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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Pond 2019. 6. 4. 22:52






1998년 박세리 시작으로 10번째 한국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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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해마다 5개 메이저 대회를 치른다. 2012년까지 4대 메이저 대회였다가 2013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5의 메이저'로 승격시키면서 5개 대회로 세팅됐다.

5개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높은 것은 US여자오픈이다. US여자오픈은 LPGA가 창설되기 4년 전인 1946년에 시작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1955년) ANA 인스퍼레이션(1983년) 브리티시여자오픈(1976년 창설·2001년 합류) 에비앙 챔피언십(1994년 창설)과 비교해 역사가 가장 길다.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 역시 US여자오픈이다. 가장 오랜 전통에 최다 상금이 걸린 대회기 때문이다. 1946년에 처음 치른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당시 돈으로 1만9700달러, 우승 상금은 5600달러였다. 1978년에 처음으로 상금 10만 달러를 돌파한 US여자오픈은 1995년에 총상금 100만 달러가 됐다. 2017년부터 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 상금 90만 달러로 치렀으나 올해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액인 총상금 550만 달러(약 65억원)로 증액됐다. 우승 상금도 100만 달러(약 11억9000만원) 시대가 열렸다.

한국 선수들과 가장 인연이 깊은 대회 역시 US여자오픈이다. 한국은 1998년 맨발의 해저드 샷으로 우승을 거머쥔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박인비(2013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등 9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정은의 우승은 한국인 10승째다.

한국 선수들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5승,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7승,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승,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6승을 거뒀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