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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ng Yun Chamber Symphony 1/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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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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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향악축제 : 서울시립교향악단@KBS 중계석]

#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Ⅰ

#Isang Yun / Chamber Symphony Ⅰ

#지휘(Conductor) / 오스모 벤스케(Osmo Antero Vänskä)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주 일자 / 2021년 4월 10일

 

서양의 주요 작곡 교과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 윤이상. 그는 서양음악의 기법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음악을 표현한 거장이었다.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과 베를린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윤이상은 1977년부터 10년간 베를린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교수로 있던 마지막 해 그는 음악적 성취에 대한 결과물로 독일 연방 공화국 대 공로 훈장을 받았다. 독일과 유럽에서 윤이상의 입지가 어느 정도였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윤이상은 1983년부터 매년 한편씩 교향곡을 발표하는 작업을 했다. 대규모 교향곡뿐만 아니라 실내악 수준의 교향곡도 썼는데 1987년 작곡된 '체임버 심포니Ⅰ'이 그 주인공이다. 윤이상의 작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생소한 이 곡을, 다음달 10일 서울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오스모 벤스케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국내에서조차 연주되는 일이 드물다. 하지만 벤스케 지휘자는 "잔잔하지만 매우 극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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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ng Yun Chamber Symphony 1 |

Isang Yun Chamber Symphony

https://youtu.be/i38nr2mb1nw

#KBS 클래식​(Classic) #윤이상 #Isang_Yun #서울시립교향악단

[2021 교향악축제 : 서울시립교향악단@KBS 중계석]

#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Ⅰ

#Isang Yun / Chamber Symphony Ⅰ

#지휘(Conductor) / 오스모 벤스케(Osmo Antero Vänskä)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주 일자 / 2021년 4월 10일

#방영일 / 2021년 5월 13일

 

 

30분이 조금 안 되는 체임버 심포니Ⅰ에는 윤이상 작곡가의 특색이 두루 들어있다. 모호한 조성과 불규칙한 선율 및 불협화음 등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동기(Motive)나 주제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어둡고 난해한 곡이지만, 클래식 음악의 전형을 벗어난다는 측면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도 있다. 벤스케 지휘자는 "윤이상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서울시향이 소규모 교향곡을 고른 데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다. 벤스케 지휘자는 "연주자와 청중의 안전을 고민한 결과 현악기 연주자 수를 제한하고 연주자 간 거리도 유지하다 보니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Chamber Symphony IProvided to YouTube by NAXOS of AmericaChamber Symphony I · Korean Chamber EnsembleYun: Chamber Symphony I / Tapis / Gong-Hu℗ 2006 NaxosReleased on: 2006-02-... https://www.youtube.com/watch?v=PpFac3PF_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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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 |

Isang Yun Chamber Symphony 1

 

망명한 이에게는 고국을 제외하고 온 세상이 유배지다. 윤이상(1917. 9.17. 통영 - 1995. 11. 4. 베를린). 이 생몰연대에 표기된 두 지명에는 한 개인의 운명과 사회의 관계가 통렬하게 명시된다. 윤이상은 고향땅에 다시 돌아오지 못한 망명 음악가였다. 남북 분단이라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윤이상은 북한을 방문한 일로 1967년에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다. 유럽 각지의 유학생과 귀국한 현직 대학교수 등 194명이 관련된 대규모 간첩사건이었다. 당시 서베를린에서 활동하던 작곡가 윤이상도 간첩으로 지목됐다.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투옥됐다가 국제사회의 석방운동의 영향으로 석방됐다.

1971년 독일에 귀화한 후 1995년에 베를린에서 눈감을 때까지 격동의 한국사와 맞물려 '상처 입은 용'으로 살았다. 윤이상은 차가운 감옥 속에서 작품이 연주될 것이라는 꿈도 꾸지 못한 순간에도 작곡을 했다.

작곡은 그의 존재방식이었다.

1968년에 오페라 <나비의 미망인>을 감옥에서 완성했으며, 병으로 감옥 병동으로 옮긴 후에도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영상' 등을 작곡했다. “예술이란 진실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진실한 자기를 실현하는 것이 예술이다. 진실한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예술만이 창조적이고 남이 모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윤이상은 평생 150여 편의 작품을 창작했다. 1969년에 대통령 특사로 감옥에서 나와 독일에 귀화했다. 그는 1972년 뮌헨 올림픽 개막 축하 행사를 위한 작품을 위촉받아 오페라 <심청>을 발표했다. 1981년에는 5·18 광주항쟁을 담은 교향시 '광주여 영원히'를, 1984년에는 '교향곡 1번'을, 1987년에는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초연했다.

 

서양 기법과 동양 관념을 결합해 그만의 고유한 작곡 기법을 창안한 윤이상은 성악과 기악 장르 모두에서 대가적 역량을 발휘하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두 개의 실내 교향곡을 작곡했다.

'체임버 심포니 '은 1987년에 독일 중부 귀터슬로 시의 위촉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이듬해 프랑크푸르트 챔버 필하모닉 연주로 초연됐다.

현악 앙상블과 두 대의 오보에, 두 대의 호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든을 연상시키는 고전적 편성에 실내 교향곡이라는 서양 장르에 속해있지만 동양적 색채가 강하다. 음들은 신비스럽게 떨리며 풍성한 음향을 만들어낸다. 작품은 추진력 있게 진행된다기보다는 퍼져나가며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윤이상은 우주의 음은 무한히 흐르고 있는데, 그중에서 아주 얼마 안 되는 한 부분만을 정리한 것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동서양의 전통이 작곡가의 개성과 융합돼 독특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그의 작품 중 비교적 규모가 작고 접근이 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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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ng Yun. Kammerkonzert I (1990)/Chamber Concerto I

https://youtu.be/jbiQ3 Byj4 kM

 

Asko|Schönberg Ensemble (The Netherlands), 
Conductor Reinbert de Leeuw. 
The 5th Qara Qarayev International Contemporary Music Festival.
"Europe Today", chamber concert. 16.04.2013. 
Azerbaijan State Philharmonic Hall. Baku, Azerbaijan

아스코 Schönberg 앙상블(네덜란드)
지휘자 라인 베르트 드 리우
제5회 카라 카라예프 국제 현대음악제.
"유럽 투데이", 실내악 콘서트 16.04.2013
아제르바이잔 주 필하모닉 홀. 바쿠,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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