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윤은...

사랑하는 것들과... 고전음악, 풍란들..., 그리고 사진...

꾸물꾸물한 아침이 늦게 시작됐다

댓글 0

일상에서...

2021. 10. 10.

'

 

 

'

날씨가 끄물끄물한 아침이 늦게 시작됐다.

컨디션이 안좋다면서 정작 잠은 새벽 3시쯤 되었나?

언제나처럼 출입문을 열고 계단을 차지한 화분들을 보는데 나팔꽃이 사과나무를 꽁꽁 감아가며 피는 것이

못된 성깔이라도 자랑하는 게 아니라면 저렇게 온 가지 들을 옭아메며 까지 필 필요가 없을 거다.

줄기가 4~5mm도 넘겨 굵게 자라는 것은 사과나무에 준 비료를 나팔꽃이 죄다 훔쳐 먹었을 게다.

괘씸한 녀석들...

 

위층 발코니에는 철이른 백동백이 꽃을 피우고 다른 녀석들도 개화 준비가 한창들인데,

한 녀석은 유독 많이 달았던 꽃망울을 떨어뜨리다가 花芽를 新芽(새싹)로 둔갑술을 부렸다.

녀석에게는 질소질이 과했나 보다.

내년에는 꽃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었을 거다.

그 욕심이 밉지는 않다.

 

어머니는 굽은 허리를 펼 생각도 안 하시고 꼬불꼬불 일을 찾아서 하신다.

그 모습에 엊저녁에 Tv에서 보면서 울던 "어머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가 떠오르고ᆢ

세상에 효자가 있기는 할까?

 

불효자 생각은 이렇다.

 

 

 

하루는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

김진호  무대 영상 모음!

가족사진,

내 사랑 내 곁에,

살다가,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https://youtu.be/wL_fI_xDKTQ

 

가족사진 가사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 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 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 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 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 띈 젊은 우리엄마
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2014.5.24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SG워너비 김진호 자작곡)


내 사랑 내 곁에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이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살다가

 

살아도 사는게 아니래
너 없는 하늘에 창 없는 감옥 같아서
웃어도 웃는게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 것 같아 보인대


사랑해도 말 못했던 나 내색조차 할 수 없던 나
나 잠이 드는 순간조차 그리웠었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울다가

울다가

울다가 너 지칠 때
정 힘들면 단 한번만 기억하겠니


살다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 것 같아 보인대
사랑해도 말 못했던 나 내색조차 할 수 없던 나
나 잠이 드는 순간조차 그리웠었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울다가

울다가

울다가 너 지칠 때
정 힘들면 단 한번만 기억하겠니
우리 마지못해 웃는거겠지
우리 마지못해 살아가겠지
내 곁에 있어도 나의 곁에 있어도
눈물나니까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태워도 태워도 태워도 남았다면
남김없이 태워도 돼 후련할 때까지
살다가
살다가

 

 

 

 

김진호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번듯한 가족 사진 하나 없어

어머니께서 아버지 명함을 잘라 어머니와 자신의 사진 옆에

나란히 붙여 놓은게 전부라고 하는데요~

그런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가족 사진"과

 

김진호가 어머니를 위해 작곡, 작사하고

어머니가 노래에 직접 참여해,

모자가 함께 만든 하모니가 큰 울림을 선사하는 노래인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그의 우상 (故)김현식의 담백함과 솔직함을

그대로 담아내어 부른 "내 사랑 내 곁에"

 

2000년대 각종 차트 1위와 첫 대상을 안겨준 노래인 "살다가"

불후의 명곡에서 전 SG워너비 멤버이자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故)채동하를 추모하며 부르는 그의 모습을 ..

 

 

🎵 Index | 김진호 레전드 무대모음 ♫ 영상모음!!!

00:18 가족 사진 / 불후의 명곡(149회), 2014.05.24

06:50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 유희열의 스케치북(490회), 2020.05.08

11:41 내 사랑 내 곁에 / 불후의 명곡(173회), 2014.11.15

17:37 살다가 / 불후의 명곡(122회), 2013.10.12

 

 

'

 

 

 

'

'

 사과나무를 힘들게 한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다.
그래서 능청스럽게 내 시선을 피하고 있지ᆢ

흠,
둘이라서 내 따가운 눈초리쯤이야 ~?
건방을 떠는구나.

 

 

철을 잃고 피다 보니 수술이 제대로 못 피고 있다

 

수양버들 가지를 가진 아름다운 특화형을 가진 대륜에 홑꽃을 피운다.

 

 

한두 달 후에나 피어야 할 오색 동백도 성질 급한 녀석이 ᆢ

 

 

 

花芽가 질소질 과다로 새순으로 변해 자라고 있다.

 

 

운용 동백(雲龍冬柏)이라고, 동백 가지들이 마치 용이 구름을 타는 듯한 모습이라 해서 ᆢ
종류가 따로 있다.
산에 가서 숲을 자세히 살펴보면 떡갈나무라든가 다른 수종들에서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자생 동백 '母精'
교태를 부리고 있다 하면 녀석이 토라지겠지?

 

 

 

 

무늬종 가지를 가진 동백 곁가지에 다른 예를 가진 동백을 접붙이기했는데 영양분 흡수에 기존의 선배 형님들의 훼방으로 성장을 못하고 힘들어 하기에 온습도를 최대로 높여주기 위해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주었더니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다.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