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스토리/Metal & Rock

빠리윈터 2008. 1. 22. 19:58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토리 에이모스(Tori Amos)의 92년 앨범 [Little earthquakes]

에 실린  발라드곡 [Winter] 다. 그녀의 애절하고도 슬픈 피아노와 강약을 조절한 백킹 심포닉 편곡이 우리들 정서에도 와닿는 곡이다.

 

특히 딸과 아버지의 父情의 교감을 딸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애뜻한 가사는 감동을 더해준다. 오늘 1월 22일은 내 딸아이의 12번째 생일이다. 겨울에 태어난 내 아이에게 이 마음을 전한다.

  

WINTER   

                                                                                     TORI AMOS

벙어리 장갑은 놓고 왔지만

눈은 아직 남아 있겠죠

내 코를 훔치고

새부츠를 신을 수 있는

겨울을 생각하면

아빠의 장갑속에 내 손을 넣은 것처럼

내 가슴은 따뜻해져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곳에서 달아나려 할 때

동화속 잠자는 공주가 시샘하며

나를 넘어뜨릴 때

(I Hear Voice)

" 아가야 네 스스로 일어나야지 "

" 언제나 네 곁에 있을 수는 없단다 "

 

(He Says,)

언제쯤 너의 마음을 결정할 수 있을까

내가 너를 사랑한 만큼

언제쯤 네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될까

세상은 그리도 빠르게 변한다고 했지

모든 하얀 말들은 아직 잠들어 있는데

네가 모든 것들이 변한다 말한다해도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고 싶구나.

 

겨울이 가면 소년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듯

꽃들은 태양을 향해 서로 다투겠지

세월은 가고  눈사람이 녹아 시들어지듯

나는 그렇게 여기서 기다릴테니

 

"거울아 거울아  크리스탈 궁전은 어디에 있지?"

하지만 거울은 내 모습만 비출 뿐이죠

나는 내가 누군지 그  진실주위를 맴돌지만

그 얼음이 점점 엷어지고 있음을 알아요

 

희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타오르던 불꽃

선반위에 잠든 많은 꿈들

내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랬던 것처럼

나 역시 그러길 바랬어요

 

(He Says,)

언제쯤 너의 마음을 결정할 수 있을까

내가 너를 사랑한 만큼

언제쯤 네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될까

세상은 그리도 빠르게 변한다고 했지

모든 하얀 말은 그리도 빨리 앞서갔구나

네가 모든 것은 변한다 말해도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고 싶구나

 

Never change 결코 변하지 않을 꺼예요

All the white horses 모든 하얀말들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