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리 소설

피우리 2021. 6. 11. 14:53

 

녹아내리다

투즈 지음 / 피우리 펴냄 / 2,800원 / 2021-06-11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73991

<작품 소개>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난 전 여자 친구의 약혼식장에서

한 여자에게 한눈에 반해 버렸다.

 

“괜찮아 보입니까?”

“당신도 나를 훑어봤잖아요.”

“누가 뭐랍니까? 나는 괜찮아 보이느냐고 물었을 뿐입니다. 물론 당신은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렇게 안 보이는 분이 수작질이 아주 능숙하시네요.”

 

그러나 여자, 은수는 그의 노골적인 호감에도

표면상 보이는 조건의 격차에 부담을 느낀 듯

거리를 두어 버리는데….

 

“우린 전혀 안 어울려요.”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전 그렇게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선 제 생각이 가장 중요한 거고요.”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잖아.”

“대충대충 만나고 하는 거 안 좋아해요.”

“…….”

“그러니까 귀한 시간 쓸데없는 데 쓰지 마세요.”

 

 
 
 

피우리 소설

피우리 2021. 6. 11. 14:45

 

흔들어 줘

수키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0원 / 2021-06-09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73990

<작품 소개>

 

재원의 명실상부한 후계자임에도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창준을 위한

3개월간의 가짜 애인 역할.

 

친구 성민의 절절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여운이 받아들이게 된 일이었다.

 

그나마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닌, 성민의 사촌 형이니,

그럭저럭 어떻게든 할 수 있겠거니 하고 시작했는데,

반대하시리라 생각했던 어른들의 환대부터

그저 역할일 뿐이라 여겼음에도 창준에게 흔들려 버린 마음까지.

 

“하나만 더.”

“……뭔데요?”

“키스해도 돼?”

 

모든 게 예상외다.

 

 
 
 

피우리 소설

피우리 2021. 6. 11. 14:34

 

야하게, 더 진하게

식스 지음 / 피우리 펴냄 / 3,500원 / 2021-06-07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73989

<작품 소개>

 

수도 없이 상상만 해 왔던,

남모르는 짝사랑의 대상, 규호에게

어느 날 충동적으로 들이대 버렸다.

 

“나랑 한 번만 연애할래요?”

 

애초부터 그 이상을 꿈꿔선 안 되는 상대였기에

세희에게는 한 번이면 충분했다.

 

그랬는데, 그 한 번이 평탄했던 세희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선배가 이렇게 막 가는 타입인지는 몰랐어요.”

“나도 몰랐어. 내가 이렇게 앞뒤 안 가리고 짐승처럼 굴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