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른 남한산성 서문..
쿠이와 올랐습니다..
그날 구름도, 일몰도 별루였습니다..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카메라 설치하고 주경부터 야경까지 촬영을 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래도 더 아쉬웠던건..
한강을 반으로 잘라버린 그 무엇 때문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보는 노을에 물든 한강은 예술이였는데..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성벽 사이로 보이는 태양과..
담쟁이넝쿨을 앵글에 넣어 찍으면서..
아쉬움을 달래고는 내려왔습니다..
(그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