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소리새 박종흔 2021. 3. 28. 19:38

Spring greeting / 봄 마중

                   written by Sorisae/Park Jong-heun : : 소리새/박종흔

                   translated in English by bebe Kim Mi-ae : 영역 : 베베 김미애

 

 

I have been waiting for you

Every year

 

해마다

계절의 길목에서 널 기다렸지

 

Fragrant dream of spring days

To dream sweetly

When the gentle wind touched my lobe

 

살랑바람 귓불 스칠 때

달콤하게 꾸는

향긋한 봄날의 꿈

 

You came to me as before

Even though being tired of virus this year

And wandering dreamily oversleeping

 

올해는 바이러스에 지쳐

비몽사몽 헤매며 늦잠 잤지만

넌 예전처럼 찾아왔어

 

Dda dadadak, dda dadadak

Greeting you

And piercing scream to spread out in the mountain

 

따 다다닥, 따 다다닥

널 마중하며

산속 울려 퍼지는 날카로운 비명

 

One woodpecker

Pecks insouciant years

To hang on an old tree

 

딱따구리 한 마리

늙은 나무에 매달려

무심한 세월 쪼고 있다.

 

 

블방에 글들이 터치를 막네요......,
.
새벽에부터..
눈에들어오는...
봄맞이 나온 꽃잎들이...
여기저기 반기며 손짓하더군요...
한 걸음씩 조심히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내일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즈음이면
이즈음이면
고대하고 기다리던 무엇

반백년이나
고대하며 기다렸건만

그님은
그님의 계절에 오시를 않고
나의 가슴을 울먹이게 하누나

그래
그래 반백년이나 기다렸으니
이제는 되었다

이제는
내가 님을 기다릴게 아니라
내가 님에게로 가는게 빠를것만 같다

나의 가슴에
작별이란 시련을 내어준 그님에게로....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