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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마을 2009. 6. 8. 09:50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별들이 떴다.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경기국제보트쇼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이야기다.

특히 세계요트 최정상급인 '아메리카스컵' 팀들이 대거 참여한 2009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진행된 별들의 향연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예선전을 보기 위해 화성시 전곡항의 요트관람석으로 발길을 옮겨봤다.

 

 

 

 

 

 

 4일 화성시의 낮 최고 기온은 26℃.

더운 날씨였지만, 전곡항 일원에 요트쇼 관람석이 마련된 천막 안은 용광로 안처럼 더욱 화끈거렸다. 바로 코리아매치컵 예선전을 관람하기 위해 자리를 찾은 이들의 열기 때문이었다.

 

관람석 한편에 맛깔스런 해설을 하는 여성 해설자의 목소리는 관람석의 열기를 더했다. 해설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전광판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눈길 또한 그러했다.

 

오후 12시 37분.

예선전 9번째 플라이트 팀인 한국의 박병기(47) 팀과 영국의 벤 앤슬리(33) 팀의 경기가 시작되자 주위는 쥐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이날 경기는 목표지점을 두 번 돌아서 결승점으로 향하는 C2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호'에는 박병기 팀이, '화성시호'에는 벤 앤슬리 팀이 탑승해 있었다.

출발 1분 전. 출발선에 위치한 심판정에서 출발을 알리는 깃발이 올라가자, 두 팀의 요트가 바람을 가르며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전광판에는 두 요트의 모습이 풍경처럼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국선수팀은 역시 대다수 관중들의 관심의 대상.

"한국의 박병기 선수는 대한요트협회에 등록된 선수 중 최고령이죠. 1986년부터 10년 넘게 국제대회에 참여한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해설자가 적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전광판에는 두 요트의 움직임을 GPS 위성으로 보는 컴퓨터 그래픽 화면이 펼쳐졌다. 30m 거리차로 1마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설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마크를 돌고 두 팀이 바람의 속력을 내는 세 번째 셀인 붉은 색(영국)과 흰 색(한국)의 셀을 각각 펼치자 일순간, 푸른 바다 위는 마치 붉은 물감과 흰 물감이 풀어지듯 장관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해설자의 설명. 해설자는 "각 팀이 순풍을 올리는 세 번째 셀을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강하게 소리쳤다.

 

3번 째 마크를 돌자 요트 두 대의 간격이 더욱 벌어졌다. 아쉽게도 영국의 벤 애슬리 팀이 1승을 거두었다는 해설자의 멘트가 관람석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끈기와 열 정 만큼은 두고두고 가슴에 오래 남았던 하루였다.

 

 

 

 

 

 

                                             

 

 

 

 

 

 

 

 

요트 경기는 두 대의 경기정이 본부정 사이의 부표를 출발선으로 해서 색깔별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무동력으로 하기에 바람을 타고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또한 요트경기는 경기 당일의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번의 레이스로 정하지 않고 여러 번의 레이스를 거쳐 종합점수로 순위를 매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설자는 "12개 팀이 상대팀과 각각 한 번씩 경기를 치러 얻은 점수를 모두 합산합니다. 이 결과로 내일 결승에 참여하게 됩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요트쇼 행사기간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 요트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정에는 5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뒤쪽 방향키를 잡는 이가 스키퍼입니다"라고 설명하는 해설자. 이어 "스키퍼는 배로 말하면 선장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요"라고 덧붙여 말했다. 때문에 요트 경기는 개인이 아닌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요트 경기는 바다에서 바람의 방향을 따라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해진 코스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다. 

 

 

 

 

출처 : 인사이드 경기  http://inside.local.naver.com/gyeonggi/

글 : 김진경 기자 paint138@paran.com

사진 : 김기수 기자 photo812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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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마을 2009. 6. 5. 11:01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전곡항의 '해상체험존'.
흐린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은 바닷가에는 그림처럼 요트가 떠 있었다. 그림 같은 요트를 좇다보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상체험존을
찾을 수 있다.

제일 먼저 체험한 것은 해상체험존2의 '셔틀 바이크'. 올해 체험행사장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셔틀 바이크'는 흡사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
먼저 번호표를 받고, 체험 도우미의 지시를 받아 구명조끼를 입고 차례를 기다렸다. 3.3m의 무동력 기구인 '셔틀 바이크'는 자전거 페달을
이용해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수상 레저기구로, 2인승용이다. 물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산책하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적절한 설명일
듯했다.

체험존의 부표를 따라 한 바퀴를 돌면 대충 10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페달을 천천히 밟다보면 금세 처음 체험기구를 탔던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체험 전에 체험 도우미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부탁하는 것도 괜찮다.

행사체험존에서 두 번째로 만난 체험기구는 해상체험존1의 '수중 범퍼카'.
해상체험존1의 체험기구들을 이용하려면 야외전시장 끝에 위치한 시계탑 옆의 해상체험존1 안내부스에서 번호표를 받아야했다.
길게 이어진 내리막 다리를 내려가 만난 수중범퍼카 체험장에는 삼삼오오 짝을 이룬 연인들이 유달리 눈에 띄었다.

체험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구명조끼를 입고 차례가 되면 탑승하면 된다. 수중범퍼카는 유원지의 범퍼카를 생각하면 될 듯하다.
구력이 300kg까지 가능하기에 물에 전복되는 일은 없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2인승인 이 체험기구는 전진과 후진을 할 수 있는 손잡이 운전대가 있었다. 전진은 5단까지 가능했고, 후진은 2단까지 가능했다.
체험 도우미가 적당히 맞춰준 대로 운전대를 잡다보면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느낌.
손잡이 운전대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었다. 두 사람이 탑승할 경우에는 오른쪽에 탑승한 사람이 운전
손잡이를 잡아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10분이라는 체험시간은 꿈처럼 흘러간다. 유년시절에 찾은 유원지의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체험기구이다.

 

야외체험존2는 향토음식점 뒤편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곳에선 디지털로 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덱 게임(Deck Game)'
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형배조립체험', 무전 조정기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RC보트 도킹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모형배 조립'은 종이로 만들어진 배 모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어른은 5분이면 만들 수 있고, 아이들은 10여 분정도가 소요된다. 체험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체험부스 안의 자리에 앉으면 배 모형의
그려진 인쇄물을 받을 수 있다.
종이 안의 배 모형 조립도는 가볍게 뜯어진다. 이것을 풀로 붙여서 조립하면 되는데, 재료가 도화지의 재질이기 때문에 풀칠할 때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립 포인트. 테이블 위에 놓인 딱풀을 종이의 풀칠 면에 많이 발라야 종이가 잘 붙는다. 잘 안될 경우에는
테이프를 이용해 조립을 하는 방법이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간단한 체험이라는 것 때문이었을까.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유치원 또래의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재미를 위해 참여하는 성인들도 적지
않았다. 조립이 완성되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특징.

'덱 게임(Deck Game)'.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법한 체험기구다.
육상에서 즐기는 조정경기라고 보면 된다. 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었던 덱 게임을 올해는 야외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체험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체험 기구에 앉으면 된다. 체험 전에 안내 교육을 꼭 받아야 한다. 덱 게임을 시작하려면 발판에 발을 올리고
이동식 좌석에 앉아 30cm크기의 막대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는다.
체험이 시작되면 체험기구 앞에 놓인 모니터를 보며 카누를 조정하듯 손잡이를 잡았다가 놓으면 된다. 다리와 팔의 움직임은 전신운동이
된다. 체험 시간은 10분 정도. 4개의 좌석이 있기 때문에 체험자들끼리 프로그램에 따라 조정경기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체험을 하고 나면 온몸이 아플 수 있으니 힘 조절을 잘 해서 참여하는 것이 좋다.

 

RC보트 도킹 게임은 어른들에게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수조 안에 떠 있는 작은 보트를 조정기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총 모양의 조정기의 방아쇠를 잡아당기면
앞으로 가고, 조정기 옆 부분의 다이얼을 돌리면 뒤로 움직인다.
자녀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즐긴다면 더욱 재미있을 체험이다.

 


출처 : 인사이드 경기  http://inside.local.naver.com/gyeonggi/

글 : 김진경 기자 paint138@paran.com
사진 : 김기수 기자 photo812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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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마을 2009. 6. 3. 23:57

 

 

 

 

 

최근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 선수는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2009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마린보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이번엔 바다 홍보대사로 나선 것.

 

 

이 날 행사에는 박 선수 외에도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나(방송인) 경기도홍보대사와 조재현(영화배우)경기도영상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을 마친 후 진행된 "2009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 프로암대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태환 선수는 세계랭킹 6위의필립 프레스티(Philippe Presti) 선수와 팀을 이뤄 요트대회 공식경기정인 '경기호'를 타고 프로암 레이스를 전곡항 일대에서 펼쳤다.

 

 

 

 

 

 출처 : 인사이드 경기   http://inside.local.naver.com/gyeonggi/

글 : 정기수 기자 guyer73@empal.com

사진: 김기수기자 photo812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