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넘어 세상보기/게으른 농부의 세상보기

한길로 2016. 9. 27. 07:32

 

 

 

 

 

 

 

 

 

 

명백한 공권력의 살인에 부검은 있을 수 없다.

법원의 부검영장 기각이 이를 증명한다.

그럼에도 호시탐탐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노린다.

진실을 왜곡 하려는 음모를 꾸미지 않고서야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농민, 학생, 노동자, 시민들이 며칠째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큰 아픔을 간직한 세월호 유가족이 든든한 힘이 된다.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은 당신의 마지막 길은 한 걸음 한 걸음이 가시밭 길이다.

그래서 더 아프고 슬프다.

힘내세요.!!
그리고 많은이들 옆에서 힘이되어주세요.

고백남기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찾아 주신 분들이 힘을 주니 고맙습니다.
지난 봄 백남기 농민이 지은 밀밭과 집을 돌아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으니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래봅니다.
죄라고는 농사짓는 죄밖에 없는데
그게 무슨 죄라고
물대포를 쏘고 지랄하더니....
뭣때문에 쓰러졌는지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ㅆ ㅂ 놈의 색기들은 병사라고 쳐 지랄하고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인지 .. 애고
힘내세요 한길로님
한길로님 곁에는 우리가 있으니까요
그러게요. 농사지은게 죄입니다.
죄인들이 수도없이 거리로 나와 이야기 합니다. "이 죄는 국가의 죄"라고.
9월 22일, 10월 1일. 서울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시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눈길이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응원의 목소리가 생생합니다.
그리고 즐거워 합니다.
모두가 삶이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언제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