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022년 06월
28
이번 연광철의 ‘겨울 나그네’는 내겐 아니었다. 10여 년 전 그의 소리는 힘이 있고 베이스임에도 맑은 톤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거칠게 갈라진 게 느껴져 아쉽기도 하고... 하긴 오늘 세월을 어떡해... 겨울 나그네 하면 대부분이 바리톤 ’ 피셔 디스카우‘를 말한다. 그는 바리톤이면서 소리가 아주 맑은 미성이다. 혹시 테너로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바리톤보다는 테너가 부르는 겨울 나그네를 더 좋아한다. 나중에 이번 공연에 대한 내 생각을 다시 올릴 생각이다. 'https://youtu.be/3 lK6 ktOekLA ' '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르지만 아래 기사를 옮긴다. '지난 2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 공연 '디어 슈베르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광철, 선우예권의 ..
20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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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예권 디어 슈베르트/ 피아노를 위한 악흥의 순간 D.780(Op.94)/Schubert Moments musicaux for Piano, D.780(Op.94)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작곡가 슈베르트를 위한 실내악 공연을 6일간 펼친다. 세종문화회관은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내악 명곡을 소개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세종 체임버 시리즈'다. 올해 주제는 작곡가 슈베르트로, 6일간 총 6회 진행되는 공연에서 독주부터 오중주까지 다양한 기악곡과 성악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문지영·선우예권, 소프라노 임선혜,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
15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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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연주곡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선우예권 4개의 즉흥곡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작곡가 슈베르트를 위한 실내악 공연을 6일간 펼친다. 세종문화회관은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내악 명곡을 소개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세종 체임버 시리즈'다. 올해 주제는 작곡가 슈베르트로, 6일간 총 6회 진행되는 공연에서 독주부터 오중주까지 다양한 기악곡과 성악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문지영·선우예권, 소프라노 임선혜,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첫날 솔로무대는 선우예권이 4개..
13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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