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소리새 박종흔 2021. 4. 12. 19:54

연분홍 연서 소리새/박종흔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수목 우거지는 산야(山野) 붉은 철쭉 피기 전 갈 곳 찾지 못해 유리하는 흩어진 꽃향기여 봄여름 가을과 겨울 흐르는 세월 속 하늘과 땅 바다에 이어지는 만남과 이별, 탄생과 소멸 시간의 급류 타고 봄의 깃발 흔들며 산자락 물들이는 그리움 그것은 식어가는 심장으로 쓴 그대 향한 연분홍 연서

안녕하세요?

삶에 있어
삶에 있어
연분홍빛으로 고이 물들이고
달콤한 향기로 수를놓고
순박함으로 마음 꾸미면 꾸미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을 따라
세월을 타고
흐르는 삶

세파의 번잡함에 물들고
하릴없이 흐르는 세월에 젊음내어주고나니

이제 남은것은
백발의 흰머리
윤기 잃은 거죽
그리고 목적지없는 눈동자뿐....

하지만
오늘도 자명종소리에 일어나
하루를 꿈지럭거리려 채비를마친다

그래
희망이란게 있는거야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