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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Pond 2018. 7. 9. 11:26


[한국스포츠경제=김의기 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한국인 타자로서 첫 사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ESPN 방송을 통해 올스타전 명단을 공개했다.

팬 투표와 감독 추천 선수로 리그별 31명씩, 총 62명의 올스타 멤버가 발표됐다.

추신수는 팬 투표에서는 밀렸으나 감독 추천으로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 선수로 올스타전에 초대됐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다. 

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구단 신기록을 새로 작성한 추신수는

올스타까지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인 선수로서는 박찬호, 김병헌에 이어 세번째지만

타자로는 최초다. 박찬호(LA다저스)는 2001년, 김병현(애리조나)는 2002년 나란히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텍사스 추신수./사진=텍사스 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김의기 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마침내 구단의 새 역사를 썼다.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추신수는 9회 극적인 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는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다.

8회까지 4타수 무안타로 기록이 깨질 뻔 했으나 9회 초 1아웃 이후 로널드 구즈먼이 안타를 쳐

추신수에게 기회가 다시 돌아왔다. 2아웃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빗맞은 타구가

3루 내야 안타가 되면서 극적으로 1루에 안착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993년 작성된 훌리오 프랑코의 텍사스 단일 시즌 최다 46경기 출루 기록을 25년 만에 넘어섰다. 

추신수는 현역 MLB 선수 최장 기록도 넘볼 수 있다. 1경기만 더 출루할 경우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와 2001년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의 48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경기 후 텍사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속 기록이 살아남았다(The streak survives!)'는 문구로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날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3-0으로 이겼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