 풍미 진해

차 중 특히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가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나잇살 빼는 법, 뱃살 빼는 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
보이차는 중국 황실의 건강 비책으로 애용되었으며 서태후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마셨던 것으로 유명하다. 

비결은 보이차에 들어있는 ‘갈산’ 성분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은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효소의 활동을 막아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리파아제는 몸에 들어온 지방을 분해해 체내로 흡수하는 작용을 하는데,
보이차의 갈산이 이를 막아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항산화·다이어트·숙취 해소 효과

보이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테킨, 탄닌 등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체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보이차가 고혈압과 내장지방 등 건강을 이유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이들에게 특히 추천되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실질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35mg 이상의 갈산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보이차는 기능측면에서는 나잇살, 뱃살 빼기 등 복부 비만 다이어트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차 추출물 외에도 옥타코사놀(지구력을 강화하는 천연 생리활성물질)과 비타민B1으로 건강기능을 추가해
다이어트로 지치기 쉬운 체력을 보완한다. 영양 성분을 강화하고 무리하게 굶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빨리 효과를 보고 싶은 한달 다이어트, 단기 다이어트, 출산 후 산모들을 위한
산후 다이어트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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