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들메길 추억

걷기와 여행에서 만난 자연과 야생화의 기록

[예산, 금오산] 산림청 200대 명산... 금오산만 다녀 오기는 그래서 예산군문예회관을 기점으로 토성봉, 안락산, 관모산, 금오산을 이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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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 산행/200대 명산(대전충청)

2021. 6. 6.

2021년 6월 6일(일), 현충일...

모처럼 나홀로 산행으로

대전에서 가까운 예산을 다녀왔다.

산행코스 : 예산군문예회관 - 토성봉 - 안락산 - 수철저수지 - 관모산 - 금오산 - 원점회귀

산행거리 : 11.9키로..

산행시간 : 4시간 57분 (이동시간 4시간 27분)

 

예산군문예회관 주차중에 차를 주차하고...
멀리 보이는 예산향교 뒷쪽 들머리를 찾아 간다.
예산향교... 문이 굳게 걸려있다. ㅠ
예산향교 앞쪽 담장에 그려진 벽화, 십우도인듯한데... ㅎ
예산향교 뒤쪽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잘 안보인다. ㅋ
예산향교에서 안락산으로 간다.
돌탑에 올려진 자그마한 불상... 오늘도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잠시 오르니 길이 편안해 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200대 명산들은 이래서 좋다. 가끔 고생하기도 하지만 ㅎ
길 가에 뭐가 반짝이나 했더니...
매화노루발이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그 옆에 까치발을 들고 있는 이쁜이는...
노루발풀이다. ㅎㅎ
토성봉으로 올라 가는 길...
토성봉에서는 금오산으로 바로 가는 길과 안락산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나는 안락산을 빙 돌아 금오산으로 간다.
화려한 산씀바귀...
안락산 정상... 산이 낮아서인지 조망이 전혀 없다. ㅠ
안락산을 지나 수철저수지로 내려가는데... 거의 개척 산행 수준이다. ㅎㅎ
수철저수지로 내려왔다. 멀리 보이는 탈해사와 용굴산을 따라 관모산으로 갈까 하다가... 참기로 했다. 
수철리 마을을 지나 다시 산으로~
물가에서 만난 산장대...
다싱 능선으로 올라 가는 길... 넓은데 인적이 별로 없다. 
능선에 올라... 금오산 방향으로 간다.
좀 징그럽게 생긴 게발버섯이 눈에 띤다.  
관모산을 지나 금오산으로...
이정도면 고속도로다. ㅎㅎ
관모산 정상...
관모산에서 내려다 보는 예산..
토성봉 방향...
이제 마지막 봉우리 금오산으로 간다.
능선길이 정말 좋다. 바람까지 시원하고~
관모산을 내려오다 보면...
금오산 정상이다. 근데.. 금오산이 어떻게 200대 명산에 들었을까? ㅎ
금오산 정상에 있는 금오정...
금오산 허리를 따라 문예회관으로 되돌아 간다.
문예회관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했다.
집에 도착하니 화분에 사랑초가 이쁘게 피었다. ㅎ

 

 

안락산에서 수철저수지로 내려가는 길과

수철리에서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분명 길은 있는데...

인적이 거의 없어 길 찾기도 힘들고

개척 산행 수준으로 걸어야 할 곳도 많다.

 

좀 짧기는 하겠지만

토성봉에서 관모산으로 바로 걷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