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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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 #임지영 바이올리리스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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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바이올리이스트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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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행복했다.

오랜만에 느껴본 행복...

영이 덕분이다.

지영이는 내가 참 좋아하고, 아냐 엄~~청 좋아한다 해야 맞는 표현이다.

응원만하는 게 아니라 아끼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

 

                                              이쁘고 예쁘기만하는 #임지영

 

작품 설명

2021 서울시향 임지영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Ji Young Lim plays Bruch’s Scottish Fantasy

 

지휘 데이비드 이 David Yi, conductor

바이올린 임지영 Jiyoung Lim, violin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로그램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Weber, Der Freischutz, Op. 77: Overture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

Bruch, Scottish Fantasy, Op. 46


멘델스존, 교향곡 제1번

Mendelssohn, Symphony No. 1 in C minor, Op. 11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마탄의 사수> 서곡은 베버가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의 서두로 처음 소개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서두로 더욱 자주 연주되는 명곡이다. 찬송가에서 따온 호른 멜로디가 제시하는 종교적 경건함에서 출발하여 박진감 넘치는 선악의 대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마치 한 편의 오페라의 요약본을 음미하는 듯하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이다.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도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완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닦아온 그녀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던 판문점에서 바흐의 샤콘을 연주한 바 있다. 이번 협연 무대 레퍼토리는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더불어 브루흐의 양대 바이올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곡가이자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파블로데 사라사테에게 헌정했던 곡이기도 하다. 스코틀랜드 민속음악에 기반하고 있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이는 지난해 ‘멘델스존 앙상블’로 정기공연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그는 현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1번을 연주한 바 있다. 3월 무대에서는 ‘멘델스존 시리즈’의 연장선상으로 멘델스존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지난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교향곡 1번 또한 멘델스존이 20세가 채 되지 않은 시절(15세) 작곡한 작품으로, 협연자와 지휘자, 그리고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젊음으로 가득 찬 음악적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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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리아 폰 베버

 카를 마리아 폰 베버(1786-1826)
 <마탄의 사수> 서곡(1821)

Carl Maria von Weber,
Der Freischütz, Op. 77: Overture

악기 편성  
2 2 2 2 - 4 2 3 0 - tmp – str.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현 5

카를 마리아 폰 베버는 독일 음악이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이행하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베토벤, 후멜, 슈베르트 등과 동시대를 살았던 베버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명성을 떨쳤고 작곡가로서도 폭넓은 창작 활동을 펼쳤는데, 오늘날에는 주로 오페라 작곡가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그가 서른다섯 살 때 발표한 <마탄의 사수>는 ‘독일 낭만 오페라의 효시’로 추앙되는 걸작이다. 1821년 6월 18일 베를린 샤우슈필하우스에서 거행된 이 오페라의 초연은 작곡가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작품은 빈,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함부르크, 뮌헨, 프라하 같은 독일어권 도시들은 물론이고 리가, 코펜하겐, 런던, 파리 등 유럽 각지의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다.

<마탄의 사수>에서 베버는 독일의 삼림을 배경으로 그곳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과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고, ‘마법의 탄환(마탄)’이라는 괴기한 소재를 주요 모티브로 도입하여 극에 긴장감과 신비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는 선과 악의 상징적인 투쟁을 선호하고 자연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신과 도덕과 군주에게 경의를 표하는 독일인들의 전통적 정서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러한 정신과 특유의 표현 양식은 바그너를 비롯한 독일음악계 후배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작품은 이른바 독일인들의 ‘국민 오페라’로서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오페라의 서곡은 3막에 나오는 ‘사냥꾼의 합창’과 함께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서곡에서 나타나는 베버 특유의 묘사적 관현악법과 감흥 넘치는 선율들, 그리고 오페라 줄거리에 기초한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독일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청중을 매혹하기에 충분하다. 곡이 시작되면 먼저 극의 배경이 되는 숲의 신비와 음산함을 부각하는 서주가 흘러나온다. 이어지는 주부에서는 ‘마탄’의 힘을 빌려 연인과 결혼하려는 사냥꾼 막스의 어긋난 열정,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사악한 동료 카스파와 악마 자미엘의 음모, 그리고 연인 막스를 걱정하는 아가테의 간절한 기도 등의 이미지가 투영된 선율들이 교차하면서 긴박한 음악적 드라마를 엮어 간다. 그리고 종결부에서는 사랑의 승리를 찬미하는 팡파르에 이어 아가테의 선율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노래되고, 마지막은 활력 넘치는 민중의 축제로 마무리된다.

Carl Maria von Weber played an important role in German music’s transitional period from the Classicism to the Romanticism. Der Freischütz is a masterpiece that is venerated as the “pioneering work of German romantic opera.” It was premiered on June 18th 1821 at the Schauspielhaus in Berlin and scored a resounding success. In Der Freischütz Weber depicted simple lives of common people who dwell in the German woods and the love of young man and woman. He added tension and mystery to the drama by introducing “magic bullet,” a bizarre phenomenon, as one of the major motifs. The opera’s famous overture features Weber’s characteristic colorful orchestration, attractive melodies, and a powerful and lively development that is based on the plot of the opera, and has the sufficient ability to captivate the audience worldwide.

막스 브루흐

 막스 브루흐(1838-1920)
 스코틀랜드 환상곡(1880)

Max Bruch, Scottish Fantasy, Op. 46

악기 편성  
solo violin  
2 2 2 2 - 4 2 3 1 - tmp - per - hp - str.   perc : bd, cym
바이올린 독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큰북, 심벌즈)  하프  현 5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인 막스 브루흐는 생전에는 지금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큰 명성을 누리던 인물이다. 한창 때는 독일과 영국을 오가며 지휘자로 맹활약했고, 만년에는 베를린 음대의 저명한 교수로 존경받았다. 작곡가로서는 무엇보다 ‘합창 음악의 대가’로 각광받았는데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 같은 오라토리오들이 국제적 성공을 거두었다. 또 출세작 <로렐라이>나 <헤르미오네> 같은 작품으로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 역사에도 유의미한 족적을 새겼으며, 교향곡도 세 편을 남겼다.

하지만 오늘날 브루흐의 명성은 주로 협주곡 장르에 국한되어 있다. 그중 최고 성공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는 그에게 영원한 족쇄로 작용했는데, 그는 이 걸출한 명작만큼 매력적인 협주곡을 써달라는 요청에 평생 동안 시달리며 고심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다양한 형태의 협주작품 가운데 다음 두 곡은 앞서 언급한 ‘G단조 협주곡’ 못지않게 영감 넘치는 명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나는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콜 니드라이’이고, 다른 하나는 역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스코틀랜드 환상곡’이다.

‘스코틀랜드 환상곡’은 1879년에서 1880년에 걸친 겨울 동안 베를린에서 작곡되었다. 당시 브루흐는 영국 리버풀 필하모닉 협회의 음악감독으로 곧 부임할 예정이었다. 새로운 임지를 염두에 두고서 그는 이 곡을 영국, 그중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민요에서 유래한 영감과 상상력으로 채웠다. 비록 당시 그는 스코틀랜드에 가본 적이 없지만 그곳의 민요는 잘 알고 있었고, 가슴에는 에든버러 출신 작가 월터 스콧Walter Scott의 소설에서 받은 감동도 간직하고 있었다.

사실 민요는 브루흐에게 있어 창작의 원천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세계 각지의 민요를 꾸준히 연구했고, 그 성과를 자신의 음악에 반영했다. 선율이야말로 음악에서 절대적 존재라고 믿었던 그는 특히 민요 선율의 소박한 단순성에 주목했다. 그는 민요가 지닌 내면성, 잠재력, 독창성,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 무엇에도 비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스코틀랜드 환상곡’은 그런 브루흐의 신념과 주관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올린 솔로와 하프가 포함된 2관 편성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위한 이 작품은 다양한 스코틀랜드 민요 선율에 기초한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악보상으로는 네 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있지만 외형적으로는 3악장 구성처럼 보이는데, 중간의 스케르초 악장과 완서악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첫 악장 앞에는 느린 서주가 놓여 있으며, 첫 악장이 통상적인 빠른 템포 대신 느린 템포를 취한 점도 이채롭다.

서주 - 제1악장: 장중하게Grave - 매우 느리게 노래하듯이Adagio cantabile
무겁게 탄식하는 듯한 관현악의 울림이 쓸쓸하고 몽환적인 장송곡풍 분위기를 자아내며 출발하고, 그 위에 바이올린 독주가 랩소디풍 선율을 얹어 놓는다. 때로는 지그시 가라앉은 듯 흐르고 때로는 격하게 솟구쳐 몸부림치는 그 선율은 우수와 비감으로 가득하다.

서주 말미에서 그대로 첫 악장으로 이행하면, 관현악의 섬세한 울림이 사뭇 종교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하프의 아름다운 탄주에 이끌려 환상적인 오라가 피어오른다. 그 속에서 바이올린은 스코틀랜드 민요 ‘늙은 롭 모리스’에 기초한 선율을 그윽하게 노래한다. 풍부한 표정과 따뜻한 정감으로 가득한 흐름이 애틋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제2악장: 빠르게Allegro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바이올린이 현란한 기교를 뽐내는 스케르초 악장이다. 목관의 울림이 백파이프를 연상케 하는 관현악의 당당하고 힘찬 마르카토로 시작해 이내 무곡풍 리듬이 부각되고, 바이올린 솔로는 민요 ‘먼지투성이 방앗간 주인’의 선율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변주를 펼쳐 보인다. 종반부로 접어들면 템포가 점차 느려지며 첫 악장을 회상하는 부분이 등장하고, 그 흐름이 그대로 연장되며 느린 템포의 제3악장으로 넘어간다.

제3악장: 끌듯이 느리게Andante sostenuto
감상적인 완서악장이다. 처음에는 민요 ‘조니가 없어 적적하다네’에서 비롯된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잔잔히 흐르다가 차츰 분위기가 고조되어 중간부에 이르면 바이올린은 절절하고 격정적인 어조로 드높이 날아오른다. 그리고 다시 차분한 어조로 가라앉아 조용히 마무리된다.

제4악장: 빠르게 전투적으로Allegro guerriero
이 피날레 악장의 힘찬 주제 선율은 중세 스코틀랜드의 애국적 전투가 ‘우리 스코트인들은 월레스의 피를 흘린다Scots Wha Hae’를 변형한 것이다. 바이올린 솔로는 현란한 기교를 뽐내며 하프도 다시금 활약한다.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현란하며 리드미컬하게 진행되지만, 중간에 C장조의 ‘조금 고요하게Un poco tranquillo’ 부분이 삽입되어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종결부 직전에는 잠시 템포가 느려지며 첫 악장의 주제를 회상하는 부분도 나온다.

Max Bruch, a German composer of Romantic era, played a vigorous role as conductor straddling Germany and England, and was especially spotlighted as “the master of choral music.” Today his reputation as a composer is usually confined to concertos, among whi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is the most successful piece. No less great works as the Violin Concerto are Kol Nidrei for Cello and Orchestra and the Scottish Fantasy for Violin and Orchestra. The Scottish Fantasy is filled with inspiration and imagination derived from Scottish folk songs. Bruch consistently studied folk music from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since his youth, and utilized what he learned from his studies in his own composition. He believed in the supremacy of melodies in music, and scrutinized the honest simplicity of folk tunes.

펠릭스 멘델스존

 펠릭스 멘델스존(1809-1847)
 교향곡 제1(1824)

Felix Mendelssohn,
Symphony No. 1 in C minor, Op. 11 

악기 편성  
2 2 2 2 - 2 2 0 0 - tmp – str.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 5

어린 시절 펠릭스 멘델스존의 천재성에 관한 증언들은 놀라움을 넘어 믿기지 않을 정도인 경우가 많다. ‘신동’에 별다른 관심이나 호의를 보이지 않던 노년의 괴테조차 소년 멘델스존을 만나본 후에 ‘기적’이라며 경탄해 마지않았다는 일화가 대표적이다. 과거 고향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신동’ 모차르트의 연주를 들은 적이 있는 이 대문호는 자기 앞에서 초견 및 즉흥 연주를 멋지게 해내는 소년 펠릭스가 그 옛날의 볼프강보다 더 뛰어나다고 단언했다. 물론 괴테가 만났을 때 모차르트는 일곱 살, 멘델스존은 열두 살이었고, 그의 음악적 감식안은 문화의 다른 분야에 대한 소양만큼 대단한 편은 아니었다고 하나, 적어도 소년 시절 멘델스존의 재능이 모차르트의 그것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는 주장은 거의 정설로 굳어져 가는 듯하다.

괴테를 만나던 무렵에 멘델스존은 이미 능수능란한 피아니스트이자 잘 훈련받은 작곡가였다. 보통 ‘작곡가’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열여섯 살 때 쓴 ‘8중주 E플랫 장조(Op. 20)’와 열일곱 살 때 쓴 ‘한여름 밤의 꿈 서곡(Op. 21)’을 거론하지만, 그 이전에 그는 이미 여느 기성 작곡가 못지않은 작품 목록을 작성해 놓고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할 ‘교향곡 제1번 C단조’는 열다섯 살 때 작품인데, 심지어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첫 번째’ 교향곡은 아니었다.

괴테를 만난 1821년에 멘델스존은 일련의 ‘신포니아Sinfonia’를 쓰기 시작했는데, 현악 앙상블을 위한 그 작품들은 C.P.E. 바흐와 바로크 양식의 영향에 낭만주의적 정서가 녹아든 3악장 구성의 ‘전고전파 신포니아’ 단계에서 출발하여 차츰 ‘빈 고전파’ 교향곡 스타일로 발전해 나갔다. 이 ‘현악 교향곡’은 1821년 한 해에만 여섯 곡이 작곡되었고, 그 후 두 해에 걸쳐 일곱 곡이 추가되었다. 다만 그중 마지막 곡은 단악장으로 마무리되었고, 그 이듬해인 1824년 3월 31일 멘델스존은 자신의 열세 번째 ‘신포니아’를 완성했다. 이 곡이 오늘날 그의 ‘교향곡 제1번 C단조’로 알려진 곡으로, 정규 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교향곡으로는 첫 작품이었다.

이 교향곡에서 발견되는 선배 거장들의 영향으로는 모차르트의 구성과 형식, 베토벤의 조성 설계, 베버의 낭만성 등이 거론되는데, 특히 ‘C단조’라는 조성은 다분히 상징적이다. 이는 멘델스존이 자신의 교향곡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위대한 베토벤을 모델로 설정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베버와 관련해서는 역시 그가 괴테를 만난 해에 베를린의 샤우슈필하우스에서 작곡가가 직접 지휘하는 <마탄의 사수> 초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이 오페라는 그의 음악적 상상력에 깊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공연의 막간에 연주된 베버의 피아노 협주 작품 ‘콘체르트슈튀크(Op. 79)’는 훗날 그의 단골 레퍼토리가 되었다.

두 대의 트럼펫과 팀파니가 추가된 고전적인 2관 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 ‘C단조 교향곡’은 고전적인 4악장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제1악장(매우 빠르게allegro di molto)은 질풍처럼 휘몰아치는 격렬한 악상과 긴박한 전개가 두드러지는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모차르트 단조 교향곡의 비극적 대비나 베토벤의 어두운 격정을 연상케 하면서도 소년 멘델스존의 도전적 활력과 당돌한 열정을 선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제2악장(걷는 속도로Andante)은 E플랫 장조의 온화하고 목가적인 완서악장인데, 화성적 변화가 풍부하고 당김음 리듬도 가미되어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다.

3악장(미뉴에트: 매우 빠르게Menuetto: Allegro molto)은 앞서 작곡한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단조’의 미뉴에트 악장을 차용한 것으로, 중간 삽입구인 트리오와 미뉴에트 사이에 대비와 연결의 오묘함이 돋보인다. (단, 1829년 런던 공연에서는 이 악장 대신 ‘8중주(Op. 20)’에서 발췌한 스케르초 악장의 관현악 편곡판이 연주되었다.)

4악장(빠르고 격렬하게Allegro con fuoco)에서는 다시금 격정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지는데, 이 야심만만한 피날레에는 소년 멘델스존이 작곡 수업의 성과를 과시하는 듯한 푸가도 등장하며, 이후 계속해서 대위법적 진행이 두드러지다가 종결부는 스트레토(긴박부)를 거쳐 밝고 당당한 C장조로 전환된 다음 마무리된다.

이 교향곡은 작곡가로서 충분한 성숙도에 이르렀다고 스스로 판단한 천재 소년의 ‘셀프 인증 숏’과도 같다. 멘델스존은 이 작품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 듯한데, 1827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공식 초연을 가진 다음, 1829년의 첫 번째 영국 투어에도 악보를 들고 가서 런던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연주회에서 직접 지휘했다. 그리고 1831년에는 총보의 출판을 승인했다.

Goethe, having met Mendelssohn when the composer a boy, is said to have marveled at the “miracle.” This great man of letters, who had heard Mozart “the wunderkind” in the past, asserted that the boy Felix is superior to the boy Wolfgang. Mendelssohn wrote his Symphony No. 1 in C minor when he was fifteen. In 1821 Mendelssohn began writing a series of “sinfonias,” and on March 31st 1824 completed his thirteenth sinfonia. This work is known today as “Symphony No. 1 in C minor,” his first composition that was scored for a regular-sized orchestra. In this symphony there are vestiges of his predecessors’ influence such as Mozart’s structure and form, Beethoven’s key scheme, and Weber’s romanticism. The choice of main key-C minor-is quite pregnant with symbolic meaning: it is suggestive of the great Beethoven as a role model and departure point for his full-fledged symphonic writing. This work is first publicly performed in 1827 at the Gewandhaus in Leipzig.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  번역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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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21년 3월 5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1 서울시향 임지영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향과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멘델스존 교향곡 1번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협연한다. 서울시향 3월 정기공연의 객석은 모두 ‘한 좌석 띄어앉기’로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온라인 정기공연 데뷔한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는 3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대면 정기공연의 포디엄에 오른다. 그가 지휘할 ‘멘델스존의 교향곡 1번’은 작곡가가 15세에 작곡해 젊음으로 가득 찬 음악적 에너지를 관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멘델스존은 천재성으로 유명했고, 노년의 괴테조차 그 옛날의 모차르트보다 뛰어나다고 단언했다. 이미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그는 괴테를 만날 무렵인 1821년부터 ‘신포니아’를 쓰기 시작했는데, 1824년 자신의 열세 번째 ‘신포니아’를 완성했다.

 

이 곡이 오늘날 멘델스존의 교향곡 1번 C단조로 알려진 곡으로 정규 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교향곡으로 첫 작품이다. 두 대의 트럼펫과 팀파니가 추가된 고전적인 2관 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 ‘C단조 교향곡’은 고전적인 4악장 구성을 취하고 있다.

 

질풍처럼 휘몰아치는 격렬한 악상과 긴박한 전개가 두드러지는 소나타 형식의 1악장, 온화하고 목가적인 완서악장인 2악장, 멘델스존이 앞서 작곡한 한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단조’의 미뉴에트 악장을 차용한 3악장, 밝고 당당한 C장조로 마무리 되는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서울시향에 합류한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는 서울시향의 교육프로그램, 베리어프리 프로그램 기획 및 지휘 등을 맡고 있다. 2020년 온라인 정기공연(2020. 9. 24. <멘델스존 앙상블>) 뿐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에서 공연하는 ‘미라클 서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라인 콘미공, 대학생 대상 특강, 팟캐스트 진행까지 맡아 전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곡은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이다. 베버가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의 서두로 처음 소개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서두로 더욱 자주 연주되는 명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데이비드 이와 함께 하는 협연 무대 레퍼토리는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이다.

 

이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더불어 브루흐의 양대 바이올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브루흐는 영국 리버풀 필하모닉 협회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었다. 새로운 임지를 염두에 두고 그는 는 이 곡을 영국, 그중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민요에서 유래한 영감과 상상력으로 채웠다.

 

다양한 스코틀랜드 민요 선율에 기초한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악보상으로는 네 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있지만 중간의 스케르초 악장과 완서악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형적으로는 3악장 구성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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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3월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서울시향은 3월5일 '2021 서울시향 임지영의 스코틀랜드 환상곡'(롯데콘서트홀 오후 8시)을 시작으로 25&26일 '2021 서울시향 최수열과 임선혜 ①&②'(롯데콘서트홀 오후 8시), 3월28일 '2021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I'(세종체임버홀 오후 5시) 등 총 4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3월 무대에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3.5),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최수열, 소프라노 임선혜(3. 25&26)가 함께한다.

먼저 5일 데이비드 이는 멘델스존이 20세가 되기 전 작곡한 교향곡 1번을 한국 초연한다. 멘델스존이 20세가 채 되지 않은 15세에 작곡한 작품으로, 젊음으로 가득찬 음악적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서곡은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이다. 베버가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의 서두로 처음 소개됐지만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서두로 더욱 자주 연주되는 명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데이비드 이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 레퍼토리는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이다. 이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더불어 브루흐의 양대 바이올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서울=뉴시스]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최수열과 소프라노 임선혜(사진=심규태, EMK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5~26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최수열과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한다. 이들은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브리튼 '일뤼미나시옹',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엘가가 결혼 3주년 기념 선물로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를 위해 쓴 곡이다. 34세인 1892년에 완성한 곡으로, 엘가 본인 스스로 만족을 느낀 최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유기적으로 탄탄하며 균형미가 넘치는 고전주의적인 감각이 일품이다. 실내악 현악 6중주 '피렌체의 추억'과 달리 애초부터 풍성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것이다.

올 시즌 실내악 정기공연 첫 무대인 '2021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I'에서는 단원들이 꾸준히 다져온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상스 '덴마크와 러시아 아리아에 의한 카프리스', 베토벤의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삼중주 '거리의 노래', 베토벤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알베르 루셀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하프를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I' 포스터(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백과사전

 

임지영(Lim Ji-young, 1995년~)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분 우승을 차지하였다.[ "Violinist Lim Ji-young wins Queen Elisabeth competition" in The Korea Herald, 31 May 2015] 

그녀는한국 예술 종합 학교에서김남윤게 사사받은 후 독일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엘라 마틴 교수의 지도 하에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었다 지금은 쾰른 음대에서 수학중이다

 

학력

발자취

#학창 시절

임지영은 7살에 바이올린을 처음 접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 임지영”. 2015년 7월 16일. 2020년 8월 18일에 확인함.] 다소 늦은 나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나, 14세에 예원학교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전공자의 길을 걷게 된 후 만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다.

이후 “그때부터 자극을 받은 것 같아요. 어린 나이지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섭게 연습했죠. 학교가 끝나면 오후 4~5시부터 새벽 2~3시까지 하루 10시간씩 바이올린만 켰어요.”라고 말했다.

예원예고를 거쳐 한예종에서 김남윤 교수에게 사사받은 순수 국내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과 같은 해에 한예종 예술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적극적으로 연주 활동을 펼치는 대신 대학원에 진학하여 음악 공부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음악 활동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나온 임지영은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야마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포즈난,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개성있는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알렉산더 셸리, 데이비드 진만, 투간 소키예프, 알렉산더 라자레브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하며 폭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기악부문 1위 수상

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 도중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 기악부분 1위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기악부분 1위 수상은 2020년 현재 임지영이 유일하다.

 

임지영은 퀸 엘리자베스 수상 이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고 싶어요. 이번에 서울 스트링 콰르텟과 실내악을 연주하면서 솔리스트로서가 아닌 같이 연주하는 단원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운 것처럼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어요. 그 꿈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죠. 갑자기 꿈을 이루니까 생각이 많아졌어요. 아직은 감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를 바라기보다는 그 과정을 쌓아가는 중이에요. 이제 스무 살이잖아요.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전환점이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배우고, 자기관리를 잘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연주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연주 및 녹음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필하모니크 드 리에주, 브뤼셀 필하모닉,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우한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나스 제 라이스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개성있는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알렉산더 쉘리, 데이비드 진만, 투간 소키예프 및 알렉산더 라자레브를 포함한 많은 세계적인 지휘자 및 음악가들과 연주하며 폭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2015년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카멜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 해외무대에 데뷔한 후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독일, 스위스에서 연주했다.

 

입상 이후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녹음한 그녀의 첫 앨범이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리사이틀 연주 이외에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츠, 평창겨울음악제 등의 무대에서 실내악 연주도 함께 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지영은 2019년 3월에 방한한 벨기에 국왕 주최 음악회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4월에는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연주하였다. 6월에는 비올리스트 매튜 리프먼과 전국 투어를 하고, 미국에서 6월 28일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7월 2일 당 타이손과 함께 듀오 무대를 꾸몄다.

한국 소속사는 한국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뮤직앤아트이다.

2020년에는 바이올린의 성서라 불리는 '이자이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와 '바흐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하는 독주회 'SOLO'를 7월 1일과 11일에 나누어 전곡 연주하였다

 

 

임지영이 사용하는 악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년산을 무상 사용해오다가, 이 악기로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따른 부상으로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 허긴스를 4년간 대여 받으면서 2016년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반납했다 '허긴스'는 "허리(C-bout) 부분이 더 잘록하고 울림통 자체도 볼록해요. 이를테면 힘 있고 반짝거리는 듯한 소리가 났어요. 또한, 프로젝션이 명확하고 활에 대한 반응 역시 빨랐죠."라고 평가했다.

 

2019년 스트라디바리 허긴스를 반납하면서 1717년 제작된 스트라디바리 '사세르노(Sasserno)'를 사용하는 중이다.

사세르노는 현악계의 쇼팽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가 사용했던 악기이다.

임지영은 사세르노가 "'허긴스’와 비교해서 더 납작하고 굴곡이 덜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악기 구조상 볼륨을 비롯한 여러 걱정이 뒤따르기도 했지만, 직접 연주하면서 악기 외형에서 오는 선입견은 사라졌어요.

 

바이올린에서 시간의 힘으로 잘 숙성된 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졌거든요."라고 말했다. 현재 연주하는 ‘사세르노’는 "깊고 따뜻한 울림을 지닌 반면에 ‘허긴스’만큼 날카롭고 힘 있는 소리는 덜 나오는 특징이 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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