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업으로

버돌이 2012. 2. 3. 11:34
1. 성장기별 사양관리
    가. 육성기
  육성기의 일반적인 사양관리는 육용오리의 육성방법과 같다. 식란(먹는 알)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암컷만 키우는 것이 효율적이며, 종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컷 1마리당 암컷 4~5마리의 비율로 함께 키운다. 처음부터 암수를 혼사하지 않고 산란이 가까워서 혼사시킬 경우 수정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종란채취에 이용할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혼사하는 편이 관리에도 낫다
  오리의 초산시기는 대략 150~180일이지만 품질이 좋은 알을 얻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170일령 이후에 초산을 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육성기에는 되도록 점등시간을 늘이지 않아야 하며 육성말기의 사육면적은 1㎡당 5마리가 적당하다.

나. 산란기
  사육형태는 평사(바닥기르기), 입체사(케이지) 어느 것이라도 상관은 없는데 입체사에서 종란을 생산할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해야 한다.
  평사에서는 산란기에 수컷 1마리당 암컷 5~6마리의 비율이 수정율 면에서 적절하며, 대군 사육시에는 수컷 1마리에 암컷 6마리의 비율로 사육하는 것이 좋다. 오리는 닭과는 달리 자기 영역과시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하여 수컷끼리 싸움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평사나 방사시 암수를 함께 혼사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
  오리는 원래 수금이기 때문에 땅위에서 교미하는 것보다 물이 있어 수중교미를 유도하면 교미가 원활하여 수정율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땅위에서만 사육하더라도 번식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규모가 큰 종오리 사육농장에서는 거의가 평사형태로 사육장 내에서만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병아리생산에 별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대군 사육시 자동화시설이 용이하고 사양관리의 불편도 들 수 있으므로 실내사육이 많이 보편화되고 있다.
  산란오리는 평사에서는 1㎡당 3마리 정도가 적당하며, 입체사육장에서는 알의 파손을 막기 위하여 산란하는 동안에는 케이지 한 칸에 한 마리씩 넣어야 한다. 케이지 크기는 가로 30cm, 세로 40cm, 높이 40cm가 적당하다. 평사의 산란상은 1개당 40㎠ 정도로 하여 암컷수수의 20~30%가 들어갈 수 있을 수량을 설치하며, 급수나 급이장소로부터 가능한 멀리하여 건조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채란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수욕장이 꼭 필요하지는 않으며 충분한 물과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방사를 하는 경우 오리를 오리사에서 내몰 때나 모이를 줄 때는 규칙적으로 하여 습관이 들게 해주면 오리의 생활리듬이 안정되어 산란능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작업도 한결 수월해 진다.
  그러나 오리의 특성상 채란만을 목적으로 사양하는 경우는 실제로는 드물다. 산란되는 오리알은 대개 종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밖에 일부분의 알이 가공용이나 요리용으로 이용되므로 구태여 번식용 오리와 채란용 오리를 구분할 필요가 현실적으로는 없을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2. 사료급여관리
    가. 육성기
  산란오리는 8주령부터 산란전까지 육성사료를 급여한다. 8주령 이후가 되면 오리의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자칫하면 지나치게 비대하여지기 쉬우므로 제한급여를 하는 것이 좋다. 육성시의 과비(過肥)는 번식기에 산란율과 부화율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는 요령이 요구된다.

나. 산란기 또는 번식기
  오리의 산란능력이나 부화율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사료중 에너지, 단백질, 아미노산, 광물질 및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적절히 배합된 사료를 적량 급여하는 일이 중요하다. 필수영양소 중에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산란율과 사료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리의 수익성에 막대한 영향을 가져오게 된다. 산란사료의 급여시기는 초산을 시작하는 5~6개월경이며, 특별히 병아리생산이 주목적일 때는 산란사료보다 비타민제제가 더욱 보강된 종오리사료를 적어도 부화 4주전에 급여하기 시작한다(표 1). 산란사료는 가급적 펠렛형태의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왕모래나 석회석 또는 조개가루를 자유 섭취할 수 있도록 오리사육장에 비치해 주어도 좋다. 사료는 하루 2회 급여하되 아침은 가볍게, 저녁은 충분한 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1,000수를 사육할 경우 한 마리당 1일 사료급여량을 225g을 준다면 하루에 소요되는 사료량은 225kg이 되며, 아침에는 하루 소요되는 량의 40% 수준인 90kg을 주고 저녁에는 60% 수준인 135kg을 준다. 이렇게 사료를 주면 사료를 섭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아침시간에는 10분간, 저녁시간에는 20분 정도가 되므로 적절한 사료급여관리가 되도록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표 1. 산란용오리 사료배합예
   
원료사료 육성사료(%) 산란사료 종란사료(%)
Ⅰ(%) Ⅱ(%)
옥 수 수
분 쇄 밀
분쇄귀리
밀 기 울
쌀 겨
콩 깻 묵
어 분
굴껍질가루
골 분
소 금
35
10
 5
15
14
10
 7
    2.5
    1.0
    0.5
100  
30
10
10
20
10
10
  5
    3.0
    1.0
    1.0
100  
20
10
10
25
15
10
15
    3.5
    1.0
     0.5
100 
25
10
  5
20
15
10
10
    3.0
    1.0
    1.0
100 
단백질함량   17.5     16.0     16.5     18.0
           
  참 고 문 헌

곽종영 외. 1996. 신판 가축사양학. 선진문화사.
오세정 외. 1988. 신편 가금요론. 선진문화사.
오봉국 외. 1997. 현대가금학. 문운당.
최승윤 외. 1988. 축산백과. 내외출판사.
한인규 외. 1989. 사양관리핸드북. 한국영양사료학회.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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