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윤은...

사랑하는 것들과... 고전음악, 풍란들..., 그리고 사진...

디어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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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장 이모저모

2022. 6. 28.

 

 

이번 연광철의 ‘겨울 나그네’는 내겐 아니었다.

10여 년 전 그의 소리는 힘이 있고 베이스임에도 맑은 톤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거칠게 갈라진 게 느껴져 아쉽기도 하고...

하긴 오늘 세월을 어떡해...

겨울 나그네 하면 대부분이 바리톤 ’ 피셔 디스카우‘를 말한다.

그는 바리톤이면서 소리가 아주 맑은 미성이다.

혹시 테너로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바리톤보다는 테너가 부르는 겨울 나그네를 더 좋아한다.

나중에 이번 공연에 대한 내 생각을 다시 올릴 생각이다.

 

'https://youtu.be/3 lK6 ktOek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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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는 조금 다르지만 아래 기사를 옮긴다.

 

'지난 2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 공연 '디어 슈베르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광철, 선우예권의 '겨울 나그네' 공연이 열렸다.

이번 '디어 슈베르트'는 슈베르트의 실내악 명작과 가곡을 집중적으로 조망한 수준 높은 기획이었다. 엿새에 걸쳐 솔로, 듀오, 트리오, 콰르텟과 퀸텟 등의 실내악, 여기에 가곡 공연이 더해져 슈베르트 음악 세계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었다.

'디어 슈베르트'의 마지막 공연이 있던 이 날 세종체임버홀의 분위기는 음악으로의 몰입 그 자체였다.

 

먼저 베이스 연광철은 관록과 기교를 넘어서 거의 구도자적이라 할 만한 진지함으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그는 바그너 가수이자 바이로이트의 주역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슈베르트의 연가곡에서도 작곡가의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는 해석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극적인 과장이나 제스처는 거의 없었고, 첫 곡부터 시상과 내면의 상태에 온전히 집중하는 리트(Lied·예술가곡) 가수로 변모해 있었다.

강렬한 몰입의 힘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날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스물네 곡을 한 번에 연주했고, 전날 공연과 달리 번역 자막도 스크린에 띄우지 않은 채 진행됐다. 오로지 한 곡 한 곡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하려는 뜻이었을 것이다. 휴대전화의 울림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연주자와 관객들의 집중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됐다. 국내 무대에서는 진귀한 경험이다. 마치 세종체임버홀이 "음악을 듣는 것은 진지한 일"이라고 새겨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가 된 것 같았다.

연광철은 '겨울 나그네' 1부에 해당하는 12곡에 걸쳐 안정적이고도 모범적인 해석을 들려줬다. 비록 몇 번의 가사 실수, 첫 곡의 음정 불안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몰입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놀라움을 줬다. 실수조차 실수로 여겨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독일어의 장단 모음, 자음의 울림소리, 거친 소리 등에 따라 소리와 톤을 미묘하게 달리하는 낭송이었다. 자음이 강조돼야 하는 대목에서는 첫음절을 미세하게 미리 조음 했고, 어두운 모음과 밝은 모음의 차이도 세련되게 드러냈다. 연광철의 해석은 그가 탁월한 오페라 가수라는 점을 불식할 만큼 리트적이었고, 근본적이었다. 낭송과 성악 발성 측면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으려는 의도가 인상적이었다. 규모가 큰 오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음악을 과장하고 증폭해 감정을 이끌어내는 대신 내면으로 침잠하는 피아니시모로 표현의 폭을 넓혔다.

연광철이 가수로서 얼마나 넓은 표현력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준 대목이었다. 깊고 안정된 호흡, 정확한 음감 등을 바탕으로 슈베르트 본연의 선율적 아름다움 또한 훌륭하게 전달했다. 5곡 보리수, 11곡 봄의 꿈 등이 대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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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곳 겨울나그네

ㅋ ㅋ ㅋ ~~(앞 좌석에서 앙코르 박수를 치는 모습이 잡혔다.)

 

 

 

 

 

 

 

 

 

 

 

 

 

광화문 변호사회관 맞은 편 뒷골목의 허름한 돼지고기 찌개집

에전에는 맛은 좋았는데 어제는 영 아니었다. 김치가 너무 쉬어빠지고 ...

 

아래는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광고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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