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미소

오늘도 참! 잘 살아냈다.

29 2021년 11월

29

삶 가꾸기/시간모으기 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

고석정이 너무도 좋아 다시 가고싶다기에 철원을 열심히 검색하니 잔도길이 며칠전에 개방을 했다한다. 절벽위에 세워진 다리... 무섭겠지? 무서워도 한 번 걸어보자. 고속정에서 통통배 타고 잔도길트래킹 십리길이라네 이 다리를 놓느라 참으로 많은 수고가 들었겠구나. 펼쳐지는 풍경화에 대단한 신의 솜씨도 그렇고 그 위에 만들어낸 우리네 사람들의 실력도 참 멋지네. 처음 발짝을 뗄때는 살짝 겁도 났지만 어느새 걷다보니 사뿐사뿐 잔도길을 즐길수 있게 됨은 눈 닿는 곳마다 멋진 작품들의 파노라마 덕분이겠지. 늘 아랫지방으로만 다니다 웃지방으로의 발걸음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11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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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1년 11월

09

삶 가꾸기/시간모으기 겨울비일까 가을비일까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월요일 아침 얼른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 하는데 몸이 천근만근,,, 오늘 하루 더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하다. 이건 아니지. 출근해서 또 열심히 한주간을 살아야지 마음 다잡고 출근 사무실 문 열고 환기시키고 오늘 일정 체크하고 급한 일 마무리까지... 후배들이 출근전 나의 오늘 준비마무리... 빗줄기는 거세어졌고 그 탓인지 출근들이 늦다. 이런 날씨엔 창 넓은 곳에서 하염없이 비만 바라보고 있음 좋겠다. 창 넓은 사무실에 앉아서 한다는 생각이.... ㅎㅎ.. 급한 일들은 다 처리해놓았고 조금 쉬어도 되니 인터넷검색을 열심히 한다... 오전내내 내 마음이 들떠 있는데 마음 상한 현미 위로가 필요하다기에 점심도 먹을겸... 족욕도 할겸 허브향기 들리니 월요일 휴무 와인코리아 ..

01 2021년 11월

01

삶 가꾸기/시간모으기 함양에 모노레일이 생겼다기에...

함양에 모노레일이 생겼다기에 모노레일도 짚라인도 탈 수 있다기에 이른아침부터 달려갔는데 오전9시밖에 안됐는데 이런.......... 표가 매진이라고... 주말엔 새벽부터 줄을 서야 표를 구할 수 있다 한다. 허탈해서 돌아나오다 허름한 간판ㅇ에 끌려 들어간 색당 조인이 보이지 않아 두루두루 둘러보니 낙엽진 가을이 제대로 자리하고 있다. 잠수탈떄 와 있음 그 누구도 못 찾을 것 같은 한적함 눈에 갇혀 산을 느끼기엔 최적일 듯한 적막감 깊은 산속에서 백반을 시켜먹게 될 줄이야. 여러 나물반찬은 감사하게도 맛있게 먹었는데 해물파전은 좀... 이 산속에서 해물파전이라는 것이 그럸수밖에 없는 거겠지... 함양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그렇고 꼭 들려보라던 지안재를 향하여... 꼬불꼬불 올라가는 차량들을 밑에서 보..

28 2021년 10월

28

삶 가꾸기/시간모으기 가을은 참 예쁘다

업무차 들린 부여 잠시 짬내어 검색하다보니 수륙양용차를 백마강에 띄운다고... 그렇담 타봐야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는뎅... 친절한 가이드의 재미난 설명이 좋다 하는데 갸우뚱 하는 버스 에고고 잠시 겁도 먹고 물 위에 떠 있는 이 버스를 땅위에서 찍어줘야 하는데 아쉬움도 있고 시티투어까지 마친뒤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구드레나루터 국화축제는 시작되었다는데 여전히 설치중이고 국화는 아직 안 피었고 그냥 강변을 살살 걸으며 중간중간 포토존 즐기기 사랑나무에서 석양을 만나볼까 신성리갈대밭을 들려볼까 하는데 기사님의 추천은 부여의 갈대밭이기에 구드레나루터에서 쭈욱.....달려 찾은 갈대밭 환하게 핀 갈대사이로 파아란 하늘의 맑음이 더 또럿하니 마음까지도 정화되며 마냥 행복해진다. 참 좋다. 살살 걸으며 맞는 가..

13 2021년 10월

13

삶 가꾸기/시간모으기 비 오는 날엔 수제비..

금산 갈 일이 있어 가는 길에 인삼튀김 사줄께 갈래? 인삼튀김 한번도 안 먹어봤다는 울 후배님 얼른 따라나선다. 선배님 오늘은 제 차 타고 가요... 왜? 가까우니까요.. 그동안 장거리 운전 많이 하셨잖아요... 고맙기도 하지... 조수석에 편안히 앉아 창 밖 내다볼 여유를 즐긴다. 비가 곱게 내린다. 창에 달려와 안부인사도 건네고 아름아름 옛날도 끄집어내 주고 문득 생각난집. 수제비 좋아해? 네. 엄청 좋아해요.. 그래 그럼 수제비 먹으러 가자. 인삼튀김 한 접시에 막걸리 한 잔 받아들고 나누는 대화가 또 먹는 얘기네... 안되겠다 인삼튀김은 싸달라 해서 들고 딸내미 갖다 먹여.... 그리고 우리는 수제비 집으로 너구리피난처 굴을 통과해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후배의 탄성소리 어머.... 이런 곳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