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윤은...

사랑하는 것들과... 고전음악, 풍란들..., 그리고 사진...

10 2021년 10월

10

고전음악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J.S.Bach, Goldberg Variations, BWV988)

' 'Glenn Gould - J.S. Bach, Variazioni Goldberg ' 클래식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J.S.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필자는 2년 전부터 바흐 광이다. 출근길 자가용 안에서도, 직장 내에서도, 퇴근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항상 바흐의 음악이 함께 한다. 악보도 바흐의 것만큼은 늘 헨레 출판사의 원전 악보를 구매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바흐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는 리사이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예매한다. 작년 12월에 IBK챔버홀에서 예정되어 있던 랑랑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리사이틀을 예매한 후에 하루하루를 벅찬 기대와 기분 좋은 설렘으로 보냈던 기억도 또렷하다. ​ 바흐의 음악은 아름답고 신성하며 경이롭다. 나는 종종 그..

댓글 고전음악 2021. 10. 10.

09 2021년 10월

09

고전음악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작품 102/J. Brahms Double 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A minor, Op.102

' ' '[2021 교향악축제 : 서울시립교향악단@KBS 중계석] 브람스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 Op.102 J. Brahms | Double 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A minor, Op.102 바이올린 | 크리스텔 리 Christel Lee 첼로 | 요나단 루 제만 Jonathan Roozeman #지휘(Conductor) / 오스모 벤스케(Osmo Antero Vänskä)#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주 일자 / 2021년 4월 10일 '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브람스가 다섯 번째 교향곡으로 구상하고 있었던 음악이었는데 곡의 형태를 협주곡으로 바꾼 것은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제프 요하힘을 염두에 두었..

댓글 고전음악 2021. 10. 9.

09 2021년 10월

09

고전음악 Isang Yun Chamber Symphony 1/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 1

' [2021 교향악축제 : 서울시립교향악단@KBS 중계석] #윤이상 / 체임버 심포니Ⅰ #Isang Yun / Chamber Symphony Ⅰ #지휘(Conductor) / 오스모 벤스케(Osmo Antero Vänskä)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주 일자 / 2021년 4월 10일 서양의 주요 작곡 교과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 윤이상. 그는 서양음악의 기법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음악을 표현한 거장이었다.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과 베를린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윤이상은 1977년부터 10년간 베를린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교수로 있던 마지막 해 그는 음악적 성취에 대한 결과물로 독일 연방 공화국 대 공로 훈장을 받았다. 독일과 유럽에서 윤이상의 입지가 어느 정도였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

댓글 고전음악 2021. 10. 9.

21 2021년 08월

21

고전음악 Chopin : Nocturne No.16 In E Flat Major Op.55-2: 춤추는 영혼

' 'Chopin : Nocturne No.16 In E Flat Major Op.55-2 (쇼팽 : 야상곡 16번 내림 마장조 작품번호 55-2) ' '조르주 상드의 감춰진 질투심 쇼팽은 아픈 가운데서도 제자들 레슨을 쉬지 않았다. 2월에 수차례의 레슨 기록이 있고, 3월에는 쇼팽의 수제자 중 하나이자 친구인 피아니스트 아돌프 구트만(Adolf Gutmann)의 콘서트가 있었으며, 4월에는 쇼팽의 수제자 엘리자 페루치(Eliza Perucci) 백작부인이 뮤지컬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했다. 흥미로운 것은 녹턴 15번과 16번이 완성되었던 이 시점에 정작 이 두 곡을 헌정받은 쇼팽의 수제자 제인 스털링(Jane Sterling, 녹턴 15번 참조)에 대한 기록이 이 시기에 쓰인 상드의 편지나 기록 어디에도..

댓글 고전음악 2021. 8. 21.

21 2021년 08월

21

고전음악 피아노의 시인 쇼팽 영화 ‘디어 헌터’, 쇼팽 '녹턴 6번'에 담긴 파리의 절망 녹턴 Op.15 No.3

' Chopin: Nocturne Op.15 No.3 in G Minor 피아노의 시인 쇼팽 '녹턴 6번'에 담긴 파리의 절망과 쇼팽 영화 ‘디어 헌터’, 에서 녹턴 Op.15 No.3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잘 알려진 '6월 봉기'가 무자비하게 진압된 이후, 쇼팽은 절망과 우울함에 휩싸인다. 피아노 댐퍼 페달이 들려주는 쇼팽의 솔직한 감정을 '녹턴 6번'을 통해 알아본다. 암울한 분위기 병환으로 자리 보존을 하는 사람의 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분하다 못해 암울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쇼팽은 곡의 시작에 경건하게(Lento) 연주하라고 명기해 놓았지만 조금만 우울해지고자 마음먹으면 경건하기보다는 암울하다. 일단 암울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 곡에는 쇼팽..

댓글 고전음악 2021. 8. 21.

21 2021년 08월

21

고전음악 쇼팽 : 녹턴 4번, 미소 속의 아픔 Nocturne No.4 in F-major, Op.15 no.1

' https://youtu.be/Wyzs9 zx5 FEs Frédéric Chopin Nocturne No 1 in F major, Op 15 Murray Perahia, piano Nocturne No.4 in F-major, Op.15 쇼팽 : 녹턴 4번, 미소 속의 아픔 ' '이 곡을 썼던 1931~1932년 당시의 쇼팽은 어떤 상태였을까? 1830년 말 폴란드에서 발생한 독립혁명과 이듬해 바르샤바의 대 러시아 항복. 이후 러시아 치하에서의 조국의 참상, 가족에 대한 걱정, 독립전쟁에 동참하지 못한 데에서 오는 후회와 자책감, 변변한 고백조차 못하고 헤어진 첫사랑 등. 이런 삶이라면 그 누구라도 심적으로 암울하지 않았겠는가! 파리로 옮겨온 이후로 쇼팽은 폴란드의 편에 선 파리의 분위기에 고무되고,..

댓글 고전음악 202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