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20. 12. 14. 20:46

첫눈도 내리고 이번 주는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진짜 겨울이 온 것 같네요.

눈이 많이 내렸어도 골목길은 트랙터로, 큰길은 제설차로 밀어서 길은 다 녹았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겨울다운 겨울이 왔네요.

 

날이 추워진다고 해서 집사람이 우리 깨미양 목도리를 만들어줬습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빼지도 않고 너무 좋아하네요.
아침에 할일도 없고 지난 번 주워온 탁자를 손질하고 칠했더니 다시 새 가구가 됐습니다.
버린 화분도 있어서 접난을 나눠심고 올려놨는데  탁자랑 너무 잘 어울리는군요.
깨미 목도리에 이어서 우리 야호 것도 만드나 봅니다...^*^
오늘 점심은 토종닭 백숙에 송이능이 넣고 끓였는데 너무 맛나 보이는군요.
밥상 펴는 소리에 우리 냥이들 시선 집중입니다.
오랜만에 산에 들러서 그런지 여기저기 영역 표시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 와중에도 간식 달라고 난리네요.
집에 갈 시간이라 묶어서...
우리 야호도 하나 얻었네요...^*^
산에 갔다오더니 바로 서리태 콩 까느라 정신없습니다.
아이구... 어디 있었나 했더니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네요...^*^
화분 들여놓을 때 따라들어온 것 같은데 목소리만 들었지 얼굴은 처음 봅니다.
아침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집사람을 일찍 올려보냈는데 들어오는 길이 빙판길이라 사고도 많이 났네요.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녹지도 않고 조금씩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시내 나갔다온 사이에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네요.
첫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얘들 파라솔부터 눈을 치워줘야겠네요.
집 들어오는 길에 눈도 치우고...
벌써 마을길은 트랙터가 지우고 가서 깨끗합니다.
우리 냥이들도 눈이 와서 사냥도 못하고 밥 먹으러 왔네요.
첫눈 치고 많이도 왔네요.
눈이 그친 것 같아서 아이들 데리고 산으로 갔습니다.
역시 강아지들이 눈을 좋아하긴 하네요.
고라니가 뛰어가네요.
우리 야호가 쫓고 있는데 꼬리로 자세를 잡으며 코너링 하는 걸 보니 역시 사냥개가 맞긴 맞나봅니다.
깨미가 다리가 짧아서 이제야 쫓아가는군요...^*^
한참 눈밭을 뛰놀더니 이제 갈 시간이라 얌전해졌습니다. 
오후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길은 다 녹아서 다행입니다.
첫눈도 내리고 점점 겨울이 깊어가는 산골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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