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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그 무한한 조형의 땅 신항섭(미술평론가) 세계의 흐름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이동 속도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아주 빠르다. 이는 경제부흥을 표방하는 중국의 개방 및 개혁정책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은 최근에 중국에 추월당하고 말았지만 이미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의 지..
조안 자세르의 도예 작품 인위성과 자연성의 교배로 얻은 흙의 아름다움 신항섭(미술평론가) 현대 도예는 실용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다시 말해 생활용기로서의 기능성을 중시해온 전통적인 도예와는 달리 예술적인 가치에 치중한다. 이는 기계적인 설비에 의한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현대회화의 보고, 민화의 반격 신항섭(미술평론가) 전통회화에 대한 위기론이 확산되는 상황과는 달리 전통회화를 배우는 되레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센터 또는 미술대학 및 지역사회 문화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교육 차원의 전통회화 학습의 기회는 점차 많아지고 있다. ..
"시탕의 석양" 신항섭
박필현 작 예술성과 창의성 신항섭(미술평론가) 미술이라는 용어는 시각예술 및 조형예술에 한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눈, 즉 시각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시각예술이요, 형태를 만드는 것은 조형예술이다. 다시 말해 종이나 캔버스에 형태를 묘사하는 회화와 흙이나 나무 돌 따위로 형태를 만..
가모이 레이 인물화, 그 궁극의 표현 신항섭(미술평론가) 인간은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신에 비유한다. 전지전능한 존재로서의 신과 동격으로 상정하는 것이다. 신의 형상과 인간의 형상이 동일하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신의 존재를 본 일이 없는 인간으로서는 스스로 우월한 존재로 확신하는 인..
8월의 연꽃 "거미 요정" 신항섭 <2010년 8월14일 "세미원"에서>
8월의 연꽃 "연꽃 도롱이 쓴 님" 신항섭 <2010년 8월14일 "세미원"에서>
8월의 연꽃 "숫보기" 신항섭 <2010년 8월13일 경기도 양수리 "세미원"에서>
김혜진초대전 - 월간미술 리뷰 달을 동반한 박꽃의 서정적인 공간여행 신항섭(미술평론가) 지난 7월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갤러리정 신사동점과 광화문점에서 동시에 열린 “김혜진초대전”은 여러 면에서 회화의 진정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였다. 심미적인 관점에서의 회화적인 아름다움이 어디..
한국화, 그 쓸쓸한 뒤태 신항섭(미술평론가) ‘더 이상 전통회화는 없다.’ 전통회화 작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자조적인 심경을 그대로 토로하는 이 한마디는 스스로의 가슴에 비수를 꼽는 고통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화 가 당면하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까닭이다.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