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요양프로그램및CS교육자료

빛나는 아침햇살 2008. 5. 6. 12:12

1 무엇을 말할 것인가

 

이야기의 레퍼토리를 준비하라

스피치에도 레퍼토리가 있어야 한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모으거나 메모하면서 생각해두었던 나만의 이야기, 그것을 이른바 ‘이야기 보따리’ 혹은 ‘스몰 토크(small talk)'라 한다. 스몰 토크는 스피치의 조미료로서 감칠맛과 향기를 더해주게 된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듯이, 말에도 사전에 신선한 말감과 소재가 준비되어야 한다.


훌륭한 화자는 무엇이든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러나 단지 읽는 것으로만 끝난다면 허사가 되고 만다. 화자에게 있어서 독서의 목적은 자료를 구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지적 소비행위가 아니라 지적 생산활동이 되어야 한다. 책 한 권을 열심히 읽었다 해도 하루만 지나면 대략적인 스토리만 기억에 남을 정도인데, 하물며 통계수치나 외국의 지명, 인명 따위를 기억해내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당신이 읽고 경험한 것을 지적 자산화하려면 ‘기억’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메모와 스크랩을 통한 ‘기록’에 의지해야 한다. 더구나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정보를 눈과 귀로만 접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 정보의 60%가 1시간 이내에 잊혀져버린다고 한다.


메모나 스크랩할 때 간단히 제목만 표시해두면 나중에 무엇을 위한 자료인지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자세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물론 자료나 정보를 처음 접한 상황이 구체적이거나 완전한 메모를 할 수 없는 상황일 때에는 단편적인 몇몇 키워드만 적어둘 수도 있다. 그런 경우라도 자세한 내용을 재정리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메모를 할 당시에는 모든 걸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자료를 사용할 때에도 알 수 있을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모든 스크랩이든 자세한 내용과 그 출처를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은 자료 정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스피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말재주가 아니라 말의 내용이 되는 지적 자산이다. 지적 자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말솜씨란 공허한 잔재주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화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선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지적 자산을 확보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칠 줄 모르고 솟아나는 약수처럼 막힘이 없고 들을거리가 풍부한 이야기에는 누구나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은 단순한 잡학사전식 나열만으로 이야기의 내용이 풍부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무엇보다 개개의 지식과 자신의 창조적 판단력을 결합시켜 하나의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낼 때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야기의 내용이 흥미로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흔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


① 독창적인 것 - 그 사람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특이한 체험 등은 주목을 끈다

② 새로운 것 - 큰 사건이 나면 신문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③ 구체적인 것 - 사람들은 추상적인 것보다 구체적인 것을 좋아한다

④ 효율적인 것 - 사람들은 모두 자기 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므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일수록 관심을 갖는다

⑤ 친근성 -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변의 이야기에는 누구나 귀를 기울인다

⑥ 극적 요소 - 사람들은 자극적인 요소에 흥미를 느낀다

⑦ 서스펜스 - 사건의 위기감이 증폭될수록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게 마련이다

⑧ 대리성 - 이야기에 대립되는 요소가 있으면 흥미는 배가 된다

⑨ 유머 - 웃음은 가장 쉽게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요소이다


Chapter 2 빛나는 말, 빛나는 목소리

 

효과적인 음성 표현

화자는 어떻게 하면 음성 표현을 효과적으로 하느냐 고심해야 한다. 음성의 고저, 장단, 강약, 완급 등을 적절히 조절하여 표현할 때 청중에게 내용을 더욱 이해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또박또박 자연스럽고 크게 정확히 발음하는 것이다. 손으로 벽돌을 격파할 때 기합을 넣곤 하는데, 그 이유는 15%의 힘을 더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리학자들은 큰소리로 말하고 큰소리로 웃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큰소리로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자연스럽게 말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의 턱은 단단히 맞물려 있을지 모른다. 아래 턱을 양 옆으로 움직여보자. 턱이 느슨해지면 한결 쉽게 움직인다. 느슨한 턱은 호흡을 올바르게 하고 음량이 풍부해지게 한다. 다음은 효과적으로 음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첫째, 볼․턱․혀․목 운동으로 안면 근육을 부드럽게 해준다. 둘째, 발음은 정확하게 속도는 알맞게 조절한다. 셋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발음을 개발한다.


기본적인 발성 훈련

․ 음의 고저 훈련

① 임의 문장을 선택하여 각각 고음으로 일관되게 소리내어 읽는다.

② 다음은 저음으로 일관되게 읽는다.

③ 고음과 저음을 섞어서 조절하면서 읽는다.


․ 음역 훈련 - 먼저 임의 문장을 선택하여 어절별로 음계의 한 음정과 일치시켜 높여가며 말한다.


 공명 훈련

① 구강 및 인후강을 개방하여 유연한 자세로 선다. 그 다음 입술을 다물고 ‘음’ 발음을 내는데, 호흡을 균등히 내뱉는다. 음조를 비강에 집중하고 이마와 입술의 진동을 느껴본다.

② 임의 선택된 문장을 비음으로 최대한 공명을 이룰 수 있도록 소리내어 읽는다.

③ 다음에 비음을 제거시키고 읽어봄으로써 비음과 일반음의 음색 차이를 느껴본다.


강조 훈련 - 한 문장 안에서 특정 단어를 강조하여 말의 변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의 발음에 힘을 주어 말하거나 음성에 무게를 실어 보내며 읽는다.

 속도 훈련 - 말의 속도는 말하는 이의 감정 상태의 강도와 상황의 다급함을 나타내는 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 문장의 속도에 변화를 주어 읽는다.

 억양 훈련 - 배우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는 억양은 대사의 감정에 따라 변화를 주면서 큰 소리로 읽는다.

 강도 훈련 - 음성의 강도는 문장의 의미 속에 내재된 감정의 힘으로서, 강도는 말하는 이의 정서적 긴장 상태를 반영한다. 따라서 문장 첫 단어에서 마지막 단어까지 점진적으로 강도를 더해가면서 읽는다.


Chapter 3 어떻게 말할 것인가

 

말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법

말을 잘하려면 이야기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어떠한 목적으로 그 이야기를 하느냐이다. 그것이 확실하지 않으면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말을 잘 할 수 없다.

 의사를 전한다

 감정을 전한다

 정보를 전한다


이야기의 목적은 실제 문제로서 여러 가지 요소를 포함하여 이쪽에서 생각하고 있는 점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해야 한다. 그리고 완전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것을 완전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여기에 완전한 말의 짜맞춤이 필요하며, 또한 그것을 움직이는 화력(話力)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야기에 필요한 말이란 무엇일까? 이야기에 말을 사용하는 기술이란 어떠한 것일까? 물론 이것은 이야기의 분야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이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쨌든 사람을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이 ‘화력’이라면 이것은 곧 ‘이야기하는 방법의 표현력’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화력을 기르려면 실제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기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서에 의해서 교양을 높이고 이야기의 재료를 쌓는 것도 필요하며, 재치 있는 화제 따위를 들어서 스피치의 묘미를 터득하는 것도 좋다. 또한 경연이나 연설에 귀를 기울여서 연설자를 비판하는 것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사람,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란 항상 연구하는 태도로 말을 능숙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요령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실적인 얘기와 말하는 이의 느낌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말할 요점이 무엇인지 간추려서 순서를 정해본다. 둘째, 할 말이 이유가 타당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살펴본다. 셋째, 할 말이 화제와 상대방이 처한 입장에 알맞은 말인지 깊이 생각해 본다. 넷째, 예화를 사용하여 설득력과 현장감을 살린다.


 3단계법으로 쉽게 정리하라

스피치의 구성이란 말하는 이가 스피치를 어떠한 방법으로 전개하여 자신의 주장을 듣는 이로 하여금 찬성, 공감, 설복하게 하는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막상 많은 사람 앞에서는 당황하거나 계획했던 대로 말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야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 뒷받침되는 화제를 정리하여 메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리하게 암기하려는 것은 오히려 금물이다. 내용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의 내용을 요점 열거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것을 ‘개요작성법’이라고 한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항목별로 정리한 뒤 머릿속에 스토리를 넣어두고 연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보통 ‘문제의 제시 - 본론의 전개 - 결말’, 즉 서론, 본론, 결론의 3단계 방식으로 얘기를 세트화하여 종이에 옮겨놓는 것이 좋다.


- 서론 :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론적인 언급이나 일화로 서론을 채운다면 상대방이나 청중을 즉각적인 주의로 이끄는 감동적인 발단부, 즉 서론이 처음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본론 : 서론에서 듣는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 다음은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본론으로 스피치를 전개시켜야 한다. 화자는 주요 문제를 항상 염두에 두면서 다른 사람의 사상을 인용하거나 일화나 실례를 사용하며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집을 짓듯이 스피치를 전개해야 한다.

- 결론 : 앞에서부터 전개해온 이야기를 듣는 이에게 설복, 감동, 감명 및 여운을 남기도록 총괄 요약해서 결말을 짓는 부분이다. 따라서 말하는 이는 끝맺음이 인상깊고 박력 있는 말을 연구해야 하며, 듣는 이에게 말하는 이의 주장을 요약해주고, 시간을 조절해서 결론에서 적절히 배열해야 한다.


이 3단계 구성법을 시제의 3단계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즉, 서론에서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나 경험을 이야기하여 도입 부분을 이루고, 본론에서는 현재의 제도나 체험하고 있는 사실을 말하여 대화를 전개시키며, 결론에서는 미래의 추측이나 결과를 이야기하여 대화를 종결시키는 방법인데, 이 구성법은 듣는 이에게 신뢰감을 주며 말하는 이에게도 자신감을 준다.


 기-승-전-결로 화제를 정리하라

이 구성법은 듣는 이에 대한 효과를 잘 고려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지만 잘만 하면 커다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기는 도입 부분인 서론(문제의 제시, 소개)을, 승은 사실․관찰․실험(문제 해결의 사례 제시)을, 전은 분석․논증(새 화제, 새 해결책)을, 결은 결론(전체의 마무리)을 나타낸다.


 5단계법

인간의 사고 과정을 다섯 가지 단계로 전개해 나가는 구성법이다. 제1단계는 주의를 끄는 도입 단계로서 듣는 사람에게 흥미를 갖게 한다. 제2단계는 필요성을 보이는 단계로서 흥미를 갖기 시작한 듣는 이에게 중대한 선언을 한다. 제3단계는 필요를 만족시키는 단계로서 중요하고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보인다. 제4단계는 구체화의 단계로서 문제의 해결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제5단계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끄는 단계로서 듣는 이에게 결의를 다짐한다.


이상의 다섯 가지 단계는 하나의 단계가 다음 단계를 끌어내는 구실을 맡고 있다. 즉, 다음 단계의 동기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동기를 유발시키는 순서라고도 볼 수 있으며,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구성법이다.


- 제1단계 : 흥미, 주의 집중

- 제2단계 : 문제의 제시(서론)

- 제3단계 : 해결책 제시

- 제4단계 : 결과, 강조, 증명(본론)

- 제5단계 : 결심 촉구(결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

- 일치되는 점에서부터 시작하라 :

사람들을 설득해서 당신의 관점을 받아들이게 하려면, 당신이 어떤 점에서 그들과 일치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청중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당신 메시지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사소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제안하라 :

자신이 설득해낼 수 있는 일에 대해 현실주의자가 될 것을 제안한다. 큰 것보다 작은 변화를 주장하면 성공의 확률이 훨씬 커진다.


- 새로운 정보를 제시하라 :

당신의 견해를 입증할 만한 새로운 연구나 새로운 자료, 새로운 통계자료를 제시하라.


- 귀납적 접근법과 연역적 접근법 :

대부분의 경우, 무엇을 원하는지를 연설의 서두로 삼고 나머지 부분에서 청중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야 되는 이유와 논거를 설명하는 연역적 접근법이 귀납적 접근법보다 효과적이다. 이 방법이 청중이 더 따라가기 쉬운 논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중이 연사의 목적에 적대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미리 아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와 논거들을 먼저 설명하고, 청중에게 바라는 내용에 이르는 귀납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게 하면 청중은 적어도 연사의 주장과 논거를 듣게 되어, 연사의 입장에 대한 그들의 저항감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Chapter 4 프로다운 자세와 태도를 가져라

 

태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태도는 마음의 거울이다.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을 볼 수도 있다. 사람이 가진 생각이나 마음은 숨길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지 표출하는 것이 인간이 가진 속성이다. 만일 태도가 거만하거나 말투가 안하무인 격이라면 이미 상대방은 그 사람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것이다. 그 사람은 표정, 제스처, 말씨 등 밖으로 나타나는 태도를 통해 자신의 의도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오늘날과 같은 언어를 가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은 언어가 아닌 몸짓과 얼굴 표정 등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태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올바른 자세와 당당한 태도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서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어깨선에 넘치는 당당함으로 성공적인 자세를 갖기 위해선 신체의 네 곳, 즉 히프, 배(단전), 턱, 입꼬리를 올려야 한다. 히프가 처지면 노인처럼 행동이 느려지고 긴장이 풀리게 된다. 히프를 올리려면 발꿈치를 들고 발끝으로 움직여라. 그리고 단전에 힘이 들어가면 기가 들어가 박력과 배짱이 생기게 된다. 턱을 당기면 긴장감이 감돌아 정신 집중을 도울 수 있다. 입꼬리를 올리면 웃는 얼굴이 되어 따뜻하고 친근한 인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된다.


말로 가꾸는 이미지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분위기는 첫인상과 더불어 그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게 꾸민 외모와 활짝 웃는 얼굴로 그 자리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긍정적인 질문이 긍정적인 대답을 얻는다

- 부정적인 질문에는 부정적인 대답이 나오게 마련이다.

 밝은 표정으로 말하고 대한다

- 심각한 상황이라고 어두운 얼굴을 한다면 상대방도 전염되어 부정적으로 생각해버리게 되므로 기왕이면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결 가능하고 희망이 있다는 밝은 얼굴로 말해보자

 부드러움은 거�을, 밝음은 어둠을 제압할 수 있다

- 상대방이 거칠고 난폭하다고 해서 똑같이 거칠어진다면 대화와 협상은 난항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나그네의 옷을 벗게 한 것은 매서운 강풍이 아니라 태양의 따뜻함이었다.


사람은 유머 감각이 있고 재미있어야 쉽게 친해질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련된 화자는 신중히 듣고 성심껏 이야기한다. 다음은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화술의 원칙이다.


①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어라. 상대방의 이야기 도중에 긴박한 이야깃거리가 갑자기 생각난다 해도 참는 것이 좋다.

② 이야기의 맥을 놓치지 말라. 다음 화제로 대화의 줄거리를 옮기려 하지 말라.

③ 이야기가 끝난 것 같이 보이더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충분히 이야기할 기회를 주어라.

④ 당신이 이야기의 흐름을 놓쳐버렸을 경우 정중히 사과한 후 다음 이야기를 부탁한다. 이런 태도는 당신을 성실하며 총명한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⑤ 긴장을 풀고 이야기에 전념하라.

⑥ 당신이 그보다 아는 것이 많다 할지라도 겸손하라.


Chapter 5 말을 잘하려면 듣는 법부터 배워라

 

효과적인 경청법

경청하기에는 소극적 경청과 적극적 경청이 있다.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고 침묵하면서 때로 “음”, “오!”, “저런!” 등 인정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궁금하군요.” 등의 말문 열기 반응을 하는 것은 소극적 경청에 속한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소극적 경청 기술을 사용하면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다는 신호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적극적 경청이란 자신의 판단이나 충고 없이 상대방이 표현하는 말, 행동, 표현 속에 숨겨져 있는 감정이나 사고에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의 말을 자기 자신의 말로 요약하는 것이지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이것은 두 가지 경우에 잘 적용된다. 하나는 소극적 경청하기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에게 말하기를 계속 권하는 셈이 된다. 다른 하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뒤죽박죽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인정반응과 반영적 경청

인정반응이란 잘 듣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 신호이다. 문제를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문제를 털어놓을 때 그것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관심 있는 태도를 보여주면 그것은 상대방이 어떤 문제라도 말할 수 있는 열쇠 구실을 할 것이다.


어디선가 한참 이야기를 하고 와서 씁쓸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약간의 비밀은 있게 마련이므로 자신이 말해놓고도 도리어 배반감을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에는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대방을 돕기 위한 행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 속에 숨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서 내가 이해한 말로 다시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듣는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기보다는 다만 상대방이 말하려는 메시지를 반영해주거나 확인하는 종류의 반응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는데, 이를 가리켜 ‘반영적 경청’이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의 모습을 보게 되는 순간, 깨달음을 얻고 감정의 홍수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감정의 강도가 내려가면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기술은 모든 상담에 기초가 된다.


 질문하기

문제를 소유한 사람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한 지각과 탐색을 좀더 명료히 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이 같은 방법은 자신의 욕구나 바람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람을 정확히 알았다면 그 바람을 얻기 위해 자신이 현재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어야 한다.


Chapter 6 말하는 데에도 법도가 있다

 

나-메시지와 너-메시지

인간관계에서 서로 간에 갈등이나 불만이 있을 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적인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나-메시지(I-message)'와 ’너-메시지(You-message)'가 그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어떤 행동이나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와 관계가 있는데, 나-메시지는 그 행동이나 상황을 나의 책임으로 받아들이지만, 너-메시지는 상대방에게 책임을 지운다. 결국 나-메시지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의 감정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메시지의 기본원리는 상대방의 행동을 문제 삼고, 그에 따른 책임을 상대방에게 넘기는 대신, 그의 행동에 대한 나의 반응을 판단이나 평가 없이 알려줌으로써 반응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메시지를 제대로 하려면 당신이 문제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 감정을 찾아내고 상대방의 행동이 당신의 무엇을 방해하는지를 찾아내는 연습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메시지를 사용했는데도 상대방의 행동이 바뀌지 않거나 당신에게 영향을 끼친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 그 이유는 대부분 당신이 불완전한 나-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나-메시지의 3요소 : 타인의 행동 또는 상황, 그에 따른 결과, 나의 감정 또는 반응


이제 너-메시지를 나-메시지로 바꾸어보면 다음과 같다.


 너-메시지 : 너는 형편없구나.

 나-메시지 : 네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니(행동/상황) 여러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 될 것 같아(결과) 내 속이 다 상하는구나(감정/반응)

 너-메시지 : 당신 일이나 신경 쓰세요.

 나-메시지 : 당신이 내 일에 일일이 참견하니(행동/상황) 정작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고, 또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결과)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납니다(감정/반응).


비록 나-메시지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일지라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면 별 도움이 안 된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목소리, 표정, 자세 등이 나-메시지에 합치되어 전달되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위에서 제시한 세 가지 요소가 다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고, 순서가 바뀔 수도 있지만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나-메시지의 기본 정신에 입각하여 진실되고 진지한 표현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 기술은 완전히 타인 중심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너-메시지와 달리 당신 자신으로 하여금 참된 감정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당신의 주의, 주장을 단호하게 내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직할 수 있는 훈련이 된다.


또한 나-메시지는 메시지를 보내는 쪽에서 “나는 문제를 느낀다. 그리고 그 문제로 인해서 당신에게 은연중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나-메시지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 같은 종류의 메시지는 상대방에게 무게 있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7 세련되고 유창하게 말하라

 

대중을 상대로 하는 스피치 요령

 이야기 보따리는 자기 생활에서 찾아라

 말은 짧게 하라

 온몸으로 내용을 말하라

 상대방이나 청중의 눈을 보고 반응을 읽어라

 하나의 테마는 5분 이내로 끝내라

 내용이 충분하다면 말솜씨는 문제가 아니다

 자기의 껍질을 벗겨버려라


청중의 관심을 끄는 법

스피치에는 언제나 3요소가 있다. 화자, 이야기 내용, 청중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스피치는 청중 중심이지 자기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청중이 자기와 같이 느끼게 하고, 자기와 같이 생각하게 하고, 자기 의견에 동의하게 하고, 자기와 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스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만 비로소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서로 통하는 이야기를 한다

 쌍방향식 스피치, 참여하는 강의

 선택한 주제에 열중하라

 남의 흉내를 내지 말라

 듣는 사람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완전무결한 스피치를 바라지 말라

 즉흥조로 스피치하라

 감정을 재생하라

 테마를 한정시키라

 인간미 넘치는 에화를 들고, 구체적으로 묘사하라

 몸짓, 손짓으로 시각화하고, 구체적인 말을 사용한다


베스트 스피치의 단계

 제1단계 - 전달 단계

이 단계에서는 천천히, 또박또박, 자연스럽고 크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발음과 억양도 명쾌해야 한다. 후두를 확장하는 기분으로 목청을 넓히고 입술을 정확하고 부지런히 움직여 선명하고 또박또박한 발음이 이뤄지게 해야 한다.


-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언어를 사용하자

- 말에도 타이밍이 있다

- 자신이 하는 말을 녹음하여 다시 들어보자

-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춘 화제를 이끌어내자

- 성대에서 만들어진 소리를 배의 힘으로 밀어내라


 제2단계 - 이해 ․ 설득 단계

상대방이 청중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인 이 단계에서 맥을 잡아 핵심을 찌르는 스피치를 구사할 때 사람들은 이해와 설득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따라서 화자는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깊은 식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다양한 수사법과 서론, 본론, 결론의 3단논법을 동원한 명쾌한 스피치가 필요하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자

- 말에는 의(義)가 있어야 한다

- 앞을 생각하고 말하자


 제3단계 - 공감의 단계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예화가 필수이다. 예화는 청중의 관심과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좋은 재료이다.


-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 말하는 사람 위주가 아니라 듣는 사람 위주의 스피치를 전개하라

- 논쟁을 일으킬 만한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솔직함이 깃들인 화법은 즐거움을 준다


 제4단계 - 감동과 몰입의 단계

사람을 감동시키고 몰입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첫째, 스피치는 스토리화하라는 것이다. 둘째, 질문법을 활용해 쌍방향 스피치를 전개하라는 것이다. 질문법에는 산파질문법과 자문자답법이 있는데, 전자는 질문을 던져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화법을 말한다. 자문자답법은 결코 상대방에게 해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하면서 스피치를 풀어가는 화법을 말한다.


 제5단계 - 변화 단계

상대방이나 청중에게 확신과 믿음을 주어 결단을 내리게 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서 화자는 말을 할 때 늘 청중의 관심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며, 눈높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파악한 후 연단에 올라가야 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의 한(恨)을 어루만져주고,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수 있다면, 최고의 스피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스피치의 단계를 생각하고 그 단계마다 필요충분조건을 생각하며 스피치를 전개한다면 큰 실수 없이 스피치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 주변에서 이야깃거리를 찾아 연쇄적으로 이끌어가라

- 유머는 스피치의 윤활유

- 가능하다면 리허설을 하라

요기난 자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