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업으로

버돌이 2012. 2. 3. 11:36

유황 오리 키우기



  공해시대의 심화로 말미암아 예전에 없던 질병들이 생겨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독을 우선하는 약물이 필요해지는 이 시대에 유황오리는 그 필요성이 더욱 증가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약용유황오리의 품질은 균일하지 않은 것이 현실인바 이것은 유황오리 사육사양서가 정리되지 않은 관계로 키우는 농가마다 제각각으로 키우기 때문입니다.

사육 사양서 말고도 표준시설 설계서가 필요하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은 품종의 규명 및 보존입니다.


이와 같은 과제를 안고 있음에도 지금도 유황오리는 키우고 있고 또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완벽하게 키울려고 하다보면 챙겨야 될 것도 여러 가지이나 현재 있는 환경에서 출발하면서 경험을 축적하며 개선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책이지요.


그러면 사육에서 점검해야 될 사항을 짚어볼까요.

이것이 정답은 아니니 참고사항으로 참조만 하였으면 합니다.


1. 사육농가의 구별

전국에서 약용유황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파악조차 안되고 있으나 수십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유황오리 사육에는 약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와 식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로 구별됩니다.


식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는 일반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출하 전에 유황을 조금먹인 후에 출하시키며 약용으로 사육하는 농가는 1년가량을 사육한 후 출하시킵니다.



2 .품  종

  오리의 사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약용유황오리는 국내 토종(재래종) 흰오리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품종의 구분에서 토종(재래종)의 구분은 없고 외래종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즉 토종(재래종)은 없다는 말이지요.

  돼지, 닭은 토종(재래종)의 품종에 대해서 설명이 있지요.-축산연구소의 공식적인 명칭사  용은 토종이 아니고 재래종이랍니다.

   축산기술연구소나 한국오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국내에 재래종은 없고 전부 교잡종이다라고 합니다.


외국종중에 유색(청둥오리처럼 색상이 여러 가지)종이 있으며 흰색종은 1종이 있습니다.


페킨(Pekin, 북경)종은 중국이 원산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개량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널리 사육되고 있는 난육겸용종의 대표적인 품종이입니다

  털색은 몸통 전체가 백색이나 속털은 담황색이며, 주둥이와 다리는 밝은 오랜지색을 띤다. 체질이 강건하고 난육겸용종이지만 조기비육이 잘 되므로 육용오리 개량에 종자로 많이 이용되었다.

성질이 온순하여 대군(大群)사육에 적합하며, 고기의 맛과 질이 좋고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도 적습니다.


이 페킨종이 도입되면서 시골의 흰오리와 교잡하여 현재의 흰오리가 생긴 것이랍니다.


업계의 현실이 이러함에도  오래전 부터 종오리(산란용)를 직접 키우며 직접 부화하며 직접 사육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키우던 처음의 오리도 교잡종인지는 검증이 안되고 있답니다.

(학문적으로 토종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현실이 이러하니 우리는 토종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오리를 찾아 사육해야겠지요.

오리는 산란용과 육계용으로 나누어 지지요.

어느쪽이든 개량종은 2~3kg이 넘어가고 있답니다. 현재 사육하시는 분들이 45일만에 출하시키는데 3.2kg가량 되지요.


토종은 옛날에는 1kg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 현재는 1.5~2kg사이로 나타나고 있지요.


그리고 토종은 유황독에도 잘 견디지요.


때문에 유황오리 사육에 관심이 많으시면 사육에만 치중하시기 보다는 토종을 찾아서 직접 부화, 사육을 하며 보존함이 약용유황오리업계를 위해서 좋겠지요.

 

약용으로는 흰오리어야  됩니다. 청둥오리(유색)는 약성이 떨어집니다.


3. 종오리의 사육

   일반오리 종오리(산란용)의 사육이 종오리 농장과 부화장에서 대부분 행하여지고 있으며

   소규모로 일부 자가로 종오리을 사육하는 곳도 있다.


4. 부화 및 육추

   대부분 부화장에서 부화하고 육추하며

   소규모로 일부 자가로 부화하며 육추하는 곳도 있다


5. 입 식

   봄, 가을로 나누어 연 2회정도 입식하고 있다


6.사 육 기 간

   통상 1년 전후 이다


7. 유황 투여기간

   부화 후 3개월 후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며

   유황을 먹인 후 최소 6개월 후부터 약용으로 쓰기 시작하며

   1년 정도가 적정하다.


8. 유황투여량

   일일 정량을 투여하는 방법과

   전체 사료량에서 일정비율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대별된다


   일일 정량을 투여하는 방법은 사육농가마다 차이가 있는데 보통 1일 5~10g을 투여하며     1일   7g 내외로 할 경우,   6개월에 1,3,  1년에 2.5kg정도이며

   

   전체 사료량에서 일정비율을 투여하는 방법은 사료량 대비 10~20%(10대1~5대1)사이로 투여한다.


  어느쪽 방법을 택하던 3개월 가량은 넘어야 오리가 유황독을 견디고 처음에는 1일 1~2g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리의 상태를 보아가며 서서히 늘려가야 된답니다.

비율로 할때는 20대1부터 출발하기도 하지요.


   * 참조 : 유황 3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다섯가지 가루를 적당량씩 보리밥에 비벼서 약              1년 동안에 다 먹이도록 한다  - 신약 58쪽 오핵단 제조방법 설명중에서

            유황 3근=1.8kg


9. 운동여부

   울타리를 사용하는 방목을 하며 운동을 시키는 방법과  사육장안에서 운동없이 사육하는     방법이 혼재한다.

   가장 좋은 것은 여건만 허락된다면 울타리도 없이 방목하는 것이지요.

   차선책으로 운동공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고요.


10. 출하시 생체중

   출하시 생체중은 1,5~2kg 수준인것과   2~3kg인 것으로 나누어진다


   1.5~2kg짜리는 토종(재래종) 종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2~3kg짜리는 개량종일 가능성이 높다.


11. 사  료

  오리 전용사료를 쓰거나, 닭사료를 사용하거나, 약찌꺼기등으로 자체적으로 만들거나, 채소나, 농산부산물이나, 보리, 남은 음식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는 보리를 쓰기도 하지요


12. 도압하는 곳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전체를 다 사용하는 특성상 허가받은 도축장을 이용하지 않고 사     육장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13. 도압방법

   열탕에 넣어서 사망시킨다.



14. 가  공

   털과 똥만을 제거한다.

   뼈속에서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게 하고자 각 부분별로 절단하기도 한다.



15. 저장방법

   대부분 도축 즉시 사용하므로 장기저장을 하지 않는다.

   장기 저장시는 냉동 저장한다. 그러나 냉동저장을 하면은 약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16. 품질검사

   표준화된 사육 사양서와 시설 설계도가 없기도 하고 사육하는 사람들의 소명의식의 차이     로 인하여 품질의 격차가 많이 난다.

   품질을 검사하는 기준으로는 색상, 냄새, 기름량, 맛, 뼈의강도등으로 추정합니다.


17. 사육규모

   자가 소비용은 100여수 미만정도이며

   판매를 주로하는 전업농은 500수~3,000수 정도이며 8,000수 하는 업체도 있다


18. 오폐수, 분뇨처리

   많은 수의 오리를 사육할때는 오폐수시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9. 법적인 사항

현재 축산업 등록제도가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300제곱미터(90.75평)를 초과하는 오리 사육업자는 축산업 등록을 해야됨.


오리의 도압은 허가받은 도압장에서 해야됨(자가소비용과 연구용은 제외)


HACCP(위해물질제거요소)는 도압장까지는 시행되고 있으며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신청자는 접수하고 있는 중임.


20. 시설 및 기타사항

표준 시설 설계도를 작성하여 알려드려야 하나 현재의 여건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대신 오리를 사육함에 있어서 필요한 간단한 사항만 짚어보겠습니다.

가. 사육시설은 비, 추위, 동물로부터 안전해야 됩니다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천장

   추위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 보온재 사용-유황오리는 유황을 먹는 관계로 지방분     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기에 추위를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동물로부터 안전해야 됩니다. - 막사에 철망설치.

   오리를 해치는 동물이 막사 안으로 들어올 때에는 하루 밤 사이에 다 죽기도 합니다.

   오리장에 개를 키워서 타 동물의 접근을 막기도 하는데 타동물은 접근을 못하는데 개를     조심해야 됩니다.

   낮에는 잘 놀다가도 밤에 끈이 풀어지면은 낭패입니다.


나. 오리장의 면적

   오리가 충분히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합니다.


다. 사료

오리는 잡식성이라 사료를 구함은 어려움이 없으나 인공적인 사료보다는 자연적인 사료가 더 좋습니다.


라. 급수시설

오리는 먹는 물을 필요로 하므로 급수시설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유황을 먹은 오리는 목이 타니까 먹이를 먹고 바로 물을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먹이 지급시설과 급수시설과는 거리를 많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 유황취급

유황은 유독성이기 때문에 취급시에는 방독마스크(3M)를 사용하며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유황은 가루로 되어 나오나 덩어리가 진 상태이기 때문에 채등을 이용하여 가루로 만들어서 모이와 골고루 섞어서 지급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 미리 며칠분의 유황을 작업하기도 하지요.


바. 사육일지 작성

사육시에 발생되는 사항을 일지식으로 기록해야 됩니다.

그래야 다음에 참고가 되기도 하고 키우는 눈도 자꾸 넓어지고 높아지며 관찰력도 깊어집니다.


사. 폐사율

부화 후 3개월 이후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면 출하시까지 폐사율은 10% 미만일경우가 있습니다. 폐사율이 더 높으면은 사육방법을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맺음말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릴려니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료부분, 도압부분, 품질검사부분등

실제 사육에  얼마나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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