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베스트셀러

피우리 2022. 6. 10. 10:53

바쳐진 신부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3,000원 / 2022-06-09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89079

<작품 소개>

“하룻밤이면 된다. 딱 하룻밤이다. 눈 딱 감고 하룻밤만 나를 위해 참아주지 않겠느냐.”

출세에 대한 강박이 있는 사내 도윤은 혼인을 앞두고 있는 정혼녀 율혜를 총독에게 하룻밤 상납한다.

“나는 도망칠 거야. 나를 물건처럼 총독에게 상납하는 사내도 싫고, 남의 정혼녀를 탐내는 사내도 싫으니까, 나는 도망칠 거야.”

어려서 양친을 잃고 양친의 벗이었던 도윤의 집에서 자란 율혜.

총독의 수청을 들라는 어이없는 도윤의 부탁을 받고 도망을 결심한다.

“원래 남의 것이었다 하더라도 내 손을 한 번 탔으면 이제는 내 것이지. 내 것인데 어찌 도망을 치려할까.”

강서성에 새로 부임한 총독 아신.

처음부터 눈길을 잡아끌던 그녀를 먹어치우지만, 그 여자는 감히 하룻밤을 즐긴 후에 달아나버렸다.

그러나 그 여자는 모르는 것이 있다.

아신은 한번 찍은 것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금주의 베스트셀러

피우리 2022. 6. 3. 10:52

패륜과 배덕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1,500원 / 2022-06-01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88745

<작품 소개>

순을 정복한 두 사내 악청과 우하.

월국의 병권을 손에 쥐고 순의 왕궁을 무너뜨린 장군 악청.

그리고 월국 황제의 교지를 가지고 황제의 대리인으로 순의 왕궁에 입성한 황제의 동생 창왕 우하.

그들이 빠져든 한 명의 여인은 순의 공주 서혜였다.

[황제께서 순의 공주 당서혜에게 후궁의 첩지를 내리셨다.]

제 손으로 서혜에게 후궁의 교지를 내리지만 창왕 우하는 서혜를 향해 끓어오르는 탐욕을 주체할 수가 없다.

결국 탐욕을 이기지 못한 우하는 서혜를 범하고,

[전하를 가두겠습니다.]

창왕이 저지른 짓을 알게 된 악청은 창왕을 가두고 그가 저지른 짓을 비밀에 붙이려고 하지만.

[황제께서 아시게 되면 난 죽을 거예요.]

눈물을 흘리는 서혜의 앞에서 악청의 마음은 흔들리고 결국에는 황제의 후궁인 그녀와 배덕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망국의 공주에게 빠져든 두 명의 사내.

오만하고 탐욕스런 창왕과 충성스럽지만 연민으로 가득 찬 악청.

그리고 두 사내를 손에 쥔 망국의 공주 서혜.

창왕이 말했다.

“욕심을 버리면 길이 보이지.”

“자네와 그 계집, 그리고 나. 우리가 서로를 공유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나. 그 계집을 자네와 내가 함께 가지는 거지. 그 계집은 자네의 계집도 아니고 내 계집도 아니고 우리의 계집이 되는 거야.”

그리고 세 사람의 육욕 가득한 밤이 시작되었다.

 
 
 

금주의 베스트셀러

피우리 2022. 3. 31. 10:55

갱생불가

마뇽 지음 / LINE 펴냄 / 2,000원 / 2022-03-28

http://piuri.com/sub/renewal/item.php?it_id=185668

<작품 소개>

이현이 차윤재를 처음 만난 것은 이혼한 엄마가 자신을 그 집에 맡겨 놓던 날이었다.

“여기서 열 밤만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올게.”

하지만, 뻔한 통속드라마처럼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다.

“아니, 저렇게 돈 드는 아이를 여기에 버리고 가면 어쩌라는 거야?”

“그냥 고아원에 갖다 맡겨요.”

이현은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

자신에게 들어가는 막대한 병원비와 간병 때문에 결국 이혼한 부모가 자신을 버렸다는 걸 알 만한 나이는 됐다.

부부는 자신들의 선량한 이미지가 깨어질 것을 두려워했고, 결국 이현은 그 집에 남을 수 있었다.

“발작이 오면 죽는다며?”

“병원에 늦게 데려갔다고 하면 돼. 알아서 죽을 거야.”

그 해 여름, 우연인지 고의인지 부부가 집을 비웠을 때 이현에게 발작이 일어났다.

새파랗게 질린 채로 죽어가는 이현을 등에 업고 병원으로 옮긴 것은 그 집의 내놓은 아들인 차윤재였다.

시간이 흘러 사업이 기울어지다 못해 부도가 난 부부는 해외 도피를 했고, 이현은 남겨졌다.

그리고 온통 붉은 딱지가 붙은 집에 혼자 남겨진 이현을,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말도 없이 그 집을 떠났던 차윤재가 찾아왔다.

“괜찮아요. 버려지는 건 일상이니까. 나 혼자 살 수 있어요. 혼자 살면 버려질 일도 없을 테니까요.”

그건 이현의 진심이었다.

그러나 그 남자, 차윤재는 달랐다.

“너, 나한테 빚이 있잖아. 내가 너 살려준 거 잊었어?”

그 남자는 집요했고,

“빚 다 갚기 전에는 너 혼자 사는 건 꿈 깨는 게 좋아.”

그 남자는 여전히 갱생불가였다.

그때나 지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