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한잔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편지같은....하찮더라도 소중한 회상과 그리움입니다...

13 2021년 06월

13

산. 들살이.캠핑 전곡 한탄강관광지 야영 2021.6.11-12

한동안 이런저런일들로 야영을 나서지 못한것 같다. 첨으로 텃밭에 모종심고, 물주고, 거름주고....풀뽑고, 그리고 친구 딸아이 결혼식이 있었으며, 혜화동 성당에 위령미사 신청차 다녀오고,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접종도 맞았다. 통상적으로 토요일 오후에 야영을 나서는 편인데 이번엔 금요일 퇴근후 전곡 한탄강관광지(오리배타는곳) 로 야영을 나섰다. 야영을 나서면서..... 야영을 가끔씩 나서지만 그래도 나설때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설렘과 긴장이 따른다. "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 고 마르셀 푸르스트가 말했듯이 반복되는 같은 풍경에서 야영을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마음이다. 전곡 한탄강관광지 야영지 도착 오랫만에 들렸더니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에 출..

31 2021년 05월

31

산. 들살이.캠핑 들꽃이야기(원주.신림) 2021.5.1

들꽃이야기 오늘은 원주 신림에 있는 "들꽃이야기"라는 작은 퓨전카페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카페라 하여 요즘 흔히 보는 통유리가 크고, 경관이 멋지고, 높다란 천장에 조명과 인테리어가 세련된 그런 멋진 (현대식)카페는 아니구요 그냥 한적한 시골, 우거진 수풀속에 자리한 아담한 전원 식당과 같은 그런 수더분한 카페입니다. 메뉴도 산나물비빔밥, 수제비, 그리고 도토리묵이나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할수있는 그런곳으로 카페라기보다는 제 개인적으로는 오가는 길손들이 잠시 들려서 쉬었다 가는 아늑한 주막 같은곳이라고나 할까요? 17년전 처음 방문하였던 "들꽃이야기" .... 물론 처음 인사를 나눈것은 그 이전 "김포들꽃풍경"이라는 카페 활동을 같이 하면서 알게되었으며, 그간의 세월속에 마음으로 정분을 나누며 함께 지내..

23 2021년 05월

23

길따라 가는길 4월 출장길에 - 아우라지용암. 재인폭포. 봉선사. 강화 동막해변

인근지역 출장 (현장방문)길에... 사진일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인근지역출장을 나서는데 업무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는길에 경유하여 잠시 쉼을 가집니다. 도로표지판중에 갈색안내판을 보면 곁눈질이 습관적으로 갑니다. 4월 초순경 두번에 걸쳐 다녀온 아우라지용암, 좌상바위, 재인폭포 마음 정돈및 평정 출장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긴장감도 풀고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1시간남짓 둘레길을 걷다가 잠시 걸터앉아 쉬면서....산책이지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발주되는 공사의 규모가 축소되는경향이라서 작년보다 판매가 저조하여 은근 부담도 되는터 이렇게 물가에 잠시 쉬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좌상바위 날씨가 화창하고 계곡에 물살도 보이고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좋았던날이다. 재 인 폭 포 지난 겨울에 방문했을때..

16 2021년 05월

16

산. 들살이.캠핑 죽령 옛고갯길넘어 희방폭포, 사인암 (2021.5.1)

오락가락하는 빗줄기속에 잿빛 구름이 드리워진 소백산을 넘는다 꽤 오랫만에 죽령 옛고갯길을 오르는것 같다. 터널이 뚫리기 훨씬 전부터 다녔던 고갯길이기에 추억이 늘어지는 죽령이다. 출장 마치고 올라올때는 부러 옛고갯길을 택하여 널널한 마음으로 구름따라, 바람따라 해찰하면서 넘나들었던 그 고갯길이다. 이제 가보지 못하면 언제나 또 가볼까보냐 하여 비구름사이로 죽령고개를 오른다. 죽령 옛고갯길 양지녁에 철쭉 -소백산은 5월 말쯤에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부득이 소백산 철쭉제를 비대면으로 한다고 함) 죽령 오름길에 희방폭포에 들리다. 초입에 입장권 받는데서 머뭇대며 쭈뼉거린 내 모습을 보더니 "우대자" 이신가요? 하며 신분증을 보자 하여 얼른 보여주었더니 그냥 통과 하라고 한다. "..

10 2021년 05월

10

산. 들살이.캠핑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에서 차박하면서.... 2021.4.30-5.1

회사 업무차 대전을 경유하여 경북 영주로 출장을 나섰다. 당일 출장으로 다녀오기에는 좀 무리여서, 내친김에 영주 무섬마을을 들려보고 거기서 1박(차박)을 한후 다음날 천천히 올라오고자 부러 금요일을 출장일로 잡았다. 영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로서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곳에 350여년간 무섬 마을과 강건너를 연결시켜준 외나무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관관명물로도 널리 알려진 다리이다. 무 섬 마 을 (위 사진은 5.8일 KBS ' 동네한바퀴 라..

02 2021년 05월

02

산. 들살이.캠핑 한탄강 야영 ( 4.24-25 영화 - 프린세스 다이어리2 )

전곡 한탄강으로 야영을 나섰다. 지난 3월말에 친구랑 함께 야영을 하였던 그곳으로 다시 혼자서, 친구에게 연락을 할까도 싶었는데 다시금 코로나가 5-600명대로 늘어나면서 서울및 경기도일원에 전파가 심각하여 취소를 하고 잠시 하룻밤 강바람 쐬어 불멍이나 하자 하여 나선것이다. 연천 전곡 선사유적지 가는길의 아치(조형물) 연천.전곡 한탄강관광지 날씨가 화창함- 지난번엔 비가 내리더니만.... 작은 소공원및 놀이터 잔디밭에는 당일 소풍온 그늘막 텐트들이 올망졸망^^ "평상"이라는 말이 참 친근하게 다가서네요^^ 어렸을적에 여름밤 모깃불 펴놓고서 평상에 누워 별도 바라보고 감자도 쪄먹고.... 그런 살가운 추억을 소환해준 평상입니다. 한 탄 강 나름 거리두기를 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조심스러이 마스크를 쓰고서 ..

22 2021년 04월

22

길따라 가는길 고군산도. 선유도 여행 2021.4.9-10 (사진일기)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바람도 쐴겸 봄바람 여행을 나서다. 여행을 미리 계획한것은 아니고 오랜기간 근무하였던 옛직장(정년퇴직함)에서 정읍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준공식을 한다는 초청이 왔기에 겸사하여 봄햇살도 쬐면서 아버님, 장인 묘소도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 정도는 콧바람도 쐴겸 여행(모임포함)을 나서곤 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 하다보니 작년부터 이제까지 함께 여행을 떠난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다. SIP산업 준공식 (정읍)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과 안부를 나누고, 퇴직한지 6년이 지났는데도 명절이면 꼬박 선물을 챙겨주신 회장님 내외분께도 인사와 감사를 드렸다. 광주 망월동공원묘지 아버지묘소및 대전 현충사 장인 묘소 방문 항상 죄송한마음..... 인근에 있는 5.18 ..

13 2021년 04월

13

산. 들살이.캠핑 한탄강 야영 - 친구와 함께( 3.26 ~27 사진일기)

한탄강 야영 (3.26 ~27) 친구와 함께 오랜 친구로부터 얼굴한번 보자고 서로 연락을 취하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근 몇달동안 만남을 못했던터, 차라리 사람이 없는 계곡이나 강가에서 술이나 한잔 같이하자고 하여 셋이서 함께 전곡 한탄강 관광지에서 야영을 하였다. 사실 1년에 한두번 갖는 정기 모임도 작년 봄부터는 아예 중단되어진 터라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들만으로 겨우 두어번 만났을정도다. 아무렇지도 않은 보통스런 일상조차도 코로나로 인해 그냥저냥 지낼수 없음이 황망할 따름이다. 입에 달고 사는 "이 나이에~ 꼭 이렇게 살아야 하냐?...." 말이다. 헛허허허 소요산역에서 만나기로 하여 기다리는 동안에 역 건너편 야산에 위치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비"를 견학하였다. 참전 기념비 한국전쟁때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