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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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해외 유학

해외유학 (海外留學)이란 외국의 대학에서 석·박사 공부를 하러 떠나는 것을 말한다. 단기 어학연수를 가는 게 아니고 외국 대학교의 스칼라십을 받아 학위를 취득하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을 각오로 떠나는 것이다. 1960년대만 하여도 우리나라의 외환사정이 좋지 않을 때였으므로 해외유학은커녕 잠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니 친척 중에 누가 해외에 나가기로 하면 온 친척들이 김포공항에 나가 장도를 빌곤 하였다. 박을용의 하버드 유학 우리 집안의 도미유학(渡美留學) 제1호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 의학공부를 더 하러 떠난 첫째집 박호현이다. 하지만 그 동생인 박을용의 미국 하버드 대학교 유학은 여러 모로 특기할 만하였다. 아래 사진은 1967년 박씨 집안에서 비행기 타고 미국으로 유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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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못 다 이룬 꿈 (박훤일)

나이 드신 아버지(박내옥)는 약주가 거나해지면 시조 창을 하셨다. 그 덕에 나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청산리 벽계수야 …”[1] 시조를 따라 읊을 수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버지가 내가 쓴 일기를 읽어보시고선 “문학적 소질이 있어 보인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사실 교내외 백일장 대회에 나가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거니와 아버지의 말씀이 내 평생 보고서든 논문이든 수필이든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다. 아버지의 작품으로 남아 있는 것은 팔순기념문집에 실려 있는 다음의 시조이다. 초로(草露) 인생 박 내 옥 삼각산(三角山)[2] 네 모습은 예나 다름 없건마는 내 홍안(紅顔) 간 데 없고 백발(白髮)만 흩날리네 초로(草露)의 삶이 뭔지 이제야 알까 하노라 우리 아버지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전주고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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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성경적 효(孝)의 개념

박섭용(朴燮鏞, 1928.12.6 - , 아호는 梅山)은 박혁거세 왕의 62세손으로 운봉 박씨 집안의 종손(宗孫)이다. 1978년 5월 미국 로스안젤레스로 이민을 떠나 홍균, 양선, 계연 등 1남 2녀를 UCLA 등 명문교에 진학시키고 새 땅에서 기반을 잡게 한 다음 은퇴하였다. 필자는 대대로 유교를 숭상하는 가장의 장손으로 50세까지 4대 봉제사(奉祭祀)를 받들고 살았다. 미국으로 이민을 와 어렵고 고된 현지 정착 과정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교회에서 성경을 배워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내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기독교인들이 주위에서 듣게 되는 조상의 제사 문제를 성경을 토대로 살펴보고자 한다.[1] 구약성경의 효(孝) 사상 효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닌 하나님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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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가풍(家風)

어느 집안이고 가풍(家風)이 있게 마련이다. 일찍이 사재(私財)를 털어 근대식 학교를 설립하신 조상(行祚 할아버지, 오른쪽 사진)의 음덕으로 우리 집안은 대대로 신학문과 교육을 중시하는 가풍이 전해져 왔다. 2013년 8월 노구를 이끌고 미국에서 오신 섭용 형님은 아들 손자를 데리고 운봉 선영을 돌아보시고 숙부모님들의 성묘까지 마치신 후 LA로 가셨다. 섭용 형님은 사촌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집안의 가풍을 한 마디로 요약해 주셨다. "전라도 산골에 뿌리를 두고 비록 갑부(甲富) 소리 듣는 큰 부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우리 박씨 집안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물 좋고 머리 좋고 형제간 우애 있는 게 자랑이다. 이렇게 험한 세상에 어디 교도소에 간 사람이 있는가 보라." 사실 맞는 말씀이다. 필자(박훤일)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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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대가족 사진

운봉 박씨 집안의 4대가 모처럼 함께 모여 찍은 사진이다. 升자在자 할아버지를 모시고 네 분의 아드님과 세 분의 따님이 그 자녀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였다. 1967년 전주에서 거행된 김희자의 결혼식 장면으로[1] 특히 여섯 분의 며느리가 앞뒤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귀하고도 이채롭다. 앞줄 왼쪽부터, ( ) 안은 소속집안의 서열이며 가족구성은 초화면의 가계도를 참고하시오. 맨앞줄: 가운데 할아버지 옆으로 왼쪽부터 박경희(4남), 박훤겸(6남) 둘째줄: 박두일(2남), 김정혜(3녀), 박숙희(4남), 박내옥(4남), 박정혜(1녀), 박태임(2녀), 박중임(3녀), 박순남(1남) 셋째줄: 박기승(5남), 박규홍(6남), 박섭용과 박양선(1남), 박기옥(2남), 파평 윤씨(1남), 이규아(2남), 은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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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안동 김씨 (60世 손부)

안동 김씨(1883. 3.25 - 1947. 8. 5)는 박혁거세왕의 60세손 升자在자 할아버지의 정부인이다. 곡성 명문가(부 金容準)의 태생으로 升자在자 할아버지를 모시고 장남(湊玉)의 조력을 받아 슬하의 자녀를 잘 가르치시고 사실상 가세(家勢)를 크게 일으키셨다.[1] 할머니는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전형으로서 살림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가친척은 물론 원근 마을 주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아래 글은 그 어머니를 기리며 4남 박내옥이 생전에 올린 추모사이다.[2] 추모사 아버님, 어머님께 삼가 아뢰나이다. 오늘(음력 8월 5일)은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지 44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머님께서 세상을 뜨신 해는 8.15 조국 광복이 된지 2년째로 온 나라가 아직 혼란에 휩싸여 있을 때였습니다. 우리 9남매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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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력 가족 약사

오늘날 운봉 박씨 자손들은 한국은 물론 미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그러나 그 뿌리는 지리산록의 운봉읍 서천리 161번지이며, 역대 조상의 산소가 운봉읍 용산리와 신기리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조상의 뿌리 운봉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서울에서도 당일로 성묘를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의 세대만 해도 성묘 다녀온 지가 오래 되어 2002년 늦여름의 태풍으로 운봉이 수해를 겪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조상의 산소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승재(升자在자) 할아버지·할머니의 산소는 운봉 읍내가 바라다보이는 용산리에 나란히 있었는데 그 위에 제방이 건조되면서 최근 안전한 곳으로 이장하였다. 용산리 동네 동쪽에 행조(行祚) 할아버지·할머니의 묘소가 있고, 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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