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한잔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편지같은....하찮더라도 소중한 회상과 그리움입니다...

노래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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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2021. 7. 24.

노래부르기

 

야영을 나설때면 언제나(당연)  배낭 안에 넣어다니던 노래 수첩이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1982년도쯤에 만들어진, 그야말로 오래되고 낡아진 노래(가사)수첩입니다.

어쩌면 적잖은 세월, 세상살이를 함께 지내며 저를 다독이었던 그런 노래수첩이라고나 할까요?

아쉬웁게도 2년전에 공장 화재로 등산장비와 함께 불에 타버린후 이렇다할 노래 수첩이 없이 

아쉬운대로 핸폰에 즐겨 부르던 노래를 다운받아서 따라 부르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강변 자갈길을 터벅터벅 걷거나, 산책길따라 숲그늘을 거닐때,  그리고 야심한 밤에 

화롯불을 바라보며 물끄러니 불멍을 하면서 웅얼거리듯 노래를 부르는 때가 더 많지요.

 

예전에 집사람과 함께 야영을 나설때면,  이슥한 밤까지 노래를 부르노라면 

옆에 텐트에 시끄러울수 있다며 제발 고만 부르라고 핀잔도 꽤나 받곤 했지만

그래도 치매예방에 노래부르는것만큼  좋은게 없다며  핑계삼아 노래를 부르곤 햇지요.

물론 목청돋궈 부르는건 아니구요 웅얼웅얼 하듯이 나즈막하게.....

 

때로는, 주변에 텐트가 없거나 멀찌감치 거리가 떨어져 있을때는 목청을 돋궈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노래를 잘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한차례 실컷 부르고나면 

뭔가 비워낸 기분에 가뿐하고 홀가분해집니다.^^

 

사실, "되고말고.... " 부릅니다요. ㅎㅎㅎ

가사가 틀리건 말건, 1절 2절이 뒤섞이기도 하고  안떠올려지면 그냥 우물우물 허밍으로~~

야영나서면 가진게 시간뿐인지라....그리고 즐기기도 하구요^^

 

 

옛날 노래수첩 (화재로 타버림)

 

 

 

 

오늘은  그 노래들를 손가락으로 불러봅니다.

자주 즐겨부르는 노래들로서  이렇게라도 불러봐야 까먹지 않을것 같아서요 ㅎㅎㅎ

 

머릿속에 남아진 기억으로 불러보지만  꽤 여러곳이 원 가사와 틀린부분  있겠지만

이미 머릿속에 박혀진터라 지금에 와서 고쳐지질 않네요.^^

 

 

 

이별의 부산정거장 /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없이 이별슬픈 부산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에 기적이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니 이별에 부산정거장

 

서울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나그네

잘가세요 잘잇어요 이별에 기적이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보니 그래도 잊지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메어 소리높이 우는구나 이별에 부산정거장

 

가기전에 떠나기전에 하고싶은 말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몸을 뿌리치며 떠나가는 이별에 부산정거장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그려보는 애닮은마음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보며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소리

 

 

울리는 경부선 /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피어잇는 플랫포옴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건너갈때 기적소리 목이메어

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부산정거장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던 고운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기적소리 목이메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떠나가는 삼랑진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때 

고향이별 부모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졌오

불빛흐린 삼등찻간 입김서린 유리창에

고향이름 적어보는 이별쓸픔 대전정거장 

 

 

눈물젖은 두만강  / 김정구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갓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굳세어라금순아 / 현인 

눈보라가 휘날리던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데를 가고 길을잃고 헤메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 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군나 고향꿈도 그리웁고나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승달만 와로이떴다.

 

 

목포의 눈물 / 이난영

사공에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 드는데

부두에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에 눈물이냐 목포에 눈물

 

삼백년 원한서린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닮은정조

유달산 바람은 영산강을 아느니 님그려우는마음 목포에 눈물

 

깊은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다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실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절개 목포에 사랑

 

 

향기품은 군사우편 /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소식은   전선에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편지네~~~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릿문도 못가서

복바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소식은  능선에 향기품고 그대에 향기품어

군사우편적혀잇는 전선편지네~~   옛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두자

방앗간에 수레도 함께 울었소

 

밤이늦은 공장에서 받은 님소식은   고지에 향기품고 그대에 향기품어

군사우편적혀잇는 전선편지네~~~  늦은가을 창너머로 떠오르는 저달속에

님에 얼굴 비치어 빵긋 웃었소

 

 

유정천리 / 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이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고 무정천리 비가 오넹

 

세상을 원말하랴 내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학세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이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고 무정천리 비가 오네

 

 

 < 4.19당시 유행한  개사한 노래 >

세상을 원망하랴 자유당을 원망하랴 

춘삼월 십오일에 조기선가 웬말인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당선길이 몇구비냐 

자유당에 꽃이피네 민주당에 비가오네

 

가련다 떠나련다 해공선생 뒤를 따라  

장면박사 홀로두고 조박(조병옥박사)도 떠나갔네 

이역만리 타관땅에 박사죽은 웬말인가 

시름어린 신문들고 백성들은 울고 있네

 

 

대지의 항구 / 백년설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밑에 

말을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거라

 

 

백마강 / 허민 

백마강아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고나 

아~아~  달빛어린 낙화암에 그늘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아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오면

게백장군 삼척님도 님사랑도 끈었구나 

아~아~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신라의 북소리 / 도미

서라벌 옛노래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말고삐 매달리며 이별하던 반월성 

사랑도 두목숨도 이마당에 바치자

맹서에 잠든궁궐 풍경홀로 우는밤

궁녀들에 눈물이냐 궁녀들에 눈물이냐

첨성대 별자리

 

 

고향의그림자 / 남인수

찾아갈곳은 못되더라 내고향 버리ㅏ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못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프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애닮구려

물위에 아롱진 그림자같이 내고향 꿈이 그리워 

 

 

사의찬미 / 윤심덕

광막한 황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싫다

 

 

전우야 잘자라

전우에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여 피에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자라

 

우거진 수플을 헤체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나누어먹던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잇군나 우리는 돌아왓다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겨주던 노들강변 언덕위에 잠들은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릎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곳엔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오른다 네모습이 꽃같이 별같이.

 

 

전우가 남긴 한마디 / 허성희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침 정의ㅇ에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ㅏ름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지~키겠노라고

 

 

삼팔선의 봄

눈녹은 삼팔선에 봄이 왔건만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에 봄 봄봄봄봄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찾으리

 

 

꿈에본 내고향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하늘 저달아래 아득한 천리

내부모 내형제들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타향살이 / 고복수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문만 늙어

 

라라파미 레파미레라 레미파라레시라

시시라파 라파레미 라시라 미솔파미레

 

부평같은 내신세가 너무도 기막혀서

저달보고 물어보니 하늘은 저쪽

 

 

뜨거운안녕 / 쟈니리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잇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새긴 그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 이라고

 

 

늙은 군인의 노래  /  양희은

나태어난 이강산에 군이인이되어 꽃피고 눈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엿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죽아 이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아들아 내딸들아 서러워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에 아들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군인아들 너로다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내평생 소원이 무엇이드냐 우리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피어 만발하고 활짝개인 그날에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무너진 사랑탑 / 남인수

반짝이는 별을보며 소손소곤 소근대던 그날밤

천년을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했건만

사나이 이가슴을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이 무너진 사랑탑아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 배호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순간 만났던 사랑을

외로운 시련 그칠줄몰라 가슴깊은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가슴에 흘러내릴때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누가울어 / 배호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기약 없는데

비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러 검은 눈을 적시나

  

 

나그네설움 / 백년설

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없어리 

 

 

독도는우리땅 / 정광태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일번지 동경백삼이 북위37

평균기온 12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지 세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노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응 우리땅 

  

 

아빠의 인생 / 최희준

이세상에 부모마음 다같은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에 인생 

 

 

하숙생 / 최희준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종점(최희준)

너를 사랑할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앗을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속에 미련도 없다만은  너무도 빨리온 인생에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내청춘 꺼져가네

 

 

검은장갑낀손(김치켓)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굳바이 하며 내미는손 검은장갑 낀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모습에 저달은 웃으리

 

 

 

떠날때는 말없이 / 현미

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또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그마음이

달빛에 젖은체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아아  꿈이었나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산장의 여인(권혜경)

아무도 날찾는 이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외로운 길 갈으며 외로이 살아가리

 

 

빨간구두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둘 세며가는지이이이~~

빨간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섬마을선생님 / 이미자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혼살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아~~

 

 

동백아가씨 / 이미자

헤일수없이 수많은밤을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아씨 (연속극주제가) / 이미자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길

여기던가 저기련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길 

하세상 다하여 돌아가던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길은 새색씨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가던길 

여기던가 저기련가 소쩍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던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섦구나

 

 

맨발의 청춘

눈물도 한숨도 나혼자 집어삼키며

밤거리에 자식이라 말들을 하지만 

사랑만은 단하나에 목숩을 걸었다

거리에 자식이라 욕하지마라

 

 

이생명다바쳐서 / 남진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사람 

말없이 가는길에 미워도 다시한번 아~~ 아 안녕 

 

 

가슴아프게 / 남진

당신과 나사이에 저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같이 목메여 운다

 

 

그리움은 가슴마다 / 남진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참별같은 스많은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목메여오네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엔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올길없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종점 마포는 서들퍼라

 

 

여기가 어디냐 / 인순이

여기가 어디냐 꿈속에 그리던 곳
꿈을 버리고 무엇을 찾아 나 여길 떠났던가
정든 내땅 다시보자 눈물이 앞을 가리네
나 떠난뒤에 누가 너를 이렇게 아껴주었냐


여기가 어디냐 추억이 숨쉬는 곳
정을 버리고 누구를 따라 나 여길 떠났던가
정든 내땅 다시보자 너도 많이 달라졌구나
나 떠난뒤에 누가 너를 이렇게 아껴주었냐

여기가 어디냐 어머니 계시던 곳
정이 그리워 꿈이 그리워 나 여기 다시 또왔네
광주 광주 다시보자 내 어찌 너를 잊으랴
나 떠난뒤에 누가 너를 이렇게 아껴주었냐


광주 광주 다시보자 내 어찌 너를 잊으랴
나 떠난뒤에 누가 너를 이렇게 아껴주었냐

 

 

 

울고넘는박달재 / 박재홍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넘든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에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쳣오 내가슴이 터지도록

 

 

비내리는고모령 /현인

어머님에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던 산마루터에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궂은비 나리는밤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스폰 소리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소폰소리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실연에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웬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낭만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사람은 없을지라도 짙은 뱃고동소리 들어보렴

첫사랑 그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

  

 

서울탱고 / 방실이

내나이 묻지 마세요 아무것도 묻지마세요

서울이란 낯선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내이름 묻지 마세요, 고향도 묻지 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에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ㅡ가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것

그냥 쉬었다 가세요 술이나 한잔 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가 잊으시구요 

 

 

용두산엘레지

산아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맹서했고 두발올려 다짐 했건만 

한계단 두계단 일백사십ㄱ계단에 

사랑심어 멪어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 쓸ㅋ쓸히 눈물짓ㅇ네

아아아ㅏ~~~  못잊을 용두산아~~

 

 

대한의노래 / 동요

미도솔 도레미도 파미레도솔 

라도미 레도시라 도미레도레

미파솔솔 레미파파 미레도미솔

라라솔미 파미레도 레파미레도

 

 

옹달샘 / 동요

미솔도미솔 파라라 솔시레파미레도

미솔도미솔 파라라 솔시레파미레도

도미솔 파미레 솔시레파  미레도 

미솔도미솔 파라라 솔시레파미레도

 

 

초록빛 바다물에

솔솔솔파미라 파파파 미레미

솔솔솔파미라 솔솔솔시도

미파솔파미파 레미파 미레미

미파솔 파미파 레미파 미레도

도미솔솔 파이파 도미레파 미레미

 

미파솔 파미파~~

 

 

아래 동요 아시는분은 많지는 않을것 같아요(겨우 검색하여 찾았음)

 

길조심

냉냉냉냉 냉냉냉냉 냉냉냉냉 냉냉냉

길가다 다칠라 한눈팔지 말아라

한눈장이 사고장이 사고장이 말썽장이

따르릉 따르릉 뿡뿡뿡

빨간불이 켜졌다 가지말고 서거라

파란불 켜졌다 빨리빨리 걸어라

따르릉 따르릉 뿡뿡뿡

 

(저는 가사는 외우지 못했지만 외웠던 계명은 아직 떠오르네요)

 

솔솔솔솔 도도도도 라라라라 도도도

솔라솔미 레도솔 솔라솔솔미 레도도

라솔도솔 라솔도도

도레미도 레도미도 솔라솔 솔라솔 솔레미도

 

 

꿈속의고향(드보르)

미솔솔 미레도 레미솔미레 

미솔솔 미레도 레미레도도 

라도도 시솔라 라도시솔라

라도도 시솔라 라도시솔라

미솔솔 미레도 레미솔미레

미솔솔 도레미 레도레라도

 

 

??

미라미레 도레도시라  라시도시 라시도레미

미라미레 도레도시라  라시도시라라시도레미

미라미레 도레도시라 라시도시라라

"넒은들은 우리부른다 가슴펴고 달려나가자
여기핀꽃 아름다워라 저기핀꽃 향기도높다.... 

제목 가사 잘 생각안남.

 

 

성불사

미미미 미도레미미 미미파파 라파레미

미미라 시라시도라 시시도시라라시미 

미라미 도레미파미; 미미미레 도시라

 

 

꼬불고개

꼬불꼬불  첫째고개 첫사랑을 못잊어서 울고불고 넘던고게

꼬불꼬불  둘째고개 둘도없는 님을만나 정을주고 넘던고게

꼬불꼬불  셋째고개 셋방살이 삼년만에 보따리싸고 넘던고개

꼬불꼬불  넷째고개 네가네가 내가장을 스리살짝 녹이구나

랄라랄랄라 랗랄 랄랄랄랄랄라

 

 

졸업가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른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 하여 우리들도 언니뒤를 따르렵니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배우고 공부를 하여 새나라에 세일꾼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밀며 우리나라 짊어지고 나갈우리들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만나듯 우리들도 요다음에 다시만나세

 

 

흐르는시냇물에 종이배를 띄우면 

흐르는 냇물따라 내마음도 흐른다

흘러가는 종이배 내마음 싣고

나뭇가지 사이로 흘러갑니다~~~~

 

 

올드 블랙죠

그리운날 옛날은 지나가고 

들에놀던 동무간곳 없으니 

이세상에  낙원은 어디메이뇨

블랙죠 널부르는 소리 그립다

나홀로 머리를 숙이고서 가노니 

불랙죠 넗부르는 소리 그립다.

 

 

스와니강

머나먼저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이세상에 정처없는 나그네에길

아 그리워라 나살던곳 머나먼 옛고향

 

미레도미레 도도라도 솔미도레 

미레도 미레 도도라도 솔미도레레도

시도레솔 솔라솔도 도라파라솔

미레도 미레 도도라도 솔미도 레레도

 

 

 

근래에 연속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1500명 이상씩 발생되어

코로나방역이 4단계까지 격상되는 심각한 시기라서 야영을 자제하고

집에서 두문불출입니다. 

 

올림픽을 중계하지만 실감도 안나고 관심도 떨어지고.....

부디, 부디 지금부터라도 방역의 효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틀간에 걸쳐서.....

컴 앞에서 손가락으로 노래부르면서 집에서 혼자 놉니다 ㅎㅎㅎㅎ

언젠가엔 이마져도 기억속에서 흐릿해지고 망각으로 스며들겠지만요....

 

 

2021.7.2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생각나는대로 추가중^^

노래수첩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이젠 손으로 쓰는것도 버거우니

잔머리를 굴려 만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