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한잔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편지같은....하찮더라도 소중한 회상과 그리움입니다...

한탄강 야영 - 추석연휴 (202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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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2021. 9. 20.

어디로 갈까요?  이 가을에

너무 멀지 않은 곳이면 좋겠어요

가을 들국화가 있고 밤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시를 쓰고,시를 읊고

시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가을날의 초대에 가슴 뛰는 설레임 안고

하던 일 접어둔 채 소녀처럼 길을 나서 봅니다

 코발트빛 하늘과 눈부신 햇살과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풍경속으로...

 

" 가을날의 초대 "/ 정연화님의 詩

 

 

 

 

 

금요일 오후,

추석을 맞아 공장 정돈및 청소를 마치고

전체 직원이 조금 일찍 퇴근하였다.

 

공장 창고에 보관중인 캠핌장비를 차에 실었다.

추석 연휴동안 어덴가 마실을 다녀올수도 있겠다 싶어서....

 

 

 

들뜬마음  -  사람 하나 늘었을뿐인데.....

 

딸아이와 사위가 시택에 내려가기전에 하룻밤 들린다니 

집사람은 벌써부터 들뜨고 설레어 장보러 나선다.

 

재난지원금도 받았겠다  (나름 포천에서 유명한) 이동갈비집으로  가고자 계획했지만

시간도 여의치 않고 코로나로 인해  모임도 주의해야하고 반주도 한잔해야 하는터

식당으로 가기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나는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서고자 준비 하였기에

가는길에  이동 갈비집에 들려서 집사람을 내려주고  연천 한탄강으로 향하였다.

 

 

이동 가는길

핑계삼아 파란 하늘길로 드라이브를.....  하늘이 넘 청명하다.

 

 

 

 

이동갈비집 거리

( 이동에서 나름 오래되고 원조격인 맛집이라고 함 )

 

 

 

 

갈비를 사들고서 흐뭇해 하는 집사람의 표정  ㅎㅎㅎ

이동면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1시간 반 걸렸다고함.

 

연천 한탄강  야영장으로 향하는중에 

집에 바래다 주지 못한 미안감에 

피곤하지 않아? 라고  카톡으로 물었더니 하나도 안피곤하다고 ㅎㅎㅎ

( 같은 포천시이지만 우리집은 남쪽 끝이고 이동면은 북쪽 끝이라  약 40키로 거리임 )

 

 

 

한탄강 야영지 (유원지)

 

강변에 차량통행을  금지하여서  한결 널널하다.

올해 가을 겨울에는 이곳을 몇번 들릴것 같다.

 

반은 야영객 텐트이고 반은 당일 놀러온 텐트들이다.

 

 

 

 

당일치기로 온 사람이 빠진 자리에 텐트를 치다.

강변 이라 뷰도 좋다

 

 

 

 

어둠을 기다리면서.....

 

 

영화 한편 보다  - "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일 "

 

미국 | 코미디  | 2008.05.29 개봉  

감독 : 톰 본   주연 : 카메론디아즈.  에쉬튼커처. 롭코드리. 레이크벨

 

 

줄거리 (요약) (퍼온글)

남자친구에게 대책 없이 차인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한 순간에 백수가 된 잭(애쉬튼 커처).
황망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곳은 바로 유흥의 도시 ‘라스베가스’!!
미친 듯이 웃고 춤추고 모든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린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뜨악,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어젯밤의 급속 결혼을 무효로 되돌리려는 순간, 어이없게도 3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이 되고,
판사는 신성한 결혼을 우습게 여긴 죄로 300만달러 동결과, 6개월간의 빡센 결혼생활형을 선고한다.
결국 지저분한 잭의 집에서  동거하게 된 까탈쟁이 조이.
어떻게든 상대를 떼어내고 돈을 독식하기 위해, 나름 머리도 굴려보고,

상대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아내기 위한 이들의 포복절도 진상퍼레이드가 펼쳐진다  ㅎㅎㅎ
이들은 과연 무사히 이혼도 하고 300만 달러도 나눠 갖게 될 수 있을까?

 

카메론디아즈

 

 

화 롯 불 - 불 멍

 

화롯불을 피우고서 불멍도 하고 영화도 보고, 흘러간 노래도 부른다

밤이 깜깜할수록, 그리고 길수록  사유하는 마음이 짙어진다.

 

 

이차저차한 맘을 차분히 침잠시킨다

 

 

사람 하나 늘었을 뿐인데도....

 

 

우리집 서열 ㅋㅋㅋ

마누라에겐 아들에 이어 내가 서열 2위 였는데 

사위가 들어오니 나는 3위로 밀려진듯....

며느리 들어오면 4위로 밀려질까나???

아, 옛날이여~~~   그래도 좋다 ㅎㅎㅎㅎ

 

 

 

 

 

상쾌한 아침

촉촉하고 맑은 아침공기가 매우 상쾌하다. 

딸아이와 사위가 온다니 서둘러 텐트를 걷고서 철수한다.

 

 

딸아이 집으로 오는중 

본가에서 친정으로 바뀐 집으로 ㅎㅎㅎ

 

   

추석 전전날이 집사람 생일이다

사위까지 모두 함께 생일을 축하하다.

결혼후 40년이 더 지나서 사위보는 마음이 감회스러운 표정 ^^

 

 

딸아이와 사위가 떠난고....

아파트 사이로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눈부시다.

 

 

 

2021.9.19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