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모든것

rhehrdls 2016. 6. 13. 17:24

대책없는 석공폐업 철회하라
황지연못에서 총궐기대회 투쟁 선포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유태호)13일 오전 황지연못에서 대책없는 석공페업 단대 빛 강원랜드 책임 이행촉구를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 투쟁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투쟁선포식을 마친 현대위소속 단체와 참석자들이 위령탑끼지 행진에 나서고 있다.

유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현대위 산하 태백시민단체와 석공장성광업소 노조등 지역 노동조합단제, 근로자들,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현대위는 지금의 현실을 탓하고 절망하기 보다 두 번 다시 길거리를 나서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와 강력한 실천으로 희망과 변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동참하길 호소한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는 시간과 함께 정부의 석공페업반대 및 규탄대회와 구호제창 시가행진과 함께 석탄산업을 이끌고 순직한 영령들이 묻힌 산업전사위령탑까지 행진했다.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열린 위령탑 참배에서는 유태호 위원장과 김연식 시장, 김동진 장성광업소 노조 부지부장이 함께 헌화를 한 뒤 분향을 갖고 묵념을 올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식전공연에 이어 구호제창으로 태백시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국민의례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그리고 산업전사에 대한 묵념으로 탄광막장에서 일하다 순직하신 광부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태백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이 낭독됐으며 유태호 위원장의 투쟁 선포문, 김연식 시장의 투쟁격려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투쟁기 입장과 함께 규탄대회가 펼쳐졌다. 이어 전영수 특위위원장이 우리의 요구사항 발표와 함께 구호제창으로 분위기는 고조되었으며 황지연못의 선포식 행사가 마친 뒤에는 황지연못에서 시장북로를 따라 산업전사위령탑에 이르는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산업전사위령탑 앞에 모인 현대위 단체와 시민들은 위령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산업전사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이날 투쟁 선포문에서 유태호 위원장은 석탄산업합리화라는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정책에 우리는 27년이란 아픔을 견뎌내야 했고, 지금은 생존 기반마저 위협하는 석탄공사 폐업과 장성 광업소 폐광이라는 제2의 석탄산업 구조조정을 정부는 또다시 강제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촉매제가 되어 시민여러분들의 권리와 촉구들이 정부는 물론, 강원랜드 그리고, 관계기관에 관철될 수 있도록 다함께 강력 투쟁으로 쟁취해 나가야 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시민여러분들께서 길거리로 나서는 일이 없도록 결연한 의지와 강력한 실천으로희망변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다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연식 시장은 투쟁 격려사에서 지난 ’99년도와 2011년도의 시민 생존권 찾기 총궐기 대회를 통하여 우리의 권리를 쟁취했던 것처럼 오늘부터 시민들이 또 다시 생업을 뒤로하고 기나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는 출정식을 갖게 된 것을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양보할 수도 없다. 금번 출정식으로 이어 지는 대정부 시민 총궐기 대회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민들이 총궐기하여 우리의 삶의 기본권을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 그리고 대정부 투쟁이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되기를 간곡히 당부드리고, 저 역시 굳건한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대한석탄공사 광업소의 연차적 폐업검토로 촉발된 이번 대규모집회는 지난 1999년과 2011년 이후 3번째이며, 13일 황지연못에서 펼쳐진 투쟁 선포식을 계기로 다시한번 불붙게 됐다.

한편 투쟁 선포를 위한 이번 결의대회 행사는 오는 14일 정부의 정책발표 및 15일 석탄공사노조의 막장 단식투쟁을 기점으로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15:49분. 수정>

<취재 오형상 기자>

-시민 총궐기대회 투쟁 선포식 행사 이모저모-

▲ 허소영 가수가 식전공연으로 투쟁의지를 높이고 있다.

▲ 석탄공사노조 장성지부 노조도 출정식에 함께했다.

▲ 염동열 의원이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부인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 순직한 산업전사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 참석자 소개 이후 무대에 올라 투쟁의지를 밝히고 있는 현대위 지도부

▲ 김주영 희망태백21회장이 태백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 유태호 위원장의 투쟁 선포문 낭독

▲ 투쟁 격려사(김연식 시장)

▲ 무대에 오른 투쟁기

▲ 전영수 특위 위원장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읽고 있다.

▲ 출정식이 끝나고 시장북로에서 위령탑에 이르는 구간에 시가행진이 펼쳐지고 있다.

▲ 위령탑 계단 앞에 모인 가운데 유태호 위원장 비롯한 지휘부가 계단을 오르고있다.

▲ 헌화

▲ 분향

▲ 산업전사들에 대한 묵념(유태호 위원장 김동진 부지부장, 김연식 시장

▲ 현대위 참가자들도 묵념을 올리고 있다

▲ 참배를 마치고 유태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