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신아일보경남지사 2015. 12. 27. 18:22
 
▲ 경남 밀양시가 지난 24일 밀양시내를 지나는 하천인 해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킨 사업준공식을 가졌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4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내일동·내이동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천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과 함께 해천관리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해천은 밀양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는 내일동과 내이동 경계에 흐르는 하천으로 1980년대 교통, 주차난 등으로 복개됐으며 그동안 유지수 부족과 오수 유입 등으로 인해 환경수질오염이 심각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326여억원(국비 224억원)을 투입해 복개도로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하천 준설과 함께 오수차집관로, 수경시설 설치, 여울과 소를 만들고 수생식물 식재 등 ‘해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난 2012년 6월에 착공했으며 32개월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험운영, 생태계모니터링, 시설물 보완 등을 거쳐 앞으로 보다 나은 해천관리를 위한 ‘해천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이날 발대식도 가졌다. 

박일호 시장은 “옛날 하수구로 사용됐던 해천이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변환하도록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시청직원과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신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준공식과 발대식을 계기로 밀양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밀양 관광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많은 애정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