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베스트셀러

피우리 2022. 8. 4. 10:52

도사견의 사정방식

계바비 지음 / 동아 펴냄 / 3,150원 / 2020-08-07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61354

<작품 소개>

또라이 같은 성격에 ‘도사견’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도사건.

전 세계 수영계를 제패한 그에게는 치명적인 징크스가 하나 있다.

“아, 좆 됐네.”

바로 경기 전 여자와 자게 되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같은 상대와 섹스해야 하는 것!

“지금 뭐라 그랬어?”

“네가 날려 먹은 게 내 메달이라고.”

방을 잘못 찾은 죗값으로 유하는 한 달간 사건의 징크스를 책임지기로 하는데….

“도사건. 말을 꼭 그렇게 더럽게 해야 돼?”

“내가 뭐.”

“빨아, 핥아, 삼켜. 명령하지 말라고 몇 번 말해? 아까도 야한 말 해 보라고 시키질 않나!”

“다 꼴리는 단어뿐인데? 그럼 뭐라고 말해? 두 번은 안 묻는다.”

“좀 다정하게 부탁할 수는 없어? 따먹는다느니 그런 질 낮은 단어 좀 안 쓰면 안 돼?”

“존나 복잡하네. 뭐 까다롭게 구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사건이 입이 험한 건 알았지만 섹스를 할 때에도 걸레를 물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다정하게 한 시간 박아도 돼?”

“…….”

“아니면 친절하게 뒷치기 하는 건?”

이 미친놈은 다정과 친절을 붙인다고 그게 착한 화법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남자를 따먹었으면 책임을 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