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한잔

세상 살아내는 소담한 편지같은....하찮더라도 소중한 회상과 그리움입니다...

27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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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불멍 - "프렌치 키스" 영화보다

배꼽다리 불멍 - "프렌치 키스" 영화보다 ( 7.25 - 26) 한달만에 배꼽다리에 야영을 한다. 현재까지도 코로나 19의 전파가 불특정 하게 전파되어지고 있기에 자제하고자 가급적 외부 출타는 지양하고 있는데 장마철에 이르러 날씨가 궂은 관계로 한산할것 같아서 토요일 당직을 마치고서 회사에서 6시 출발하여 배꼽다리로 향하다. 회사에서 배꼽다리 야영장 까지는 천천히 가도 30분이 채 안걸린다. 예상대로 텐트가 8동 정도 쳐있는데 4동은 유령텐트이고 나까지 5동 정도라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되어지는것 같다. (다행이다, 사람들이 많으면 되돌아 나오려고 했는데....) 엊그제 내린 비로 계곡이 물이 콸콸 흐른다. 누런 흙탕물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물이 밁다. 계곡 언제나 반가운 계곡, 물이 철철 넘치듯 흐르니 ..

1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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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詩의 행간에 숨어진 마음을 엿보면서.....

詩의 행간에 숨어진 마음을 엿보면서..... 우연하게 마주친(눈에띈) 글를 읽다가 소소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詩와 글, 노래 가사에서 이 귀절을 적으실때 어떤 심정, 어떤 마음이셨을까나..... 행간에 숨어진 은유스런 마음일랑 살째기 엿보는 마음입니다. 오솔길 / 권혜창 생강나무 가지 사이 반짝이며 빛을 내는 허공에서 가벼운 낱말 하나 주워오고 거미의 노동이 지어낸 팽팽한 순간의 비단실과 거기 걸린 날벌레들의 몸에서 떨리는 낱말 두 개 데려오고 구름, 바람, 햇빛, 그늘에서 아무 낱말도 가져오지 않아 조용히 빈 행간 내가 걷는 오솔길 심심하고 맑은 한 줄의 시 아무 낱말을 가져오지 않아 조용히 빈 행간이 마치 내가 걷는 오솔길이라 하신 시인님의 맑은 한줄의 시를 보면서 그 빈 행간의 여백속에는 어떤 사유함..

11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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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이런 저런 이야기들..... 반포지효(反哺之孝) 새가 어릴 때는 어미 새가 물고 온 먹이를 먹고 자라나서, 나중에는 늙은 어미 새에게 도리어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것을 반포(反哺)라하며 까마귀가 바로 반포하는 새라고 한다. 까마귀가 반포를 한다면, 까마귀는 영리한 새며 분명 효도하는 새이다. 까마귀 때문에 반포지효(反哺之孝)란 말도 생기게 되었다. 자식이 성장한 후에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을 모시고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 바로 반포지효(反哺之孝)이다. 박효관(朴孝寬, 1781∼1880)은 다음과 같은 시조를 남겼다. 뉘라서 가마귀를 검고 흉타 하돗던고 , 반포 보은이 긔 아니 아름다운가. 사람이 저 새만 못함을 못내 슬퍼하노라. 그렇다.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아다가 먹이는 까마귀..

29 2020년 06월

29

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 야영 - 어페어 투 리멤버 (영화) 2020.6.27-28

배꼽다리 야영 - 어페어 투 리멤버 (영화) 2020.6.27-28 오랜만에 배꼽 다리에 들르다. 지난달엔 집사람과 함께 (여기 텐트에서) 한방을 썼던 그런 큰일도 ㅎㅎㅎ 집사람은 포천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함께 왔다가 텐트 치는 거 보고 되돌아 갔다. 광역버스 타는 정류장에 바래다 주고 오는데 괜시리 자리가 비어보인다. 첨부터 혼자 올 것을.... 흰구름 뭉게뭉게 (며칠 전에 공장 뒷산에 희 구름이 넘 눈부셔서 찍음) 저 구름따라 가슴이 뭉게뭉게 부풀어 오르는 착각을.... 배꼽다리 은근 걱정을 했는데 빼곡하지 않고 여유가 있어서 평편한 곳에 텐트를 쳤다. 배꼽다리를 건너서 첫 기분(직감) 이 좋으면 갈때까지도 대개는 좋은맘이다^^ 오래전부터 빈텐트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알박기) 유령텐트에 철거계고..

22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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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컴퓨터 중독......증세, 증후군.....

컴퓨터 중독......증세, 증후군..... 컴퓨터 중독에 대해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컴퓨터에 지나치게 빠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리적ㆍ육체적 문제가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한다. 최근 인터넷은 초고속 인터넷, 스마트폰, 넷북 등 첨단 기술의 발달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발달과 함께 인터넷으로 인한 부작용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인터넷 중독입니다. ' 인터넷 중독' 이라는 용어는 1996년 정신과 의사인 Goldberg가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이 생겨,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웹 홀릭 > 컴퓨터중독과 비슷한 말(..

14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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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개만도 못한 사람, 삶....슬픈이야기(아동학대)

개만도 못한 사람, 삶....슬픈이야기(아동학대) 개만도 못한사람 / 한뫼 晶峰 趙世用 조선 말기 갑오경장 이후 김홍집(金弘集) 내각의 외부대신을 지낸 바 있는 운양(雲養) 김윤식(金允植)이 사망했을 때, 박영효(朴泳孝)가 중심이 되어 김윤식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할 것을 주장한 바 있었다. 그러나 나라를 망하게 한 친일파를 어떻게 사회장으로 치르느냐고 반대 여론이 비등(沸騰)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김윤식을 가리켜 ‘개 같은 놈’이라고 극언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 이러한 말을 옆에서 조용히 귀담아 듣고 있던 월남(月南) 이상재(李商在) 선생은 "그래도 대접한 말이지." 하면서 맞장구를 쳤다. "아니, 김윤식 선생을 개라고 말한 것이 대접해서 한 말이란 말입니까?" 하고 장의위원 중 한 사람이 따..

06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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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배꼽다리야영 -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 2020.5.30 - 31)

배꼽다리야영 -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 2020.5.30 - 31) 동절기에는 춥고 불편해서 저 혼자 야영을 나서는 편입니다만 초여름에 이르러 숲그늘이 시원하고 계곡물에 발 담글만하여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바람도 쐴겸 함께 나섰습니다. 지난 늦가을 부터 겨울지나고, 봄날에 이르러선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출타를 못한탓에 오랫만에 바람쐬러 나서는 집사람이 마냥 신나 하네요^^ 배꼽다리 도착 바람을 본다 마누라와 오니 얼음 둥둥 냉커피도 한잔 ㅎㅎㅎㅎ 텐트에서 바라본 뷰..... CCTV 가 따로 없다 ㅎㅎㅎㅎ "덕분에...감사합니다^^" 혼자 올때는 남사스럽다 하여 잠깐 발 담그고 그냥 그늘에 걸터앉아서 아그들 물장난을 배시시 바라보기만 하였는데 집사람과 같이오니 평소 안허듯 짓도 해봅니다. ㅎㅎㅎㅎ ..

31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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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4.19 국립묘역 산보 - 사진일기 (2020.5.17)

4. 19 국립묘역 산보 - 사진일기 (2020. 5.17 ) 교회를 다녀오고, 점심때 딸애랑 냉면먹자하여 수유리 4.19 묘역 입구 * * 냉면집에서 만나 냉면을 먹은후 집사람과 나는 산보삼아 인근에 위치한 4.19 국립묘역을 들렸다. 철쭉이 개화하는 시기를 지난탓에 선혈을물들인듯한 묘역의 붉은 철쭉은 아쉽게도 보지를 못하였지만 녹음이 산큼한 묘역을 한바퀴 천천히 돌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절제하여서인지 사람들은 뜨문하였다. 전시관및 유영봉안소는 지난번 방문때 관람 했기에 이번엔 산보삼아 천천히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며 연못가 벤치에서 쉬다 왔다. 혁명 기념탑 정의의 불꽃 탑 창포와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정숙한 분위기이다. 방문객들도 거리두기에 신경써서 띄엄 띄엄 벤치에 앉아서 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