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공개)

둘리 2008. 12. 17. 19:12

                               취재란?(Reporting)

 

 


I. 취재의 개념

- 기사거리를 찾는 행위

- 기사거리가 기사가 되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행위


II. 기사의 요건

1. 일반론

1) 시의성: 알려지는 시점에 새로운 소식일 것

2) 근접성: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적·심정적으로 가까운 내용일 것

3) 저명성: 정보가 관련된 대상이 잘 알려져 있을 것

4) 영향성: 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

5) 인간적 흥미: 인간의 본능이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

※ 이 밖에 중요성, 현저성, 특이성, 갈등 양상 등의 측면이 고려될 수 있다

2. 현실론

일반론에 근거한 데스크와 현장 기자의 판단

※ 일반론과 현실론을 아우르는 배경은 ‘독자가 어떤 기사를 요구하는가’에 대한 고민

3. 흥미로운 뉴스의 요건

돈(부자, 일확천금 등), 섹스(O양 비디오 등), 갈등(싸움은 평안함보다 눈길을 끈다), 신기함(일곱 쌍둥이의 탄생 등 비일상적인 내용들), 영웅 숭배와 명성(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서스펜스(붕괴 현장의 생존자), 인간적 흥미(喜怒哀樂 등 인간의 원초적 감정), 경쟁(선거전 등), 발견과 발명(새로운 것), 범죄(새로운 형태의 범죄나 유명인과 연관되면 흥행)

※ 마이클 셧슨은 뉴스를 문화의 한 형태라고 부른다. 결국 그 문화는 공공의 지식이 된다(Schudson, 1995). 그는 뉴스의 의미를 현대인이 공유하는 인식의 역사이며 사회학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영국의 현장 저널리스트들은 뉴스를 ‘어제는 몰랐지만 오늘은 아는 것,’ ‘예외적인 것’ 등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뉴스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 속에서도 일반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공통점은 매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에 공동으로 의미가 있을 만한 새로운 사안 정도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이배영 외, 2003).

  저널리즘의 기본 요소를 집필한 코바치와 로젠스틸은 뉴스가 기반이 된 문화의 창출을 위해서는 정보에 대한 통합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변한다(Kovach & Rosenstiel, 2001). 이 통합과 검증은 진실을 추구하는 방법이며, 이 진실 추구의 모습이 저널리즘이 구가해야 할 모습이라고 본 것이다. 뉴스는, 그리고 기사는 이러한 진실을 쫓아가는 형태를 띤다. 진실로 향해가는 길목에서 신문 기사들은 새로운 내용들을 우선 단순한 파편적 사실로 기록하고, 독자들은 그 사실들이 하나의 실체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보고자 한다. 현장 언론이 갖고 있는 딜레마 중 하나는 바로 이 파편적 사실들을 어떻게 보도해야 하느냐의 문제다.


III. 기사 찾기에 필요한 기초적 자질

노력으로 단련되는 기사 감각: 폭 넓은 독서는 기본. 세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플러스

뉴스 흐름에 대한 이해: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의 기사 흐름 추적

새로운 현상에 대한 안목: 일상적인 흐름이라도 그 안에 있는 독특함과 참신함 발견

새로운 관점: 역사적 흐름의 징후들을 조명

매체의 특성과 데스크 시각 파악: 종합 신문, 방송의 특성에 에 맞는 기사와 정보, 또 해당 조직 데스크들의 견해에 주목

※ 뉴스 가치 판단: 무엇이 기사가 될 수 있는가? 기사란 무엇인가? 왜 이 뉴스가 내일 아침 신문에, 아니면 오늘 저녁 텔레비전 뉴스에 나가야 하는가?

※ 특종과 기획에는 기초적 자질이 필요. 이런 자질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다. 美文에 대한 감각은 폭 넓은 독서와 이를 통한 문체의 모방 및 적용에서 키워진다.


IV. 기사거리 찾기

1. Focus Group의 이용: 전문가 초빙 토론회, 시청자나 독자 초청 의견 조사 또는 여론 조사, 인터넷 판의 댓글 활용, 기자 홈 페이지의 토론방 활용

2. 사람을 통한 기사 발굴: 취재처별로 구분. 사람에게서 나오는 얘기가 가장 흥미롭다.

- 경찰 기자의 경우 해당 나와바리(취재 권역)의 단체(경찰서, 법원, 검찰청, 학교, 시민단체)에서 시장 및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경제,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기구나 조직의 사람들 확보

- 환경부 출입의 경우 장관 이하 환경부 공무원 전체, 환경 단체, 환경 관련 정부 부서 및 대학 교수 및 전문가 취재원 Database화 (A4 용지 약 140 페이지에 달하는 취재원)

3. 문서나 자료: 공공 기관의 문서나 자료는 확실한 정보. 인용 및 재확인이 수월. 그렇다고 보도자료 등의 내용에만 천착해 발굴될 수 있는 요소를 놓치는 오류는 범하지 말 것. 자료 자체의 중요성과 전체 자료 중 세밀하게 분석할 내용을 잡아내는 노력이 별도로 필요

4. 매체의 활용: 일단 경쟁지나 경쟁 매체에서 이미 보도한 내용은 낙종이라고 생각하고 자괴감에만 빠지는 경우 허다. 하지만 이를 재활용하면 새로운 시각에서 훌륭한 기사 제작 가능. 또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의 매체를 보면서, 그곳에서 기사가 된 내용을 내가 재직하고 있는 언론사의 독자들을 위해 어떻게 지역화, 개별화할 수 있는지를 기획하면 역시 대단한 특종으로 이어질 수도

5. 광고의 활용: 새로운 형태의 광고 시도는 그 자체가 기사거리. 광고의 내용 중 눈여겨 볼만한 사례가 있으면 집중 추적해 보도가 가능. 임대아파트 광고가 계속 나오면, 과연 공급이 수요에 맞는지 등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시도.

6. 인터넷의 활용: 인터넷에서 기자가 독자들을 만나고 기사의 아이디어를 얻는 창구는 전자게시판, 리스트서브, 이-메일, 웹 사이트 적어도 4가지. 특정 주제를 놓고 논쟁을 하는 토론방에서 대중 관심의 흐름을 찾고,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예를 들어, 환경, 의료, 국방, 외교 등)에 회원으로 가입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공급 받는 방법 등이 인터넷의 손쉬운 활용 (그렇다고 항상 기사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뉴스를 찾는 눈을 키울 것). 독자들과의 이-메일 정보 교환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전문가나 특정 이슈를 담당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웹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

※ 믿을만한 웹 사이트인가? 얼마나 자주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가? 사용하는 정보의 출처는 어디인가? 인터넷 정보의 신뢰에 대해서는 항상 의구심을 가질 것

※ 교과서에서는 출입처 취재(일정한 기관에 상주하면서 기사를 발굴하는 것), 주제별 취재(출입처를 세분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 환경, 사건 등의 주제별로 기사를 발굴하는 것), 사회지표 취재(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통계 자료들을 연계 시켜 사회의 현상을 발굴하는 것) 등으로 나누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기존의 출입처 취재를 보완하는 형태.

V. 취재 구조

1. 출입처

개념: 기자의 담당 취재 부처. 해당 취재 영역을 담당하는 공공 및 사적 기관을 칭하는 말로, 기자들이 주로 상주하는 곳을 말한다.

미국의 Beat: 출입처를 비롯한 전체 취재 영역을 아우르는 말.

※ 우리나라도 출입처 관행에 대한 비판(폐쇄적, 기자의 특권화, 비민주적) 때문에 狹義의 출입처 개념이 사라져 가는 추세. 즉 관련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취재원 관리 및 다양한 주제-소재 발굴로, 미국의 Beat 개념에 가깝게 변화. 하지만 비록 배타성이라는 문제점도 있지만, 취재 관행상 아직도 출입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아. 다만 출입기자만 출입처와 관련된 기사를 쓴다는 생각은 많이 와해. 출입처 제도의 대안으로 노무현 정권이 도입한 브리핑 제도는 배타성을 줄여 기자단에 소속되지 않은 많은 기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시행됐지만, 결국 공무원 사무실에 대한 기자들의 접근권 제한, 부실한 브리핑 내용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각 부서의 출입처>

- 정치부 담당: 청와대, 국무총리실, 통일부, 외교통상부

- 경제부 (산업부) 담당: 기획재정부(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외교통상부, 농수산식품부(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 특허청), 국토해양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기업(삼성, 현대 등)

- 사회부 담당: 교육과학기술부, 기상청(환경부 산하), 법무부(검찰청), 국방부(병무청, 방위사업청), 행정안전부(경찰청, 소방방재청),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 환경부, 노동부, 여성부, 국토해양부(해양경찰청)

- 문화부 담당: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 사안에 따라 매체의 각 부서는 합동 취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미 FTA 같은 경우는 그 여파의 범위가 커 정치, 경제, 사회부서가 함께 움직인다.

1) 사회부의 경우

(1) 행정 담당: 교육인적자원부, 기상청(환경부 산하), 국방부(병무청, 방위사업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노동부, 여성부, 국토해양부

(2) 전문 분야: 대학, 사회단체, 각급 병원 (경찰팀 또는 기동팀 기자들이 담당하기도 하지만, 사안의 특이성에 따라 각 정부부처를 출입하는 기자나 전문기자들이 나서기도 한다. 사례: 황우석)

(3) 전국 담당: 서울시, 영남취재본부, 호남취재본부, 중부취재본부, 강원도 등 일부 지역 주재 기자 (전국 단위의 취재 규모를 지역 단위에 적용해, 비교적 적은 수의 기자들이 여러 일을 담당)

(4) 법조 담당: 법원, 법무부, 검찰청, 헌법재판소

① 대법원 (http://www.scourt.go.kr/main/Main.work)

- 취재: 사회부 법조 출입기자

- 법조 출입기자: 검찰과 법원 담당으로 구분된다. 대법원까지 올라오는 사건은 사회나 국가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치인 관련 뉴스가 나올 경우, 이는 곧장 Polcom의 영역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은 법조 출입기자 중 사회적 문제와 정치적 문제를 함께 통찰할 수 있는 베테랑이 맡는다. 언론사는 대법원 출입기자가 법조 출입기자팀의 팀장을 맡고, 부팀장격은 대검찰청 출입기자가 맡는 취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 법조 출입기자의 구분

법원: 대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고등법원은 대법원 출입기자의 지시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입기자들이 취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검찰: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고등검찰청은 대검찰청 출입기자의 지시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출입기자들이 취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 취재 대상: 판사, 검사, 변호사, 피의자 등

※ 대법,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을 제외한 각 지방의 법원들은 해당 지역 담당 기자들이 맡는다. 법조 출입기자 중 법원출입은 주로 대법,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등 3개 중앙법원을 담당한다.

② 법무부 (http://www.moj.go.kr)

※ 행정부 조직의 일원인 법무부를 사법부로 해석하는 데는 여러 의견이 있다. 그러나 법조 출입기자들이 담당하기 때문에 사회부 영역에 넣는다.

- 취재: 사회부 법조 출입기자

- 취재 대상: 장관, 차관, 각 실장 및 국장, 서기관, 사무관, 주사에 이르기까지 국가 정책 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

- 취재 내용: 검찰 및 법무부 직원 인사, 내부 인맥 및 정책 결정 사항 등

※ 평소 법무부에서 나오는 기사 거리들은 다른 행정 부처에서 나오는 내용들과 차이가 있다. 다른 정부 부처는 정책 내용이 국민의 생활이나 기업 활동 등과 직결된 경우가 많아, 그 자체로 뉴스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법무부는 복잡하고 따분해 보이는 업무의 성격 상 언론 취재의 대상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법무부 장-차관의 인사나 주요 실국장의 인사는 해당 인물의 현장 법조인 시절 정치적인 행보와 맞물려 해석되면서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주요 뉴스로 취급된다.

③ 검찰

- 취재: 사회부 법조 출입기자

- 검찰 출입기자: 법조 출입기자단의 한 축. 경찰기자와 더불어 기자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법원은 최종 판결을 담당하고, 검찰은 수사를 통해 판결에 필요한 자료를 종합 구축한다. 법 구조의 형태상 법원의 판결에 따라 검찰 수사 내용의 타당성이 검증되기 때문에 법원이 사건 판단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은 법원보다 서열이 아래 인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주로 검찰 출입기자 팀장이 법원 출입기자 팀장보다 한 단계 아래로 책정되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하기도 한다. (법원 출입기자 팀장은 전체 법조 기자를 지휘하는 경우가 일반적. 법원 출입기자 팀장은 검찰출입기자 팀장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미 주어진 자료로 판단하는 법원을 취재원으로 하는 기자보다, 자료를 수집하고 수사하는 과정이 역동적이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검찰을 취재원으로 하는 기자의 취재 폭이 넓고 취재 자체도 활기를 띤다.

※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대검찰청까지 올라오는 사건은 사회나 국가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검찰청 역시 법조 출입기자 중 사회적 문제와 정치적 문제를 함께 통찰할 수 있는 베테랑이 맡는다. 위에 설명한 대로 대검찰청 출입기자는 전체 법조출입기자의 부팀장 격이 맡는다. 고검이나 지검은 그 아래 법조 기사들이 담당한다.

※ 대검,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을 제외한 각 지방의 검찰청은 해당 지역 담당 기자들이 맡는다. 법조 출입기자 중 검찰출입은 주로 대검,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 3개 중앙검찰청을 담당한다.

④ 헌법 재판소

※ 대통령, 국회, 헌법재판소장이 임명하는 재판관 9명으로 이뤄진 헌법재판소를 사법부로 해석하는 데는 여러 의견이 있다. 그러나 법조 출입기자들이 담당하기 때문에 사회부 영역에 넣는다.

- 취재: 사회부 법조 출입기자

- 취재 대상: 헌법 재판소장, 재판관, 사무처 공무원들

- 취재 내용: 위헌법률 적법성 심사, 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의 인사, 내부 인맥 및 판결 사항 등

※ 평소 헌법 재판소에서 나오는 기사 거리들은 많지 않다. 비록 1988년 이후 1만 건이 넘는 사안들이 처리되어 왔지만, 그 중 국민의 인식을 뿌리 채 흔들어 놓는 사안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법 저촉 여부를 심사하는 이상, 항상 기사 거리가 되는지를 가늠하는 대상으로 삼는 데는 소홀할 수 없다. 게다가 헌법 재판소장이나 재판관의 임명에는 대통령과 국회가 연루되기 때문에, 그 파장이 크다.

경찰 담당(기동팀): 각종 사건 사고, 미담 기사를 비롯, 대통령에서(물론 기회는 적지만) 거지까지(찾으려고만 하면 기회는 많고) 기사 거리만 되면 어느 얘기 등 처리하는 언론 기관의 촉수

시경 출입기자 (캡-Captain의 준말)

경찰청 출입기자(바이스-Vice Captain의 준말)

중부, 남대문, 용산(바바이스-Vice-Vice Captain의 준말: 더 이상은 통용이 안 되는 듯)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수서; 관악, 노량진, 남부, 방배; 종로, 성북, 종암; 마포, 서대문, 서부, 은평 (서부지청); 혜화(舊, 동대문) 청량리, 중랑; 영등포, 강서, 양천, 구로, (남부지청); 도봉, 노원, 북부 (북부지청); 동부, 성동 (동부지청)

2) 국제부의 경우

(1) 국제부의 업무: 국제뉴스 담당. [국제 뉴스: 세계 현장의 소리, 황우석 사태 등 우리나라와 연관된 내용들, 세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뉴스의 총결산 (지역과 시대를 묶는 기획 뉴스), 우주의 얘기까지 (Deep Impact: 저거 뭐꼬? coma-혜성 주의 성운 모양의 물질)]

(2) 국제부의 하루

당번: 8시까지 출근; 새벽 3시부터 지나간 일들을 확인 정리, 10시 부장 보고, 부장은 10시30분 편집국장 회의 참석; 이후 6시까지 통신(Wire)위주로 기사 체크

일반: 9시30분~10시 사이 출근. 당번이 체크한 이외의 기사 거리 확인 (외국 언론 웹 사이트, 과학 웹 사이트 등)

11시 기사 회의-기사 작성-마감 5시(가판용), 8시(나판용)-오후 6시 야근자 출근[당번 바통을 이어받아 와이어 체크.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다른 회사 신문들 오는 시각)]-오후 7시 평상 근무자 퇴근(이론상)

기타 업무: 외국 Columnist 관리; 외국 기고문 번역; 선배의 출장 이-메일 써주기

(3) 국제 뉴스의 소스

통신: 연합뉴스, 뉴시스, AP, AFP, DPA, Reuter, UPI, Kyodo, 신화사

각종 뉴스 웹 사이트: CNN, NYT, WP, BBC

각종 포털 사이트: Google, Yahoo

외국 신문: FT, AWSJ, IHT

각종 관심 사이트: 과학 학술지, Space.com, NASA, (달, 태양, 수성 등은 선배 몫, 그 밖에 명왕성, 천왕성 등 지구에서 먼 것은 후배 몫: 항성은 선배, 행성은 후배)

(4) 특파원

미국: 워싱턴 (2), 뉴욕 (1) (LA, 시카고): 미주(북-중-남미): 황우석건, IMF 탈출기

일본: 도쿄 (2): 독도 문제

중국: 베이징 (1): 김정일 방북 등

유럽: 프랑스 파리 (1): 유럽과 아프리카: 파리 인종폭동, 덴마크 만평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천연가스 배분 문제

※ 특파원의 성분: 정치 및 경제, 문화부 (경유부서), 정치, 국제정치, 외교, 어학계열 (영어, 중국어, 일어, 서반아어, 러시아어가 강세: 불어와 독어는 약세)

※ 단기특파원: 중국 상하이,  인도 뉴델리, 영국 런던, 남미 브라질 또는 칠레

※ 연수특파원: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의 각 대학 (사회부)

※ 지사: 별도 법인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태반 (중앙일보, 한국일보)

- 출장: 분쟁 지역(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라크, 남미, 아프리카) 및 사고 지역(파키스탄 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 비교: 미국 국제부

모든 정치와 외교의 중심지 워싱턴에 집결 (Press Center)

WP와 WT, NYT, WSJ 등 유수의 언론인들 자국의 워싱턴으로

(5) 국제부 구성

Editor, Vice, 평기자: 국회 출입 (중국에 대한 미국의 MFN Status, 북한 문제, 남미 온두라스의 인권문제 등)

각 지역 당 확실한 전문가 (국적도 다양: 유럽, 남미, 아시아)

모든 정보가 미국으로 몰리는 통에, 특파원 기사보다는 안에서 쓰는 기사가 많아

통신의 적극적 활용

3) 정치부의 경우

- 청와대, 국회 및 각 정당 출입

- 청와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통령을 밀착 취재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풀(pool) 취재, 청와대 비서관 취재,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참석 등 3가지 유형

- 노무현 정권에서 춘추관의 상주 기자실을 폐쇄하고 개방형 등록제를 실시하면서 과거 49개사 약 100명의 기자들이 출입하던 형태가 165개사 275명의 기자들이 드나드는 것으로 전환. 이명박 정권에서는 어떻게 변하는지 그 추이를 지켜볼 일.

4) 경제부의 경우

금융팀 - 은행(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증권(증권거래소, 증권협회 등), 보험 등 담당

부동산팀 - 각종 부동산 관련 업무

산업부 - 삼성, 현대 등 대기업과 각종 업계 관련 전담

5) 문화부의 경우

순수예술: 클래식, 미술, 연극 등 담당. 종교도 문화부의 몫

대중예술: 대중음악, 영화, 방송 등 담당

6) 체육 또는 스포츠레저부의 경우

각종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및 여행 등 담당

2. 취재원

- 개념: 廣義로는 취재하는 정보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통칭하는 표현. 즉 기사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 하지만 狹義로는 출입처의 대변인이나, 공보담당관 등을 일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廣義와 狹義의 중간 단계에 있는 사람들 중 공신력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칭한다.

- 취재원에 대한 기자의 윤리: 신분을 감추거나, 속이는 일(검찰이나 경찰의 사칭)에 대한 비난 증폭. 실례로 이와 관련한 취재 윤리 상실 때문에, 보도 후 관련자의 사직, 자살 등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걸리면 죽일 놈, 안 걸리면 좋은 기자?)

- 취재원 밝히기: 취재원 보호를 위해 직책의 일부만 밝히거나(한 측근, 국방부 고위 공직자 등) 전혀 밝히지 않는 경우(관행-경찰이나 소방관, 병원 등 정보의 소스가 확연할 때)가 있다. 하지만 특별히 기자가 취재원을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으면, 취재원을 공개하는 것이 원칙.

3. 기사 보도에 대한 취재원과 기자의 약속

1) 엠바고(Embargo): 취재원쪽에서 기자들에게 일정 기간동안 기사 보도 보류를 요청하는 것.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우의 사안, 진행 중인 사안, 또는 보도로 인해 정보와 관련된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innocent victim: 유괴 등)을 피하기 위해 이뤄진다. 엠바고의 수용 여부는 출입 기자들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

2) 온 더 레코드(On the Record): 취재원과의 대화 내용을 취재원 공개 하에 모두 기사화 하는 내용. 공식 기자 회견이나 정부나 국회의 공식 자료 등은 대부분 온 더 레코드.

3)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정보를 제공하면서 비 보도를 요청하는 것.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취재원쪽에서 요구하고 이를 기자가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기자가 못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취재원은 정보를 주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비 보도를 약속하고 기자가 보도하는 거나, 취재원이 정보를 제공한 뒤 나중에 오프 더 레코드를 요구하는 것은 잘못.

4) 백 그라운드(Background): 보도를 하더라도 취재원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 청와대 고위 당직자, 한 국회의원 등의 표현으로 정치 관련 기사에 많이 나오고, 취재원이 공개되었을 때 해당 취재원이 곤경에 빠지게 되는 심층-기획 취재에 많이 사용. (c.f.> Deep Background: 취재원도 밝히지 말고, 취재 내용도 간접적으로 밝히는 경우에 해당. 다른 관련 기사를 쓸 때 해당 정보를 슬쩍 녹여 쓰는 경우가 있다.)

4. 삼각확인 (Triangulation)

취재의 기본 준칙으로, 한 취재원의 말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 확인하라는 것. 세상일에는 찬반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찬성과 반대가 갈리는 이런 일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단순한 찬반이 아니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때, 이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 전달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삼각확인’의 기본 철학.

5. 취재의 기본 요소

뉴스의 가치, 인용의 질, 취재원의 질, 취재원 숫자, 취재원의 다양성, 아이디어의 독창성, 인용의 적정성, 세부성, 기사의 효과. 명예 훼손, 공정성과 균형


기자들에게 필수적인 피와 살이 되어 줄 "취재"에 대하여 취재가 과연 무엇이고 그것을 단언하여 [취재란?]이라는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방대한 양으로 작성 해놓은 내용을 받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