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이야기

Lotus Pond 2019. 3. 16. 23:57

교육재단에 회사 지분 넘겨

인도의 정보기술(IT) 업계 거물인 아짐 프렘지(74.사진) 위프로 회장이 또 수십억 달러를
교육사업에 기부했다.

15일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프렘지 회장은 75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자신의 회사 지분을 자신이 세운 '아짐 프렘지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프렘지 회장 측은 성명을 통해 "위프로의 프렘지 회장 지분 34%가 재단에 추가로 배정됐다"며
지분 소유권을 완전히 포기하고 되돌릴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렘지 회장이
지금까지 이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2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이 보유하게 된 위프로의 지분도 67%로 늘어나게 됐다.

집안 사업인 야채 기름 비즈니스로 재산을 일구기 시작한 프렘지 회장은 소프트웨어 회사 위프로를 설립
세계 굴지의 회사로 키웠다. 현재 인도에서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인도가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교육에 투자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2001년 아짐 프렘지 재단을 세워 본격적으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아짐 프렘지 대학교 등 인도 전역에
학교를 세웠고 취약 계층에 무상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렘지 회장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인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기부액 약 450억 달러)와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기부액 약 467억 달러)에 견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