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의 쉼터

쉼이 필요할때 단미의 마음밭을 내려놓은 일기장 같은 공간입니다

27 2021년 01월

27

26 2021년 01월

26

23 2021년 01월

23

18 2021년 01월

18

09 2021년 01월

09

09 2021년 01월

09

♡ 길 길위에서의 생각..

길 위에서의 생각 - 류 시 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자는 빈 들녁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것도 없고 얻은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녁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울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댓글 ♡ 길 2021. 1. 9.

07 2021년 01월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