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한잔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편지같은....하찮더라도 소중한 회상과 그리움입니다...

18 2021년 02월

18

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야영 ("왓 위민 원트"영화) 2021.2.10-11

배꼽다리야영 ("왓 위민 원트"영화) 2021.2.10-11 2021,2,10-11 배꼽다리 에서 배꼽다리 도착 요놈들^^ 오랫만에 들렸더니, 이제사 오면 어떡하느냐고, 어찌 들이대며 반기는지 ~~~ ㅋㅋㅋㅋ (배꼽다리 에 인접한 농장 개들이다) 꼼지락 대지말고 빨랑빨랑 텐트를 치라고 ~~ 텐트 다 쳤으면 좋은말할때 얼른 꺼내놓으라며 자릿세 갑질를 한다 ㅎㅎㅎㅎ 그래서 셋이서 사이좋게 쵸코파이, 카스타드,비스켓을 같이 나눠먹었다 ^^ ㅋㅋㅋ 내. 자. 리 - 작은 텐트 한개 칠정도 계곡 산책 표면이 녹아서 어찌나 반질거리는지.....게걸음 걷듯..... 연속 추위로 물웅뎅이조차 얼어버렸다. 텐트 치고, 계곡 한바퀴 돌아보고 벤치에서 쉬다. 호젓하여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잠시 눈만 감아도 명상이 ..

10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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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칼럼에서 블로그까지 20년.....

칼럼에서 블로그까지 20년..... 2001년 1월 29일...... 열흘전쯤인 2001년 1월 29일은 제가 다음에서 칼럼(블로그 전신)에 첫 글을 적었던 날입니다. 그러고보니 꽤나 오래됐네요..... 벌써 20년의 세월이 지났으니..... 그간에 살아내온 우여곡절이 고스란히 남아진 세월의 자취입니다. 당시로선 다음의 대표적인 커뮤니티공간으로서의 칼럼은 신선한 소통이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2005년 2월에 칼럼은 블로그로 전환되었지요. 칼럼에서 블로그로 전환되면서 많은 분들이 당혹감속에 적잖이 혼선을 빚었지만 그또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그런대로 적응을 하게되었지요. 그때 블로그로 변환되면서 칼럼에 글들이 깨지고 사진들이 삭제되어졌는데, 무엇보담도 속상했던것은 그간에 정분[情分]을 나누었던 수많은 ..

3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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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가는길 연천 재인폭포 (2020.12.17)

연천 재인폭포 의 예전 모습과 잘 단장된 현재모습 지난해 12월에 포천 창수면에 소재한 * * 부대에 자재를 납품후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연천 재인폭포에 바람도 쐴겸하여 들렸다. 2012년 처음 방문한후 이후에도 몇번 들렸는데 한탄강홍수조절댐이 건설되면서 전망대및 설치물들이 새로 생기고 철거되면서 이제는 둘레길(탐방로)이 나름대로 잘 정비되어진것 깉다. 이번 다녀온 모습과 예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 오른쪽 붉은 원이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연천의 제1경으로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수려한 경관의 재인폭포는 모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져 있으며, 빼어난 경치로 사시사철 탐방객들이 그치지 않는 연천군의 명승지이라한다 폭포에 관한 전설 (재인폭포 안내판) 전설따라 삼..

21 2021년 01월

21

느끼며 생각하며 2020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 저런 기억들 )

2020년을 돌아보며.....( 지난 한해 이런 저런 기억들 ) 지나온 한햇동안을 요모조모 들춰 봅니다. 블로그는 살아내는 일상의 기록 같아서 언제든 다시금 떠올려 볼수 있어 좋네요. " 아 그랬었구나, 그랬었지" 하면서 지난 모습과 이야기들을 반추해봅니다. 한해를 지내오면서 이만한것만도 감사하다 하여 지난 일년의 기록을 나름 정리해봅니다. < 지난 한햇동안 블로그에 올려진 글들 > 36. 배꼽다리 야영- 로맨틱홀리데이 영화 2020.12.26-27 35. 수안보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34. 배꼽다리 야영- 업.포.러브 영화보다 2020.12.5-6 33. 김남조시인, 이생진시인님과 조우하다 (2007년) 32. 배꼽다리 야영 - 페인티드 베일 영화보다 2020.11.14-1..

13 2021년 01월

13

산. 들살이.캠핑 한탄강 승일교 야영(삼부연폭포.고석정. 직탕폭포) (영화"어느멋진날")2021.1.9-10

철원 겨울여행일기 오랫만에 다시금 38선을 넘는다. 물론 지난번 연천 재인폭포 갈적에도 건넜던 38선이다. 이젠 교과서에서나 언급되는 퇴색되어진 38선이지만 .... 휴게소도 진즉 폐쇄되었고.... 그래도 빨간 바탕의 간판을 지날때면 은근 묘한 기분이다. 혹한기 야영을 나서다 소한(小寒) 한파에 북극발 한파까지 덮쳐서 뉴스에 몇십년만의 한파가 닥쳤다고 한다. 이 와중에 야영을 나서는 나에게 집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라며 극구 만류를 하였지만..... "젤로 추운날이니까...." 가봐야 한다는 말꼬리를 뒤로하고 철원 한탕강으로 나섰다. (단, 이번 야영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혹한기에는 삼가하겠다는 약속을 함) 철원은 2017년부터 1월 , 또는 2월초에 직탕폭포가 하얗게 얼음으로 뒤덮여지는 즈음에 겨울여행겸하..

28 2020년 12월

28

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야영- 로맨틱홀리데이 영화 2020.12.26-27

어쩜 올해의 마지막 배꼽다리 야영이라 하겠다. 한해의 마무리를 혼자서 조촐하게 ..... 한해룰 보내는 마음 이제 닷새후면 2020년도 마감이 되어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제작년엔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해너미와 해돋이를 같이 보았던 기억이며 작년엔 공장 화재로 인하여 경황이 없어서 해돋이를 보지 못하고 새해초에 배꼽다리에서 야영을 하면서 새로운 한해의 무탈함을 기도했던 것 같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하여 해돋이 맞이하러 감히 나설수 없는바, 대신 한해를 마감하는 조촐한 마음으로 배꼽다리로 향하였다. 배꼽다리는 겨울이 깊어질수록 더더욱 인적이 없어서 조용하게, 사유하면서, 내안의 시간을 가질수 있기에..... 역시 오늘도 아무도 없이 나 혼자다. 언제나 매양 마찬가지로, 이곳 배꼽다리에서..

2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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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수안보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수안보 온천 직장생활.....그리고 충주호반길따라..... 그때 그시절을 되돌아 봅니다.... 오늘은 직장생활 이야기중에서 수안보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되짚어 봅니다. 근래에 코로나확진자가 800-1000명씩 발생하여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일체의 외출을 삼가하다보니 자연 집에서 컴을 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컴에 저장된 예전 사진들을 들춰 보면서....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끄집어 내어봅니다. 군대 제대후, 첫직장으로서 포항에서 8년여의 직장생활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정어리 펄떡이듯 지냈다면 수안보(온천)에서의 18년 직장생활은 한창때의 혈기를 좌충우돌 쏟아부은 직장생활이라 하겠네요. 첫직장을 관두고서 딴엔 뭣좀 해본답시고 개인사업을 조금 해보았다가 낭패만 보고서 다시 직장생활로 접..

06 2020년 12월

06

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야영- 업.포.러브 영화보다 2020.12.5-6

배꼽다리 야영 코로나 단계가 심화되어서 외출이나 모임은 최대한 절제를 하는 중이다. 주말을 맞아 인적이 드문 배꼽다리를 찾았다. 이곳은 늦가을부터 새봄까지는 야영겍은 물론 일반 행락객들도 거의 찾지 않는곳이라서 오히려 나에게는 잠시 쉬어갈수 있는 아지트같은 곳이기에 .... 계곡은 단풍, 낙엽이 다 지고, 갈수기에 들어서서 계곡물도 줄고 군데 군데 하얀 얼음이 끼어있어 다소 스산한 분위기이다. 언제나 그자리..... 계곡 아랫쪽이라서 짐을 옮기는게 쬐끔 힘들고, 바닥이 자갈 밭이라 다소 울퉁불퉁하지만 주위 낙엽을 긁어모아 푹신하게 깔아주면 그런대로 괜찮다^^ 그거 외에는 계곡 윗쪽보다 시야가 너르고, 물소리를 들으면서 밤을 지샐수 있어서 배꼽다리에 오면 이곳에서 텐트를 친다. 계곡엔 물이 많이 줄어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